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바보같은 일도 있었네요.

잘 아는 형님의 와이프 (형수) 가 있었습니다.
같은 직장에 있다보니 자연히 친해졌고 다른 여직원보다는 서로 챙겨주며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회식같은 경우 끝나고 헤어질때 춥다고 팔짱도 끼고, 나름 나한테 호감이 있구나 했습니다.
그런 시간이 지나면서 직장내의 어려움을 말하면 내 일처럼 해결해주고 고맙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요.
심지어 해고 위기까지 가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막아주었습니다.
몇년의 시간이 흘러 호감을 표현했습니다.
본인도 스스럼 없이 호감을 표현했지만 섹스만은 않된다며 차 안에서 스킨십은 가능하였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차안에서 스킨십은 결국 삽입의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에도 스스럼 없이 스킨십을 가졌지만 삽입은 거절하더군요.
직장내에서 또다시 형수의 과실로 해고의 위기에 처했을때 다시금 간절한 해결 부탁을 저에게 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건은 본인의 과실로 해고가 정당한걸 알고 있음에도 그간의 애정행각(?)이 있어 그리고
마지막 삽입을 하지 못한 억울함이 있어 결국 해고를 막아 주었습니다.
물론 농담처럼 이번 건 해결되면 우리 서로 마지막 숙제를 하자고 했고 형수도 쿨하게 그래 하자 해
지금껏 왔는데 이제는 섹스 할때도 되었지 하며 쿨하게 말하더군요.
그 문제가 해결되고 근 5년여간의 과정의 결말을 맺자고 하자 이제와서 자신은 섹스는 싫다고 그냥
지금처럼 스킨십으로 지속하자고 하며 거부를 하더군요.
나도 참 꿍꿍이가 있어 지금껏 잘해 주었지만 형수도 참 가장 큰 문제가 해결되니까 다른 말을 합니다.
5년여간 바보짓에 대한 댓가인건가 아님 형수의 적당한 끼에 제가 속아 넘어간건가..
저는 형수에게 수년에 걸쳐 결국은 삽입이 마지막이라 수없이 표현했습니다.
형수도 수차례 그래 해, 하자 하면서도 이핑계 저 핑계로 피해오고 적당한 스킨십으로 대처하더니
이번엔 본인의 입장을 정확히 이야기 하더군요
억울하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기도 했는데 요 며칠 이성을 찾아보니 이제야 알겠습니다.
잘 되었다. 결국 그 끝을 맺지 않은게.. 그리고 이제 더이상 과거처럼 행동해서도 않되고 만나지도 말아야
겠다. 형수도 본인 문제등이 다 해결되었으니 저에게도 연락치 않을거고 나도 이제 정신을 차리자...
5년여간의 바보짓에 대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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