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활중 기억나는 에피소드3

안녕하세요
글을 금방금방쓴다는게 쉬운건아니네요
정확한기억을 더듬어 적어볼려니 쉽지가 않습니다 약간의 msg첨가가 되어도 양해바랍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시점에서 적다보니 상대의 의도가 이러지않았나 추측하면서 글을 적다보니 더딘점도 이해바랍니다~
바로 지난편에 이어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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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세 내옆에 다가와서 어깨에 상체를 붙이며 카메라에 담긴 자기사진을 보자고 보챈다
b 어디 한번 보여줘봐요 포즈를 다시한번 잡아보게요
a 아 이렇게 하면 힙이 빠지고 허리가 들어가서....
b 아아 어떤느낌인지 알것같아요 잠시만요 다시 해볼께요 잠시만요~
a 아 지금좋습니다 힘을 조금더 들어주세여 허리를 티비보는 자세로 비틀면서요
b 이 이렇게요 너무힘든데 지금 괜찮나요?
a 아니요 잠시만요 제가 다시 봐드릴께요 자자 보세요 이렇게 하시면되요 [아구구~두두둑~]
b 작가님 괜찮으세요? 허리 소리나는데 괜찮은거에요?
a 아~요즘 운동을 안했더니 담걸렸나봐요 ㅠㅠ 아흑~ 너무아픈데 잠시만 쉴께요
b 에고 자세를 봐주시다가 심하게 비틀었나봐요 괜찮으세요? 잠시만요 파스라도있나 볼께요
a 네 저 잠시만 누워있어도될까요 너무아파서 조금만 쉬었다가 할께요
b 아 그러면 제가 금방나가서 파스붙이는거라도 사다드릴까요?
a 그래주시면 더고맙죠 부탁드려도될까요 ㅠㅠ 원래이렇게 쉽게 아픈몸이 아닌데...
b 잠시만 쉬고계세요 금방다녀올께요 뭐 시원한 커피라도 사다드릴까요 가는김에?
a 아뇨 그냥 파스만으로도 충분할것같아요 저땜에 고생하시는데
b 고생요? 고생은 지금 작가님이 하시는것같은데요 괜히 불러서 몸까지 다치고 암튼 금방다녀올께요
a 네 알겠습니다
누워있었는지 시간이 어지간히 지난것같은데 소식이 없었다
호텔방에 뭐가있나 궁금하기도하고 여자혼자 호텔에서 어떻게 지내나 궁금하기도해서 아픈 어리춤을 잡고 어슬렁 둘러본다
사진첩 몇개올려진 테이블과 물기없이 흐트러진 수건하나 칫솔 하나올려진 세면대 그리고 옷장같은곳에 캐리어2개
별거없네라고 생각하며 돌아서는데 샤워볼같은것을 걸오놓은곳에 있는 입다 벗은 속옷셋트가 눈에 들어온다
무슨 생각인지 갑자기 냄세가 궁금했다 [없을때 냄세나 맡아볼까?]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그냥 좋았다 그 속옷에 묻은 사람냄세 그리고 그냄세가 머리에 맴돈다고 느끼는 순간
방문에 카드키 찍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순간 잽사게 원래 위치에 걸어놓고 침대로간다
b 어 일어나셨네요? 제가 너무늦었죠?
a 아니에요 너무 누워있으니 잠이들것같아서 잠시둘러봤어요
b 뭐 볼게없는데 ㅎㅎ 지금좀 어떠세요? 바로 파스 붙여드릴까요?[손에쥔 커피를 테이블위에 놓으며 시선이 공간을 스캔하는것같다]
a 네네 지금 바로 붙이는게 좋을것같아요 늦으면 효과 떨어질것같아서
b 그럼 다시 엎드려 누우세요 이리오시죠
a 잠시만요 조금만 실례하겠습니다[ 상체를 조금 걷어서 올려 허리춤이 보이게 엎드렸다]
b 어어 파스가 이게 어어 음...
a 왜요 뭐가 잘안되나요?
b 파스가 이게 뭐 어떻게 해야...음...
a 아 [머리에 테이프랑 약제랑 따로되어있는게 생각이나 그대로 돌아서 일어나려는순간 파스를 붙이려던 모델이랑 나랑 몸이 엉켜버렸다]
b 아이쿠 윽~엄마야~
a 어어 잠시만여~어
순간의 상황에 머리가 혼미해진다
이게뭐지 하는 순간 나의몸이 돌려지는 순간 내 몸위로 파스를 붙이려하던 두손은 갈곳을 잃고 그대로 내몸위로 포개어진다
그런데 신기한게 내 배에 모든 세포들은 그녀의 가슴을 하나에서 열까지 기억하려는듯 느낌을 읽고있다
a 음....이게 괜찮으세요?
b 아제손에 파스가 엉켜붙었어요..어쩌죠 손이조금 불편한데...
b 손을 조금만 잡아주시면 일어나 볼게요 윽~
a 잠시만요 제가 잡아드릴께요[두손에 파스가 엉켜있는 손을 잡고 밀어내야되는데 내맘은 그렇지않은가 보다]
밀어주면서 세우면되는것을 두손을 잡고 내머리위로 당겨버렸으니 그녀의 얼굴과 나의 얼굴은 나비의 몸처럼 데칼코마니가 되어
붙어있다 숨쉬는 박자도 맞춰가며 바라보는데 이순간이 꼭 드라마처럼 회전하는 카메라로 우리둘을 찍고있는것같은 느낌
그리고 갑자기 그녀가 눈을 감아온다 순간 뭐지하면서도 그녀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며 눈에 기억한다
나의 입은 그녀의 입으로 도킹을 시도하고 길것같은 짧은 시간속에 말도안되는 이유로 서로 붙어서 키스를 하고있다
얼마나 물고빨았을까? 궁금해질무렵 그녀의 혀가 내입속에 제압작전을 펼처온다
나의 방어선은 없었지만 있었는듯 약간의 저항도없이 그냥 그녀의 제압을 받아들이며
그녀의 입속에 있는 모든것을 내것으로 만들려는듯 빨아들이고있다 그리고 나의 ㅈㅈ의 반응은 느리지않았다
하필이면 면바지를 입어서 아침 기상시처럼 세워져있다 여기가 거기라고 알려주듯 우뚝솥은체
그런데 입에 총력을 다하는데 갑자기 그녀의 난데없는 또다른 공격이 시작되었다
나의 스팟에 갑자기 그녀의 파스붙은 손의 일부가 느껴저온다 너무 공격적이다 이런여자 처음이다 뭐지 지금이상황
내가 제압당한건가 제압한건가 혼랑스러움과 싸우는 찰라에 그녀는 나를 점점 장악해온다
벗어날수도 벗어나고싶지도 않은 그런마음이 나를 그냥 눕혀놓고있다
[바보야 이길자신없으면 그냥 받아들여]
이런맘이 너무강하다 그리고 가만히 몸에 힘을뺏다 그것을 놓치지않고 바로 나의 바지 벗기기 신공이 들어온다
읭~ 이런생각도 들기전에 내몸의 반은 허리를 들어 바지가 벗겨지게 쉽게 포즈를 잡고 그녀가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셋팅을 준비중인듯하다
엄청난 공격속에 그녀가 숨을 크게쉬며 말한다
b 작가님 몇번안해보셨죠?
a 네?........뭐뭐뭐가요...
b 칫~ 귀여우시네요 그런데 제손은 파스냄새와 조금 시원할것같은데 저 괜찮으시죠? 일부러 배려하는거 아니죠?
a 그런데 우리 이래도 되나요? 갑자기 촬영이..아[급습해온다]
b 읍.. 그건 천천히 해도 되지않을까요? 지금은 작가님 조금 식혀드려야 할것같은데...
a ...
b 왜 말이없으시죠 그럼 제맘데로 하겠습니다~
그렇게 내 바지는 영혼없는 주인의 몸에서 탈출하고
나의 속옷은 원래 자리가없던것처럼 던져지며 나의 당당하던 ㅈㅈ는 그녀의 입으로 사라져 버리고
파스로 범벅되었던 그녀의 손은 나의 허리가 아닌 힙을 잡고 우리의 시간에 집중하였다
태어나서 ㅈㅈ가 집중 공격당한건 처음이라 당당하던 ㅈㅈ는 5분을 넘기지 못하고 영혼을 날려버렸다
b 윽..읍...켁켁~ 벌써요?
a 아 제가 원래이러지않습니다만 기습에 무너졌네요... ㅠㅠ
b 아닌것같은데요 에이 설마 저는 시작도안했는데 끝인건가요? 그러면 저 지금 후회할것같은데요
ㅅㅂ 속으로 좆됐다를 몇번왜치는지 나의 몸이 내맘데로 왜안되는지 너무 한심했다
b 다시 일어설수있나요? ㅋㅋㅋㅋ
a [야 ㅈㅈ 니할일을 해라 뭐야이게 당하기만할거냐]
b 음 이친구를 어떻게 해야 다시 단단해질까요?
a 저 방금 허리 삐었는데 조금만 시간을 주시면...[뭔 말도안되는 변명을 ㅠㅠ....ㅅㅂ ㅅㅂ]
b ㅋㅋㅋ허리랑 상관이 ...좀전에 제가 벗길때 허리잘만들어주시던데...ㅋㅋ뭐에요~
그렇게 현자 타임이 흘러왔다 그리고 점점 그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몸매며 가슴이며 얼굴 입술
그리고 내가 아직 점령하지 못한 그곳까지 어떻게든 난 시간을 끌어야 했다...5분뒤에 이어질 반격을꿈꾸며 난
땡깡을 부리는듯 아무말이나 하고있었다....
b 에이 금방 안될것같은데 다시 파스나 붙여봅시다 맛은봤으니
a [ㅅㅂ 완전 굴욕같은 시간인데 기분은 좋다 그런데 이렇게 끝나면 내가 속터질것같다]
b 그렇다고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저는 아직 식지않았어요 히힛~
a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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