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만큼 좋은 남자도 없어

안녕.
제목이 여긴 중요한것같아서 그냥 자극적으로 지어봤어.
여자들이 들락거리는 곳에는 요즘 미친 사람들밖에 없는듯 해서 어디 말할데 없나 구글링하다가 들어왔어.
솔직히 여기는 댓글도 달아주고 그러는 분위기인거 같아서 인기글 눈팅 몇개 해보고 나도 한번 써봐.
일부러 내가 평소 쓰는 말투가 아니라 최대한 침착하고 정돈된 것처럼 써볼게 나도 신상털려서 인생 좆돼고싶진 않거든.
일부러 그래서 초성도 거의 안쓰려고 노력할거야.
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아부지랑 엄마가 일이 있으셔서 나를 이모집에 맡겨두고 나갔다 오셨는데, 다시 부모님을 만났을땐 엄마 뱃속에 내 동생이 있었어.
대충 이러면 내가 동생이랑 나이차가 어느정도 나는지 가늠이 될거야.
일부러 뭐든지 자세하겐 말 안할거야.
동생은 복학하고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고, 나도 이제 어리다고 말하긴 어려운 나이가 됐어.
그러다보니까 이제와서는 새로운 모르는 남자를 만나서 알아가느라 시간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지고 싶지도 않고 일도 바빠서 여유도 별로 없어.
특히나 20대 초반에는 성적인거에 그리 관심도 없었지만 지금은 이상하게도 몸이 남자를 원한다는게 강하게 느껴지는 시기가 찾아오다보니까 아무나 만나서 자고싶은 생각은 절대 없고 내가 가장 신뢰하고 사랑하는 남자가 가까이에 있다는 걸 알고 이렇게 일을 저지르게 됐어.
맞아. 어느정도 계획적으로 동생을 먼저 끌어들여서 이 누나에게 빠지게 만들려고 노력했어.
사실 과정이 뭐 대단하거나 그런것도 없어.
동생이 군대갔다와서 여행도 혼자 유럽으로 한달 갔다오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괜히 동생의 피부나 몸이 남자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어. 심지어 어느 순간에는 독점하고싶다는 생각까지 들고 다른 여자가 동생에게 꼬이는게 정말 기분이 나쁘고 그럤어.
미친년이라는 소리 솔직히 듣고 싶지 않아. 이미 알고 있으니까.
솔직히 이제는 어린 나이도 아니라서 어린 여자만 좋아하는 남자들에게 내가 매력이 부족해질거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성격도 좀 까탈스러운 편이라서 전남친들이 불편해했다는거 알아.
솔직히 그때는 그 전남친들에게 내가 마음이나 몸을 허락해주고 싶어도 뭔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쉽게 권태가 찾아오고 그랬어. 그냥 그때는 한창 바쁜 시기이기도 했고 지금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고 착각하고 있었으니까.
또 그런것때문에 내가 적을 많이 만들었다는 생각 지금에야 하지만 내가 뭐 가슴이 남자들이 원하는것처럼 크진 않아도 나름 몸매도 대학가서부터 관리 열심히 했고, 얼굴도 그렇게 못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대접받고 살았다는거 이제는 알고있어.
쓸데없는소리 그만 하고 본격적으로 얘기할게, 나도 내 자랑하면서 뻔뻔한 얼굴을 더 들이밀고 싶지는 않아.
동생을 처음 나와의 구렁텅이에 빠뜨린건 동생이 복학하기 전에, 내가 너무 일하느라 지치고 힘들어서 이직을 결심하고 쉬면서 호캉스도 가고 그럴때였어.
그냥 그런델 잘 가본적이 없으니까 기분삼아서 유명한 호텔들 가서 룸서비스도 시켜보고 하는데 처음에는 맞춰주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다 지들 남친이나 남편이랑 놀러다니고, 빨리 결혼하고 엄마가 된 애들은 절대 나랑 놀아줄 여유도 없었어.
그러다보니 진짜 ㅈㄴ외로웠어. 약간 뭐하고있는건지 모르겠더라. 울적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동생이 여행갔다오고 나서 복학준비하고 공부하면서 알바정도 하면서 여유롭게 있길래 누나랑 같이 놀아달라고 부탁해서 데리고 왔어.
처음엔 그럴거까진 없었는데 동생을 끌어들이고 나니까 이상한 마음이 생기더라.
어릴때부터 나이차이가 나는 누나를 존중해주고 긍휼하게 바라봐준 내 귀여운 동생을 덮치고 싶었어. 더럽히고 싶은 마음인지도 모르겠어.
아빠를 닮아서 얼굴도 잘 생기고 키도 큰 내 동생이 당연히 여자도 모르고 여태까지 살아오지도 않았겠지만, 그래서 더 내가 가지고 싶었어. 이제서야 이게 집착이구나 싶어.
동생을 같이 호텔로 끌어들인 날에는 그냥 편하게 보냈고, 할것도 많이 없는 그 시간에 동생 앞에서 화장도 제대로 하고 란제리도 입고 진짜 심장이 그때 무슨 처음 연애해보는 여자애처럼 터질거같은걸 부여잡고 연상의 여유로움을 가식적으로 보여주려고 하면서 나름대로 애써봤어.
막 처음부터 달려든건 아니고, 일부러 동생이 좋아하는 여자의 모습이 뭔지부터 해서 관심사라거나 하다가 둘이 저녁때 식사하고 술도 마시고 하면서 야동 보냐 하면서 말하고 그러다가 일부러 근친에 대한 호기심에 대해서 대놓고 물어보고 동생을 자극했어.
동생한테도 도망치지 못하게 일부러 남자라면 이렇게 여자가 같은 방에 둘이서 시간 보내자고 불렀으면 무슨 말인지 알겠지 하면서 괜히 너스레를 떨고 도발을 하듯이 말했어.
동생은 당연히 당황하기도 했고 주춤하기도 했지만 눈빛이 많은걸 받아들인거 같았어.
그때는 나도 엄청 안도하기도 하고 반대로 더 흥분됐었어.
그렇게 동생이랑 처음으로 키스도 하고 서로 몸도 만져주고 그러면서 칭찬해주고, 껴안고 그러다가 나체가 된 채로 마주했어.
진짜 나도 복 받은 여자구나 싶었어. 동생이 진짜로 나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
경험이 많지 않아서 구멍도 못찾는 그런건 아니었지만 움직임도 투박하고 그랬는데 그것도 다 귀엽고 좋았어. 그냥 동생한테 몸을 허락하는건 정말로 뭐가 아깝다거나 그러지 않았어.
욕하지 않으면 좋겠어. 나는 솔직히 니네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김치녀 프리미엄을 스스로 막 원하고 그런 거만한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좀만 뭐 원하는게 있으면 욕하는 남자들 많이 봐서 좀 지긋지긋했거든.
이젠 뭐 솔직히 뭐든 괜찮아.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걸 다 가진 남자를 내가 가진 상태니까.
당연히 같은 부모님 밑에서 나고 자란 남자한테 안겨있단 사실 자체도 정말로 좋았어.
그리고 놀랍게도 동생의 꼬추가 귀두 부분이 날카롭다고 해야하나? 난 그런거 1도 안믿었는데 진짜 속궁합같은게 있나 의심스러울 정도였어. 동생이랑 처음 섹스를 하는 순간부터 뭔가 오졌다는 느낌이었거든. 내 안의 주름이랑 동생의 그것이 긁고 지나가면서 생기는 쾌감이 진짜 굉장했어.
뭐 이제와서 말하는거지만 반 계획적이라고 했지만 충동적인것도 컸다보니까 그렇게 동생과 처음 몸을 섞는 하룻밤과 아침동안은 피임도 신경쓰지 않고 그냥 계속 서로 20년 넘게 같이 살면서 쌓아온 신뢰와 애정을 남녀간의 사랑과 성욕으로 바꾸는 시간을 가졌어.
안타깝게도 동생과 관계를 여러번 가지면서 피임을 위해 콘돔을 끼는게 영 느낌이 별로라는걸 이 나이가 되어서야 깨달은 여자가 되어버렸어.
그래서 처음 동생과 이어진 시기에는 서로 외부에서는 그냥 평범한 남매처럼 행동한다거나 애칭이나 호칭같은거 함부로 만들어서 실수하지 않게 그냥 누나라고만 부르라거나, 누나가 뭘 입고있거나 신호를 보내는 몇가지가 있는게 아니면 티내지 말기로 한다거나 하는 식의 둘의 비밀을 만들고 그랬어.
그런데 아무래도 동생은 성욕이 가장 폭발하는 시기의 젊은 남자였고, 젊음이 약간씩 꺾여가면서 점점 남자에게 안기고 싶었던 나라는 여자 또한 그렇게 안전한 날만을 기다려서 관계를 가지기엔 애타는 시간이 많았어.
나도 그런건 처음이었어. 당연히 남자랑 섹스하는게 그렇게 자주 있지 않아도 별 문제도 없었고 별 생각도 없었지. 게다가 내가 전에 만났던 남자들이 나를 안고싶어서 안달난 모습 자체도 그때는 별로 마음에 들지도 않았고.
그러다가 이직이 결정되고, 동생과 그런 관계로 발전하고 한 3~4개월 지났을때인가 결국 피임 시술을 받았어. 팔뚝에 넣는 그거. 나는 겨드랑이 근처에 해서 잘 보이지도 않고 그래.
진짜 미친거같지.
친동생한테 안기겠다는 생각에 환장해서 누나라는 사람이 피임시술까지 받았다는게.
처음에는 굉장히 가뿐한 마음으로 그랬는데. 한 2주간 ㅈㄴ 고생했어. 계속 아래에서 피가 나고 그래서 진짜 뭔가 부작용으로 병이라도 걸린줄 알았어.
다행히 한 3주쯤 지나고 나서는 생리량도 엄청 줄고 오히려 몸이 더 편한 상태가 되었어.
그러는 동안 운동도 줄어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부작용인지 몸에 좀 붓는 느낌이고 그래서 살찐거같아서 진짜 스트레스가 심하긴 했는데, 이후에 다시 동생과의 편한 섹스를 일상처럼 이어가게 되면서 그런거 다 사라진거같아.
벌써 내년이 되면 동생이랑 이런 생활을 한것도 2년이나 되는건가 싶네.
솔직히 후회같은건 전혀 안해.
부모님께서도 두분이서 잘 지내시느라 우리는 성인이 되고 나서는 방관하듯이 지낸것도 맞고, 연락은 계속 잘 드리고 뭐 어짜피 동생은 집에서 사니까.
주로 동생이 시험기간이거나 뭐 특별히 바쁘거나 그런게 아니면 누나를 찾으면서 쪼르르 와서는 금요일이나 주말에 열심히 누나와 섹스를 하고 가는 생활의 반복이야.
분명 이만큼이나 하면 질릴만도 한데 다른 취미생활도 다 필요없다 싶을정도로 지금까지는 언제나 즐거워.
진짜로 그래서 약간 동생도 나도 인간관계가 좀 줄어들고 시들시들해진다 싶나 하고 약간은 걱정이 되긴 하는데, 그렇다고 이런 생활을 1도 그만하고 싶진 않아.
진짜로 요즘 여자든 남자든 다 그냥 서로 미워하라고 인터넷에서 떠들어대는데 한때는 나도 그런거 보고 좀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고 괜히 회사에서도 다들 그렇게 생각하나 하고 이상한 생각이 들었는데, 전혀 아닌거 같아.
다들 방구석에서 폰만 보고 나쁜생각할 시간이 많으니 그렇지.
낮과 주중에 열심히 일하고 밤과 주말에 남자에게 안기는 여자는 불만이 거의 있을수가 없어. 이건 분명 남자도 똑같을거야.
특히나 여자는 그게 더 심해.
질투같은것도 다 그런데서 오는거라고 생각해.
물론 과학적으로 뭐가 있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나는 동생에게 매번 안길때마다 낮에 일어났던 분노들에 대해서 다 용서할수 있는 힘을 얻고있어.
뭐 심심해서 가끔씩은 동생보고 내 폰으로 우리 둘이 하는거 내 얼굴 안보이게 찍어보라고 하기는 하는데, 동생이 이런짓 하면 인생 ㅈ망한다고 안된다고 하는데 그냥 너 없을때 나 볼거라고 하면서 내 폰으로만 찍게 하다보니까 그냥 심심해서 같이 진짜 짧게 올려봄.
내 목소리 존나 돼지 멱따는거같아서 들려주고싶지도 않고, 가끔 얼굴 나오면 진짜 존나 섹스 말고는 아무생각도 없는 걸레년 같아서 다른건 다 보여주기 싫어.
당연히 집에서 찍은건 절대 안올려. 다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갔을때 찍은거야. 동생이랑 둘만이서 여행도 두번이나 갔어. 확실히 해외에서는 고삐가 풀리니까 길에서 팔짱도 끼고 다니다가 뽀뽀도 편하게 하고 그러니까 진짜 살맛나더라. 언젠가 동생도 회사 다니고 해서 휴가 맞춰서 몰디브 같은데도 한번 가고 그러면 좋겠지만 뭐 그럴순 없겠지.
한때는 내 자취방에서 맨날 섹스하다가 옆집 여자가 성질내서 이사도 지금 사는 곳으로 왔어. 월세가 조금 더 쎄긴 한데 여긴 좀 방음이 나쁘지도 않고 일단 옆집에 아무도 안살아서 아직은.
나같은년도 하는데 솔직히 남매끼리 떡치는 년놈들 분명 많을거라는거 알고있어. 솔직히 요즘 세상이라서 더 그렇겠지만 여자가 먼저 행동하면 다 이미 하고 있을걸. 애도 안낳을건데 어때.
이번 할로윈? 크리스마스? 다 동생이랑 둘이서 보내느라 진짜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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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 안에다 하는게 뭐 대단한 느낌이랄까 그런건 없어 ㅋㅋㅋㅋ 사정하기 직전에 완전히 동생 꼬추 딴딴해지고 커져서 긁히는게 얼마나 자극적인데 ㅋㅋㅋ동생 정액 그거 조금 내 안에 나온다고 그때 느낌이 뭐가 있겠어 ㅋㅋㅋ
대신 동생이 누나한테 느끼는 정복감도 클거고..ㅋㅋ그리고 나도 아 이 남자가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라는 생각이나 질척거리는거 귀찮긴 해도 다리 사이로 흘러나오는 사랑의 흔적 보면 디게 꼴류...ㅎㅎ 그래서 더 하고싶어지기도 하구 ㅋㅋㅋ
그리고 마자...밖에서는 조금 말도 적게 하는 편이기도 하구... 일부러 좀 무뚝뚝하게 구는것도 있써...특히나 이제는 나는 더이상 남자를 찾으러 다닐 필요도 업구...ㅋㅋ
다만 살짝 아쉬운건, 그래도 여긴 야설 게시판이라서, 조금 더 MSG 쳐서? ㅎㅎ 혹시 기회 되시면 다음번 글은 좀 더 새끈따끈하게 올려주심 감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