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하던 회사있던 공단에서 돌던 괴담 조사하고 다녔던 썰

-공단괴담 캐물었던 썰-
프롤로그
예전에 사귀던 여친이랑 변태짓 관련 사고를 쳐서
동네에서 눈총받던 시절이 있었음
작은 시골마을이라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디 돌아다니기 눈치 존나보였음
그래도 여친이
착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우리한테 잘해주는 아줌마가 있었음
힘든 시기에 너무 잘해주니까
거기에 의지했었었다.
그러다 어느날 여친이랑 헤어짐
헤어지니까
우리편이였던 아줌마가
여친한텐 그대로 잘 해줬는데
나는 손절하더라
손절 당한 후
마을안에서 내 이미지가
씹창나기 시작함
우리편 들어주던 아줌마가
입김이 쌘 아줌마라
그동안 우리에게 쏟아지는 질타를
다 막아주고 있던게 실감났음
일단 이 와중에 일을 구했는데
일부러 좀 먼데서 일함
2시간 이상 버스타고 들어가야 되는곳임.
거기서 일하다 보니까 출퇴근도 너무 길고
안그래도 동네 뜨고싶고 해서
공장 근처에 이사오기로 마음을 먹었고
바로 이사를 갔음
챕터1 -공단의 괴담-
기숙사가 있었는데
기숙사 들어가긴 싫었다
왜냐면 나만의 공간이 필요했음
애초에 입사할때도 기숙사 있다고 얘기 안해줌
처음엔 월세 구하러 다녔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모텔 장기투숙 하게됨
회사에선 일이 따분하다 보니까
서로 얘기를 많이했음
그렇다 보니 이 지역에서 일어났던
가십거리들이 오갔는데
또 내가 그런 소문같은걸 듣는걸
존나 좋아함 특히 자극적인 얘기들
ㄹㅇ 개막장 이야기 많았음
남자인데 게이인지
퇴근시간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꼬추 한번만 빨아보면 안되냐고 하는 미친놈이야기
(남자가 남자를.)
여성 외노자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던 공장장이
결국 외노자중 한명 술먹이고 덮쳤다가 걸려서
여성 외노자들한테 존나 처맞아서 불구된 이야기
그리고 몽키걸이라는 괴담이 있었는데
이게 제일궁금해서 제일 열심히 캐물었음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어떤 공장에서 야근시간에
여직원이 외노자랑 섹스를 했다는 이야기임
여기까진 그럴 수 있잖아
근데 이 다음부터 뭔가 이상한게
여직원 한명이 외노자 여러명한테
매달려서 섹스를 한다고함
그니까 들박체위
근데 여기서 부턴 더 독특한데
야근 시작하고 퇴근할때까지
발이 땅에 안내려온데
그니까 나무에 매달린 원숭이처럼
안내려오고 이리저리 다른남자한테
옮겨 타면서 섹스하는거임
난 이 이야기가 변태적인거 같아서
관심이 있었는데
주변 직원들이 아는 내용은
꼴랑 이게 전부였음
그래서 더 아는사람 있는지
캐물었는데 우리 회사에
당시에 일했던 사람이 있었음
친한사이는 아니고 다른파트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어떻게 물어보지 눈치만 보다가
회식때 어찌저찌 말을 섞게됨
"원숭이녀 소문을 들었는데 진짜예요??"
처음에 그 사람이 좀 불쾌한 표정짓다가
다시 방긋 웃으면서 하는말이
"존나 막장이지? 그게 사실이겠냐?
그거 걍 루머야 누가 지어낸진 몰라도
소설임"
"헐 진짠줄 알았는데"
하고 내용을 내가 아는 내용을 전부 얘기했는데
그게 전부래 그리고 그냥 어느 공단에나 하나쯤 돌아다니는
괴담이라함 그러면서
별 얘기를 안함
내가 존나 피폐한건가
내용만 들었을땐 별거 없는거같아서
못들을 얘기라고 손사례치는 직원들이
너무 오버하는거 같았음
그래도
당시엔 이 말을 믿고
걍 루머겠거니 흘러념겼음
챕터2 -괴담에대해 더 아는사람 등장-
들어온지 한달 조금넘었는데.
외노자 분들한테 작업지시를 해야됨.
솔직히 좀 그랬음 외노자들은 일한지 꽤 된거같고
얘네들 입장에서는
이제 들어온 새끼가 이부탁 저부탁 하니까 좆같을수밖에
근데 지시를 안 할 수도 없어
위에서는 무슨 물건 준비 하라는걸 나한테 알려주거든
그래서 항상 조심스럽게 정중히 부탁함
하필 한국말도 잘 못하는 사람이 내 파트에 배정되서
설명 한번 하는데 한나절 잡아먹음
그래도 일을 하다 보니까 친해지긴함
그러던 어느 날 일이 많이 밀려서
과장이
"한명 더 붙여줘?"
"네"
"다른파트는 다 한가하니까 아무나 데려가"
해서 나는 같이 일하던 외노자한테 부탁함
이름이 기억안나서 일단 "쏭"
이라 부르겠음
암튼 내가 쏭한테
같이 일하고싶은사람 한명 부탁한다고 함
데려왔는데
역시 이름은 기억 못해서 꿍 이라고 하겠음
어찌저찌 일 끝내고 퇴근 기다리고 있는데
쏭이 나한테 어눌한 한국말로 꿍을 데려오더니 하는말이
"얘가 잘 알아요"
이럼
"뭘여?"
"몽키걸"
쏭이 내가 그거 궁금해 했다는거 기억해서
꿍을 대려온거임
나는 루머라고 해서 루머인줄만 알았거든
심지어 내가 아는 내용보다 훨씬 많이 알고있다고함
존나 궁금하잖아
루머 도는건 내가 위에 써놓은게 전부인데
또 회식에서 직원이 말하길
내가 아는 그게 전부라고햇는데
그거 말고도 더 있다는 말에 기대함
근데 꿍이 썰은 안풀고
그냥 궁금한거 물어보래
"그얘기 진짜에요?? 지어낸거 라던데"
"지어낸거 아니에요"
근데 뭐 아는게 있어야 물어보지
위에 쓴거 저게 끝인데
그래도 쥐어 짜내서 물어봄
"남자 몸을 옮겨타면서 섹스했다는데
왜 그런거예요?"
"거기 공장 바닥이 끈적한게 많은데
뭍으면 잘 안지워져서 그랬대요"
잘 듣고있는데
다른 직원도 듣고 있었나봐
쓸데없는 얘기 하지말라고
훼방놓더라
이때 분명 뭔가 더 있다
아 지들끼리만 알고
존나 서운하다 이러면서 퇴근함
챕터3 -내용 정리-
이후로 꿍이랑 같은 일을 안 해서 못 물어봤는데
너무 궁금하잖아
그래서 꿍 있는 곳에 직접가서
친한척 하면서 언제 한번 술사준다고 함
그렇게 시간이 났는데
한명 더 불러도 되냐고
누구냐고 하니까
그 사람도 자세히 아는 사람이래
심지어 괴담의 근원지인 공장에서
일한다고 함
고민할 필요 뭐가있어
신나가지고 "콜!" 했다
퇴근하고 꿍이랑 꿍 친구인
뽕한테 퇴근후 술 사줌
공단에서 외노자들끼리 운동하고
놀고 이런 모임 같은게 있나봐
둘은 거기서 얼마전에 만났다고 함
뽕이 먼저 모임에 들어와 있었고
꿍이는 내가 알기론
나보다 조금 빨리들어온 정도라
얘네둘도 안지 얼마 안됬을거임
암튼 뽕이 썰을 풀기 시작할때
존나 집중하고 들었음
자기도 직원이 얘기하는거 들은거래
그일 터지고 사람들 관둘때
자기가 들어왔다는 식으로 얘기함
일하는 중간중간에
그리고 술먹는 중간중간에 물어보는 식이라
이 과정을 다 쓰면 루즈할거 같아서
내가 알아낸 모든 내용들을 정리해서 적어볼게
챕터4 -내용정리-
-배경-
뽕이 다니는 공장은
존나 끈적끈적한 액체가
묻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함
심지어 그게 존나 안 씻겨진다고함
작업환경도 너무 더워서
땀이 뻘뻘 흐른다고 하고
그 액체가 무슨 실처럼 공중에도 떠다녀서
머리에도 묻나봐
그래서 직원들은 퇴근할때
꼭 샤워를 한다고함
그니까 존나 고체나 가루나 이런걸
무슨 가마인지 뭔지에서 녹여서
액체를 만들고 그걸
드럼통에 담아서
어딘가로 보내는 공장임
그걸 어따 쓰는지 까진 모르겠음
-사건의 발단-
외노자들만 야근하고 싶어하는데
사무실에서 작업일지를 작성해야되서
일반 직원 한명 이상은 어쩔 수 없이
같이 야근을 해야된다함
그래서 6시가 되면
퇴근할 사람들은 샤워한 후 퇴근하고
야근할 사람들은 저녁먹고 쉬다
작업을 들어가는데 보통 비율이
외노자 여러명에 직원한명
이런식이라고 함
그날도 6시가 되서
직원들 샤워하러 감
샤워실이 작아서
한번에 다 못들어가고
몇명 들어가고 나오고 이러는데
이것도 짬밥순이라
막내가 맨 마지막에 샤워한다고함
외노자들이
저녁먹으러 갔다 오면
외노자 한명이 창고로 가서
직원들이 준비해준
야근에 쓸 재료를
현장으로 가져다 놓는다고함
사건의 발단은
여기 창고가 샤워실 옆에 있었고
외노자 한명이 창고에 물건찾으러 왔는데
막내여직원이 아직 샤워실에서
샤워하는 중 이였다고 함
외노자가 직원들이 준비해놓은 재료가 뭔지
야근하는 직원한테 물어보고 가져다 놓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야근하는 직원한테
말 안하고 옆에서 퇴근 준비하려고
샤워하고 있는 막내여직원한테
물어봤다함
창고랑 샤워실이랑 벽 하나 사이 인데다
샤워실이 존나 쬐그만 창문이 있기도 해서
대화가 가능하다는 식으로 말함
근데 그 외노자가 재료를 계속 못찾아서
막내 여직원이 답답했는지
샤워하다가 문을 빼꼼 열고
손으로 재료가 있는 위치를 가르켜 줬다함
그 외노자가 말하길
머리카락도 젖어있고 샤워하는중이라
뽀얗고 하니까
무엇보다 손으로 가르키니까
어깨 부분이 나오잖아
그게 맨들맨들해 보여서 존나 꼴렸다함
걍 당황해서 재료 안보고
막내 여직원을 쳐다봤나봄
나중에 막내 여직원이 하는말은
표정이 뿅 가있고 아랫도리가 발기한게
티가 났는데
그 상황이 꼴려서 일부러
옆가슴 보이게 살짝 나왔는데
외노자 숨이 거칠어지는게 보이고
손으로 가르키는 곳을 안보고
자기 몸쪽 계속 힐끗 보는게 꼴려가지고
"안보여요? 그럼 제쪽에 와서 제가 가르키는곳 봐봐요"
하면서 가까이 오게 했다함
"저~ 쪽에 있잖아 저쪽에"
이랬다는데 이때 서로 눈이 맞았나봐
샤워실에 들어가서
둘이 섹스 했다고 함
허겁지겁 수습하고
현장에 나오니까 몸이 샤워한 상태인 몸이니까
현장에 있던 외노자들이 니 뭔데 샤워하고왔냐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샤워실에서 있었던 일을
다른 외노자들한테 자랑하듯 말했다고 함
-본격적인 시작-
어느날부터 막내여직원이 야근을 자처했고
둘은 샤워실에서 맨날 섹스를 해서
야근을 하는 외노자들은
둘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알고 있었다고 함
그래서 섹스얘기 해달라면서
존나 왕처럼 떠받들고 그랬나봐
그 외노자도 이걸 훈장인것 마냥
자비를 베푸는 식으로
다른 외노자들한테
보고싶으면 구경하라고 했나봐
그래서 막내직원이랑 섹스하는걸
다른 외노자들이 몰래 구경하기 시작했다함
근데 몰래도 처음이고 나중엔 대놓고 봤다함
심지어 신음 크게 낼때나 사정할때 환호하고
소리지르고 이랬다고 함
그러다가 결국
구경하던 외노자들이
하나 둘 합류하기 시작했다고함
챕터5 -몽키걸-
그날도 6시 지나고 야근하는 날이였는데
언제나처럼 샤워실에서 외노자 한명이랑
막내직원이랑 섹스하는데
그 외노자가 장난기가 발동해서
들쳐매고 샤워실문을 박차고 나왔다함
같이 일하던 외노자들이 존나
소리지르고 환호하고 이랬다함
어깨에 들쳐메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함
일부러 바깥에도 나갔다 들어왔다 하면서
스릴을 존나 즐겼는데
당황하니까 그게 재밌었나봐
현장 안에서는 느슨하게 잡고있어도
바닥때문에 안내려 와서
현장 안에서 들고 다닐때가
대부분 이라고 들음
처음에는 여직원 지나갈때마다
다른 외노자들이 가슴이나 엉덩이 만지고
그랬는데 나중엔
둘이서 같이 들고
막내 여직원한테 자지를 박았다고함
즉 현장 한가운데서 섹스를 했음
이럴때마다 작업자들이
작업하는 중에도 그거 보면서
쇼 같은거 보는것마냥
환호하고 소리질렀다함
처음에는 여직원이랑 섹스하는
작업자가 점점 늘어나다
나중엔 30여명
그니까 현장에있던 작업자들이랑
전부 했다함
막내 여직원이 여길 돌아다니는 방식이
바닥엔 절대 안내려오고
사람 타가면서
자기 작업화 쪽으로 가거나
샤워실 사무실같이 바닥 깨끗한 쪽으로
갔다고 함 그모습을 보면서
외노자들이 막내직원을 몽키걸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함
챕터6 -일상처럼 됨-
막내직원은 작업은 1도 안하고
야근 내내 섹스하다가 마지막에
샤워하고 혼자 남아서
근무기록 작성하고 퇴근했다는데
이게 어떤 사이클로 돌아갔냐면
야근이 시작되고
다른직원 다 퇴근한거 확인한 후에
샤워실에서 섹스를시작함
섹스가 끝나면 막내 여직원이 샤워를 한다음에
자기가 맨몸에 안전화만 신고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섹스를 한다고 함
근데 외노자들은 막내여직원이 자기들한테
필사적으로 매달리는게 좋아서
들쳐매고 신발을 벗긴다고함
잡고있는사람이랑
박는사람이 따로있는 자세가 제일 편해서
한번 할때 2:1 3:1로할때가 많았다고 함
일이 안끝나면 다음날 존나 깨지니까
5분정도씩 하고 다음 작업자한테 넘기는
이런식으로 돌려가면서 섹스했다고함
근데 이게 아무리 쌀려고 빡세게 해도
5분안에 못싸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어떻게든 막내 여직원한테 질사 하려고
아예 자기차례 오기전에 딸쳐놓고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함
야근 끝나갈때 쯤엔
막내 여직원이 축 늘어지니까
여러명이 잡아주고
더 할수 있는사람이 와서 박고 이랬다함
얼마나 쌌는지
막내 여직원이 샤워하기 전에
종이컵으로 받아본 적도 있다함
종이컵이 작잖아 그래서
한 3컵 나올줄 알았는데
흡수가 되는건지
한컵도 간신히 찼다고 함
챕터 -사건 중반-
작업자들 일 다 끝내고 샤워하는 시간이 오면
막내직원이 여기서도 제일 마지막에 샤워한다함
근데 샤워실엔 제일 먼저 들어간다함
샤워실 안에서도
힘이 남은사람들이
막내 여직원이랑 계속하는거임
누가 막내여직원 임신시키면
한국국적 얻을 수 있다는 소릴했다는데
그 이후로 누가 먼저 임신시키나
경쟁하듯이 질싸 했다함
기숙사까지 데려갔다함
거기서도 힘이 남은 애들이나
야근을 안해서 못했거나
현장에 있었는데 다른이유로
못했던 애들이
와서 막내 여직원이랑 섹스했다고함
어느날 배가 불러 있었다고함
애써 무시하고 계속 했다함
이때 임신했다 아니다가
얘네들 이야기의 대부분이었다함
근데 배가 점점 커지니까
다들 막내 여직원이
임신 했구나 생각했다고 함
딱 봐도 임신인걸 알 수 있을정도로
배가 불러 왔을때 쯤 휴게실에서
다른 직원이 막내직원한테
혹시 임신했냐고 물어봤다함
막내직원이 임신했다고 함
이전까지
공장 사람 그 누구한테도 말을 안한거임
외노자들은 임신한걸
얼추 알고 있었지만
애써 외면했다함
언제 임신했냐고 물어보면서
왜 말 안했냐고
남자친구 있는줄도 몰랐다고
자기 아들 소개해줄뻔 했다함
이때 외노자들 모르쇠로 일관했는데
막내 여직원이 외노자들 스윽훑어보는데
개 무서웠다고 함
그 공장 외노자들이
막상 막내 여직원이 임신해버리니까
불안해 했다함
말로만 누가 먼저 임신시키나
내기한거지 막내 여직원이
나름대로 피임할 줄 알았다고함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배가 커졌는데
외노자들이 그때까지도
모르쇠로 일관했다함
막내 여직원이
먼저 말을 안꺼내니까
굳이 자기들도 언급 안했다고 함
결국 누가봐도
100프로 임산부인거 같을때쯤
갑자기 막내 직원이
외노자중 한명한테
니가 애 아빠야 이랬다함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그냥 제일 어리고 잘생긴 남자 찍은거 같다함
이사람을 "늉" 이라고 하겠음
카자흐스탄 사람이라고 했음
근데 그 남자는
국적 얻을 생각이 없었나봄
그래서 멘탈 나갔다고 함
막내 여직원이
공장에서 애 아빠가
늉이라고 말해서
존나 난리 났다고 함
늉은 그 이후로
존나 영혼이 나간
사람처럼 변했다 함
막내여직원이랑
섹스도 안하고
혼자 야근도 빠지고
항상 멍~ 했다고 함
다만
늉도 막내 여직원이랑
연인 흉내를 냈는데
말해서 실상이 드러나면
같은 동료들 한테도 좆되는거고
직원들 한테도 그리고
제도 적으로도 좆되는줄 알아서
막내 여직원 말대로 한거같다고 함
사실 왜 이랬는지 잘 모름
이 부분은 그냥 추측의 영역임
몸이 이런데도
막내직원은 오히려
계속 섹스를 원했다는데
거부하는 외노자들이
하나 둘 생겨났다고 함
그래도 하는사람은 했다함
특히 5명 정도는
신나서 엄청 했다고함
그 여직원이 배가 크니까
샤워실이나 휴게실에서
하려고 했는데 막내 여직원이
그 배에도 현장에 나와서
하고싶어 했다함
근데 배를 누르면 안되잖아
그래서 두명이 각각 다리하나씩 잡아주고
한명은 박고 해서 3명이 하거나
4명이 팔다리 잡고 한명이 박고
이런식으로 했다함
늉도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런지
뭘 하든 냅뒀다고 함
막내여직원이
뒤뚱거리면서 걸을정도로
배가 불러서
일을 못하게 됬다함
그래도 기숙사에서 존나 했다고 함
거의 5~10명 정도가
병원에 입원하기 전날까지
막내 직원이랑 했다고함
이때 체위는 남자들은 선체로 4명이나 2명이
각각 팔다리 잡아주고 한명이 박는식으로
돌아가면서 했다고함
기숙사니까 그냥 1:1 할수도 있는데
현장에서 이렇게 하는게 좋았다고
기숙사에서도 이렇게 했다함
4명일땐 각각 팔다리를 잡거나
2명일땐 다리를 벌리듯 잡고
팔은 어깨동무 식으로 걸쳤는데
이렇게 되면
종 치는것처럼
박을때마다 뒤로 밀려나는게
좋았다고 했다고 함
심지어 입원실도 찾아갔었는데
이때 면회가 한명밖에 안되는데
보호자만 면회돼서 돌아갔다 함
이 시기에
늉이 도망가고 싶어하니까
그 틈을 노리고
막내 여직원이랑
결혼해서 국적 취득하고싶어하던
몇명이 자기애라고 싸우기 시작했다 함
그래서 이때 사건이 조금씩 까발려졌다함
근데 이때는 그냥 남자 몇명이랑
바람핀 것 정도로만 인식했다함
그러다가 어찌어찌 낳고
결국 여자랑 늉이랑 혼인신고 했다고 함
이때부터 마음이 바뀌었는지
갑자기 사랑하게 됬는지
다른 외노자랑 못하게 했다함
그 막내 여직원도 왠일인지
더 이상 늉 이외엔
다른 외노자들이랑은 하지 않았다고 함
나중에 여자랑 늉사이에 둘째가 생겼는데
둘째도 자기 애인지 의심된다고 술먹고 난동 부렸다함
이때 사건의 전말이 완전 드러났다함
30여명이랑 현장이랑 샤워실 창고 기숙사에서
한 모든 이야기가 다 까발려짐
막내 여직원은 이후로
공장 안나왔다고 함
근데 외노자들은 계속 나왔다고 함
그 일이 있었는데도
추궁해서 외노자들 이탈해서
일 손이 대거 사라지면 일 개빡세지니까
언급하길 꺼려한거 같음
그러다가 늉이 와서 난동을 부렸는데
외노자들이 지네들한테 유리하게 사실을
조작하고 있다는 걸
늉이랑 친분있는 외노자가 말해줘서
자기랑 마누라만 미친년 미친놈 만들었다고
난동 부린거라고 함
그니까 다른 외노자들 말은
늉이랑 막내직원이
눈이 맞아서 사귀었는데
갱뱅 판타지가 있어서
자기들은 하기 싫었는데
너무 심하게 유혹해서
어쩔수 없이 했다
vs
늉이 말하는건
저거 다 구라다
실상은 완전 다르다
현장은 거의
동물의 왕국이였고
자기들끼리 누가
먼저 임신시키나
경쟁했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사람의 의견이
존나 궁금할 수 밖에 없잖아 ㄹㅇ
직원들은 아직 있었던거 같은데
언급하는것도 존나 꺼려한다고 하는데
가서 물어봤다가 개 욕만 처먹겠지
그래도 연락 되는 사람 없냐고
물어 물어 가장 깊은 부분을 알아낸게
뽕이랑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슝이라는 사람이 뽕이랑 입사동기같은데
사건의 주역급인 늉이랑
연락이 닿는데.
유전자 검사란걸
뒤늦게 했나봐
확인하고 충격받았다고 함
첫째 애가 자기애가 아님
둘째가 자기 애가 맞았고
심지어 뱃속에 셋째가 있었다고 함
당시엔 계속 같이 산다고 했음
여기 저기 캐묻고 다닌 내용 정리하고 난 후
제일먼저 생각한건 이게 구라일까 진짜일까
외노자들은 진짜라고 하고
같이 일하던 주변 형들은 구라라고 함
에필로그 -구라인가 진실인가 각각 의문점 3개-
구라가 맞는거 같은점
1.당시 현장에 있던 외노자들이 없었다
이때 현장에 참여했던 외노자들을
만날 수가 없었음
들어보니까 이게 당시로부터
얼마안되는거 같음 3~4년?
이때는 취업 비자 기간이 짧았나?
그러면 할말없음.
2.체력적으로 말이 되나?
1명 vs 30명 플러스 알파 인데
그 야근시간2~3시간만 한게 아니라
기숙사 에서도 밤새도록 했다는데
일 나가기 힘들거같은데
계속 공장에 나가서 야근할때마다
했다는게 존나 이해하기 힘듬
심지어 나중엔 커진배 이끌고
했다는데 이게 가능한건지?
3.맨정신으로 말이되나?
제목 그대로...
정말 백번 양보해서
갱뱅이 판타지라
그렇게 했다고 쳐도
뭔가 썰로만 들어서그런지
임신했다는데
태연했던거 처럼 느껴졌음
모르지 또 실상은 다를지
진짜인거 같은점
1.편의점 사장님 증언
버스 기다리면서 편의점에서 맨날 맥주 사 마셨거든?
거기 사장님이 나중에 친해져서
버스기다리면 나와서 담배피면서 나랑 얘기를 한적이 몇번있음
여직원이고 임산부같았는데 같은 일행이였던 외노자들이랑
관계가 너무 이상해서 기억에 있었다고 함
아무리 장난이라도 엉덩이 툭툭쳤다고 함
그것도 한두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2.직원들이 다 구라라고 한게아님
신체접촉 오지던 격리 누님 있었음
좀 마임맨 닮았는데
그래서 더듬는걸 잘했나
암튼
회식때 술만 들어가면
여기저기 만지는 누님이였음
근데 구라칠 누님은 아님
실제로 회식때 얘기해줫는데
시끄러운 기계소리 사이로
옆 공장에서 여자 신음소리가
들릴 때 가 있었다고 함
술자리 안주거리 하나 생기는 거라
자기도 존나 관찰했다고 함
근데 직접 보지는 못했다고 함
3 실제로 이야기 주인공을 본거같음
임신한 젊은 여자랑 카자흐쪽 사람인거같은 남자랑
시장에서 손잡고 걸어가는걸 봄
아직 우리나라가 저출산 때문에
다문화로 들어가는 시기라고 하지만
아직은 솔직히 흔하게 볼수있는 형태의
커플은 아니잖아
한쪽이 나이가 엄청 많은
중매결혼 제외하고 말야
남자는 걔네들말대로
좀 꾸미면 존잘일거 같고
심지어 애 둘 있었고
슝이 당시 여자 뱃속에 셋째 있었다고 했잖아
ㅇㅇ 임산부였음
근데 공통점이 보였다는 것 뿐이지
솔직히 근거는 없음
맞다면 더 충격인게
여자 존나 멀쩡하게생김
막 존나 이쁘다 이런게 아니라
누구나 주변에 있을법한
너무 평범하고 흔한 생김새임
-마무리-
진짜라고 한다면
글만 보는 입장에선 못 느끼겠다 생각해서
이번엔 내 생각만 말하겠음
그냥 추리일 뿐임 사실이 아님
-진짜 있었던 사람들은 맞는거 같음-
내생각에 이 사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실제 있었던 사람들같음
근데 내용이 존나 와전된것 같음
그러니까 그 막내 여직원이
어떤 외노자랑 사귀고 섹스하고
이런건 맞는거 같은데
단체로 섹스를 했다거나 이게 아니라
몰래 이남자 저남자 만나며
바람피다가 걸린거같음
그러다가 결국 걸리고 배신감 느낀 남자들이
악의적 찌라시를 퍼트린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음
한명은 그래도 용서하고 만나서
결혼까지 한거겠지
사실 마지막 유전자검사 어쩌구도
구라같은게
그 말을 한 슝이
현장 당사자 였던거 같음
그 사건 끝나고 입사했으면
늉이랑 어떻게 연락이 닿아
같이 일했으니까 닿았겠지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건 아니라
뒷조사는 오버같아서 못했음
그리고 입사동기가 뽕임
내가 다른사람 말을 글로 써서
읽는 사람은 느끼기 힘들었겠지만
뽕 이새끼 마치 지가 거기 있는거 마냥
디테일하고 자세하게 알고 있었음
그리고 늉이 멘탈 깨져서 일 안나갈때
악의적 소문 주도한 사람들까지는 아니더라도
거기 일원중 한명은 맞는거같음
이건 온리 직감이라 뭐라 증거가 없음
아니면 존나 미안하긴한데
이 생각하면서 소름돋았다
결국 예전에 만나던 여친이랑 재회하고
동거하기로 해서
여기 그만뒀기 때문에 이 이후에는
그 사건에 대해서 알 수 없었음
-공단 괴담 캐물었던 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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