음성채팅방에서 놀다가 만나서 떡친썰. prologue

아까 올렸었는데,
모바일로 뭘 건들였는지 글이 다 짤렸더라.
깊은빡침이 올라왔지만 다시 글 쓴다.
내 썰은 100퍼센트 거짓없이 쓰는 썰이다.
그리고 파트를 나눈다는 건 아까 쓴 글에서 더욱
길게 사실적으로 쓰겠다는 의미를 둔다는 점
썰붸굳에서 닉변했다.
.
.
.
바야흐로 4년전 진심 할 거없는 백수생활 할 적,
(집은 잘살아. 내가 백수라 그렇지)
일딴 나는 친척 아는 친구분이 오피스텔을 하셔서
전세 7000에 방 한개에 거실, 주방 딸린 집에서 살고 있었다.
아무튼 난 어김없이 할 것도 없겠다...
냉장고에서 맥주하나 꺼내고, 중국집에 전화해서 탕수육이랑 자장면을 시켰다.
그리고 음성채팅방에서 주댕이좀 털어볼까 하면서 방하나 만들면서 여자들이랑 놀고 있었다.
내가 보이스가 좀 좋은지라 고딩때 선배들이 먹을거 사주고 뒷백 봐주고 그래서
학교도 무리없이 잘 졸업한 것 같다.
아무튼 대화하고 있었는데, 어느 맑은 목소리를 가진 여자애가 나한테
"목소리 좋으신데 노래 한 곡 해주세요~ "
라고 하더라.
난 보이스만 좋지 박효신처럼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따라부르는 정도?라서 별로 안내켰는데,
할 일도 없고 자주 들어오는 여자분이라서
김동률의 취중진담을 불렀다.
부르고 나니 또 불러달라고.. 이렇게 반복하다가
새벽3시가 됬다.
너무 피곤해서 내가 자러 간다고 하자 그 여자애가 개인쪽지로 번호를 보내면서
연락하면서 지내자 이러더라.
넷상에서 처음으로 번호를 받은지라 그냥 서슴없이 저장해서 카톡 프로필을 확인했는데,
와.. 뭔 여자애가 손나은에 젖살 약간 빠진정도? 진심 그 정도로 엄청 이쁜것이다.
그래서 톡보내면서 장난으로
" 이거 님 얼굴 아니죠? "
라고 하니까 자기 얼굴이라고 씅내더라 ㅋㅋㅋㅋㅋ
진짜로 궁금한 마음에서
" 그럼 내일 만나죠? 저 부평사는데 .. " 이러니까
자기도 부평산다고 하는거다.
그래서 다음날 부평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는 다음날 그녀를 만날 생각에 잠못이루었다.
뭐 물론 톡하느라 새벽 5시가 되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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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끝.
기대되면 댓글 남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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