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의 무서움을 느꼈던 썰 1부

도착증의 무서움을 느꼈던 얘기 1부
등장인물(가명)
1.시영이
헤어졌다 다시만남
복지관련 일을 하고 있었음
2.승민
나임
질투가 많아서 ntr에 관심 없을줄 알았는데
어느날 관심이 개 많다는걸 깨달음
프롤로그 -과거이야기-
예전에 시영이라는 여자애를 만났었는데
서로 섹스 판타지가 꽤 다양했음
우리는 섹스 판타지를
상황극으로 충족시켰다.
나는 노숙자 의사 선생님 강도 등등
수 많은 역할을 했었음
근데 쓰리썸은 애매했어
이것들은 상황극으로 채울 수가 없었음
한명 더 있어야 되니까.
그러다가 시영이 학생중에
시영이 덮치고 싶어서 안달난
발달장애인이 한명 있었음
얘가 시영이를 자꾸 덮치려고 하는 걸 보고
화가 나는게 아니라 되려 꼴려서.
시영이한테 한번 어디까지 가나 냅둬보자는
제안을 했었고
냅뒀다가 선을 넘어버려서
마을에 소문 다 퍼져서
우리 멘탈 깨지고 결국 헤어짐
그러다가 어떻게 시영이랑 다시 만남
그리고 어쩌다 보니까 동거를 시작함
과정은 별로 안꼴리니까 생략하겠음
챕터1
-형우-
시영이랑 밤마다 맥주 한캔 하면서
영화나 야동을 봤음 그런데 오밤중에 벨소리 남
"딩동 딩동"
"이 시간에 누구야?"
"그러게 나가봐"
나는 허겁지겁 나가서 문을 열었음
그러자 "형우" 라고 평생학습관에서
시영이가 진행하는 수업 듣는 학생이었음
시영이가 복지센터에서 인기가 많나봐
발달 장애인들이 자주 옴
근데 오밤중에 오는 사람은 형우 딱 한명임
얘는 교회 구석탱이에서
지내는 사람이었는데
내 추측으론
걍 시설들어가기 싫어서
거기 신세지는거 같았음
목사님이랑 어떻게 얽혀있는진
나도 잘 모르겠음
인상은 부끄럼이 존나 많고 생긴것도
볼 빨갛고 눈도 조그맘 거기다
만성 비염이 심한지
항상 콧물을 흘리고다님
비유 하자면
님들 혹시 호빵맨 앎? 그거 개닮음
콧물 흘리고 다니는 호빵맨이라고 보면됨
복장은 존나 긴 무릎양말을 올려 신었는데
슈퍼맨이 바지위에 팬티 입고다니는 것 처럼
바지 위에다가 올려신음
시영이 성격이 마냥 착하다고 하긴 뭐한데
그렇다고 매정하지도 않음
오면 뭐 하나 챙겨주고 놀다 가라고 하고 그럼
형우는 내가 시영이 남자친구 인지 모름
그 이유가
형우가 시영이한테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봤나봐
있다니까 밥도 안먹고 질질 짜고 말도 안듣고 이래서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해보니까 다시 밝아지더래
그래서 형우가 나를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남사친 쯤으로 알고있음
챕터 2 -형우랑 놀기-
형우는 놀러오면
존나 얌전히 있음
이럴때 빨리 술마시면서 놀면
경계 풀려서 재밌게 놈
내가 어플로 치킨 주문하는데
시영이가 화투를 꺼내옴
정석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왜 우리 어렸을때
어른들 화투가지고 따라한다고
판 벌려놓고 그림 맞추기만 했잖아
그거하려고 꺼내옴
패 섞는걸 형우 시켜주면 좋아함
그거 섞는게 재밌나봐
이렇게 하는것도 꽤 재밌었음
그러다가 시영이가 갑자기 빵터짐
처음엔 왜 터지는지 몰랐는데
시영이가 날 보면서
형우 꼬추쪽을 곁눈질 하는거임
보니까 뭐 찾는 척
꼬추를 재 정비 하고있었음
그니까 꼴리면 튀어나오니까
위치를 이리저리 바꾸고 있었던거임
형우 시선을 보니까
시영이 다리랑 발쪽을 곁눈질 하더라고
근데 또 대놓고 보는게 아니라
필사적으로 안보려고 함
근데 욕망한테 자꾸 패배하나봐
계속 힐끗거림
시영이가 이런거좋아함
반응보는거
장난기 발동했는지
좀 야릇한 콧소리를 내면서
"아~~ 찌뿌둥해~" 하면서
투정부리는척 다리가 잘보이게
형우쪽으로 쭉 뻗었는데
형우 존나 다급한 표정으로 뭐 찾는것처럼 허둥지둥 대더니
슬쩍 슬쩍 꼬추 위치를 재정비함
시영이 얼굴 빨개져서 웃참 존나하는데
형우가 꼬추를 만족할 만한 위치에다 잘 고정했는지
다시 표정이 평온해짐
한동안 평온한 상태가 유지되자 시영이가 좀 시시한지
한손으로 허벅지 간지러운척 반바지 안쪽 걷어올려서
긁적 긁적 하니까 형우 또 존나 당황하더니
아예 무릎을 끌어안은 자세로 고쳐앉더라고
나도 살짝 기대를 하고있었던 건지
그런 자세를 해서 완전 가려버리니까 아쉽더라
시영이도 왠지 아쉬웠는지 한숨 푹 쉬고
그러다 주문한 치킨이 도착함
안주가 생겼으니 본격적으로 술을 마셨음
시영이가 형우한테
술 못 마시겠으면
안마셔도 된다고 했는데
형우가 자기도 마실줄 안다면서 존나 마심
원래는 안마신데
근데 시영이가 말하길
형우가 날 경쟁상대로
보는거 같다고 하더라
시영이가 위생 비닐장갑을 챙겨왔는데
시영이가 형우씨꺼 밖에 없다해서
형우 씌워주고
우린 그냥 손씻고 치킨 뜯어먹었음
형우가 대단한게
식사예절을 지키려고 노력하더라고
예전에 용식이라는 같은장애 있는 사람이랑
치킨먹을때는 안 이랬거든
지가 다처먹고 침바르고 이랬는데
확실히 대단했음
그러다가 다 먹을때 쯤 시영이가
이상하게 그날따라 옷에 질질 흘리고 먹은거임
그러면서 하는말이
"형우씨 손 깨끗하죠?
저 양념 묻은것좀 닦아줄래요?"
이럼
뭔가 터질거 같았는게
시영이 표정에 장난기가 존나 가득함
"어.. 어.. 제가? 제가? 닦아요?"
"괜찮아 닦아줘요"
무릎에서 가까운 허벅지 쪽이랑
가슴쪽에 흘렸는데
형우가 허벅지쪽 닦으니까 시영이 일부러
"으응~ 고마워용~" 하면서 이상야릇한
콧소리 내면서
형우 반응 존나 살폈음
문제는 가슴이였는데
형우 ㄹㅇ 벌벌 떨고있음
이때 형우가 가슴을 안 누르고
닦으려고 나름 머리를 썻는지
바들바들 거리는 집게 손가락으로
살짝 천이 뜬쪽을 잡아서 땡긴다음에
더러운 부위를
빤빤하게 만든다음 닦으려 그랬나봐
그래서 천을 땡겼는데 그럼
목쪽 부분이 늘어날꺼 아냐
존나 내쪽에서도 가슴 윗부분이 훤히 들어났는데
시영이도 살짝 당황했는지
"꺄~ "이러더라고
형우 개당황해서
바로 손때고 뒷걸음질 쳤는데
꼬추 존나 발기해서 튀어나와 있었음
시영이가 근데 표정 존나 차가워지더니
쏘아붙이는 말투로
"형우씨 바지에 튀어나온거 뭐예요?"
이럼
형우 얼굴 존나 씨뻘개져서 어버버 거림
"아... 아..이게뭐냐면 뭐냐면... 아! 소시지예요."
시영이 살짝 웃참하는 표정으로
"아~ 소시지구나...ㅎㅎ.."
솔직히 튀어나왔어도 주머니 윗쪽에
튀어나와 있어야지
왜 바지 정 중앙에 튀어나와있어
걍 존나 당황해서 아무 말이나 막한듯 함
"소시지를 왜 가지고 다녀요?"
"소시지를 좋아해서요 간식으로 가지고 다녀요"
시영이 실짝 입꼬리 올라가더니
"나도 소시지 좋아하는데
한입만 줄래요?"
ㅇㅈㄹ 함
형우 몸 들썩들썩 거리면서 존나 흥분해가지고
외계어 하면서 안절부절거림
"왜 안꺼내요? 사실은 소시지 아닌거 아냐?"
근데 형우가 대답을 잘 못하길래
"치킨도 다 먹었는데
소시지 아니라도 맛있는 간식이면 좀 꺼내줘봐요"
형우가 안된다고 하면서 존나 민망한지
눈 꼭 감고 고개 도리도리하는데
이렇게 방어적으로 나오니까 시영이가 존나
형우가 만만한가봐
"왜 그렇게 부끄러워 해요?
거기안에있는 간식 시영이 보여주기 부끄러운거야? 응? 응?
괜찮아~ 보여줘봐"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도발 존나했는데
형우가 내 쪽을 슬쩍슬쩍 보더라고
이때 뭘 느꼈냐면
내 눈치를 보는거 보니
만약 내가 없으면 보여줄수도 있겠다.
이 생각에 정신못차리고
"난 졸려서 자러갈게~" 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자는척 한뒤 살짝 엿들음
시영이가
"주기 부끄러우면 내가 꺼내줄까요?"
"아아아아 안돼요?"
"그럼 꺼내줄래요?"
이러더니 갑자기 시영이가 당황하더니
"아냐아냐 넣어둬 넣어둬"
이럼
둘이 조금 어색한지 정적흐르더니
형우 갑자기
"안녕히 계세요"
하더니 나감
나와서 시영이 얘기들어보니까
진짜 꼬추를 까려고해서 멈췄다고함
그리고 분위기 존나 어색해지니까
형우가 못참겠는지 그냥 집으로 갔다고함
암튼 나는 계속 꼴려있어서
시영이랑 섹스할려고
샤워하러 화장실로 갔거든
문열고 들어가는데 무심코
냉장고 위에 올려놓은 바구니를 봤거든
거기에 위생장갑 박스가 있는데
위생장갑 남는거 존나많음
그니까 시영이가 일부러 상황 연출한거임.
진짜 하는 일은 심리치료해주고 돌봐주고
봉사 그자체인데
의외로 악마같은 장난기가 있음
뭔가 장난기가 예전보다 더 심해진거같음
성격이 좀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해야되나 그런게 있었음
2부에 계속 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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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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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12.09 | 성욕의 무서움을 느꼈던 썰 -3부- (29) |
2 | 2023.12.02 | 성욕의 무서움을 느꼈던 썰 2부 (30) |
3 | 2023.11.25 | 현재글 성욕의 무서움을 느꼈던 썰 1부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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