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 여자애가 동기랑 사귀기 전에 따먹은 썰 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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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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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사친 글들 썼던 40후 아재입니다.
위에 친구들은 군대 다녀온 후에 만난 여사친들이고 군대 가기 전에 여사친이랑 한 썰이 있어서 써볼까 합니다.
길게 쓰는 게 힘들어서 이제부터는 말은 좀 편하게 할께요.
이 여자애는 얼굴 이쁘고 귀염상에 머리는 항상 포니테일 스타일로 자주했던 걸로 기억해.
엘프 소리 듣던 과내 탑티어 여자애들 정도는 아니지만 공대 특성상 남자들이 좀 대쉬할 정도는 되는…
문제는 성격이 남중남고 나왔던 나에게는 좀 쉽지 않았는데, 왜 그런 여자애들 있지? 자기 기분 좋을 땐 나한테 막 대하다가 지 기분 안 좋으면 토라지고 심하면 울기도 하는... 예를 들면 저한테 야야, 꺼져, 뒤질래? 이러다가 제가 똑같이 하면 짜증내고 삐지고 그러는 거지. 그리고 자기가 뭐 안 하려고 하고 남자가 뭘 해줘야 함. 밥 같이 먹을 때 물 떠주는 것까지...
이럼에도 불구하고 왜 얘랑 어울리냐? 학과 내에서도 같은 수업에서 같은 조에 같은 분야를 다루는 극소수 인원이었기 때문이었지. 좋던 싫던 일부는 같은 배를 탈 수 밖에 없었던 셈이야. 게다가 내가 얘 비위를 잘 맞춰줌 ㅎㅎ 이러다 보니 남자 중에서는 친한 애는 많이 없는데, 내가 그나마 많이 친하다는 소리 듣고 다른 남자들은 좀 어려워 함. 그래도 어쨌든 예쁜 편이기는 해서 남자애들이 관심은 있었고...
신입생 때 내가 원래부터 수학이 좀 약해서 그쪽 과목들을 계절학기를 듣게 되었음.
그런데 얘도 학점이 안 나왔는지 계절학기를 듣게 됐지. 그래서 자연스럽게 또 같이 다니게 됨.
같은 과에 다른 애들은 없고… 같은 과가 있기는 있었는데 그리 친하지 않은 애들이거나 학년이 다르거나 해서 결국 우리 둘 뿐이었어.
같이 다니다 보니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는데, 우리과 동기 남자애 하나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자꾸 핑계를 만들어서 보자고 한다, 그런데 얼굴은 괜찮은데 키나 패션이 자기 타입은 아니라 고민된다. 뭐 이런 이야기였어. 나한테 질투를 유발하려거나 이런 건 아닌 것 같고, 걍 절친 바이브로 얘기하는 느낌이었지.
근데 나는 같이 붙어다니게 되면서 왠지 얘를 잘 꼬시면 한번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기회만 보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 얘기를 들으니까 기운이 좀 빠지더라고.
그 남자애랑도 친하진 않았지만 같은 과라서 당연히 안면이 있는 사이기도 하고.
이게 뭐라고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어쨌든 방학이라 그 남자애도 학교에 없고, 여긴 나와 여사친 뿐이고, 걔들이 사귀는 것도 아니고 사귈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내가 그것까지 감안해줘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됐어. 남자애가 당시에 나랑 친한 친구 무리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래서 여사친을 주말에 자취방으로 불러서 밤늦게까지 중간고사 공부 같이 하자는 핑계로 술을 먹이기로 했어.
내 방으로 부르니 첨엔 좀 머뭇머뭇하길래 도서관에서 하면 피곤하지 않냐, 집에서 하면 쉬면서 할 수 있다로 꼬셨지.
얘 체력이 쓰레기라서 금방 힘들어하는 걸 뻔히 알기 때문에… 걔가 살짝 고민하더니 그러면 낮에는 도서관에서 하고 저녁에 내 방으로 오는 걸로 합의함 ㅎㅎ
도서관에 걔가 오는데, 흰 티셔츠에 통이 넓은 반바지 차림으로 오더라.
크.. 아무리 내가 편한 사이라지만 이따가 밤에 단 둘이 있을 텐데 이런 옷차림은 잘 하면 어떻게 안 되겠나 이런 생각이 들게 했지.
흰티 안으로 은은하게 비치는 브래지어도 꼴리고 통이 넓어서 다리 어떻게 좀 하면 팬티가 보일 것 같기도 하고…
여튼 공부에 집중은 안 되고 대충대충 하다가 밥먹고 방으로 데리고 왔어.
치킨이랑 맥주 사서 먹이면서 공부하다가 밤이 좀 깊어지니 맥주로 살짝 취했겠다, 감수성이 올라와서 또 이런 저런 얘기를 했음.
그래서 방안에 있던 소주를 깠어. 여자용으로 과일맛 나는 걸 준비해두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걸 쓸 날이 온 거지.
얘가 감정 기복이 좀 있어서 심리가 살짝 불안정하고 자존감도 좀 떨어진 상태라, 내가 술마시면서 솔직히 너 예쁘다, 얘쁘니까 너 좋다는 남자가 있는 거 아니냐, 등등 엄청 아부를 떨어놓은 상태였는데, 그걸론 부족했는지 급기야는 자기 몸매까지 비하하기 시작하더라. 아 피곤…
참고로 이 여사친이 객관적으로 뚱은 아니고 아주 살짝 살집이 있는 스타일임. 얼굴이 조금 둥글게 보여서 그게 스트레스인 것 같은데 남자가 봤을 땐 아무 것도 아님. 그러니까 여자 기준의 호들갑이었던 셈이지. 이런 거 들어주기도 피곤하지만 몸매 칭찬도 엄청 함.
그러니까 이번엔 뱃살 억지로 모아서 잡으면서 이것 보라며 한탄함…
에휴… 그렇게 살가죽 꼬집어서 잡으면 안 잡히는 사람이 어딨나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지.
그랬더니 오잉? 니가 만져보라고 하네?
내가 그걸 거절할 리가 없지… 바로 만짐.
아 이 부드러운 살결…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입으로는 그렇지 않다면서 반박하고 있었지.
그러면서 이렇게 약간의 살이 있으니 니가 가슴에 볼륨이 있는 것 아니냐, 이정도 살도 없으면 가슴이 절벽이 된다 하고 바로 질러버렸어.
그랬더니 얘가 취해가지고는 티셔츠를 목까지 끌어올리면서 내가 볼륨이 있다고? 이러는 거야 ㅋㅋ 브래지어가 두둥하고 내 앞에 나타남...
속으로 야 시발 잘 하면 오늘 이건 되겠다하고 쾌재를 부름 ㅋ
봐봐 볼륨 있잖아~
아닌데?
에이씨 크잖아 엄살 피우지마 너 몇컵인데?
나 A 컵인데
말도 안돼 뻥치지마
이러면서 둘이 존나 실랑이를 벌였지.
그러다가 걔가 진짜 취했는지 ‘이거 진짜 너만 봐? 어디 가서 말하면 진짜 죽어’ 이러더니 갑자기 스스로 브래지어를 벗더라?
내가 눈치 보면서 슬슬 벗기는 시나리오는 생각했는데, 지가 알아서 훌러덩 벗어버리고 가슴을 까니까 머리가 하얘지면서 뭘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ㅋㅋ
내가 가슴만 쳐다보고 아무 말도 못하니까 여사친이 봐봐 커? 작어? 이러면서 재촉하는데 더 가만히 있으면 분위기 망할 것 같았어.
내가 ‘이, 이 정도면 B컵 아닌가? 음…’ 막 이러면서 말도 더듬고 당황해하며 사이즈를 가늠해보는 것처럼 두 손을 가슴에 대려다 말려다 하는 시늉을 하니까
‘딱 대고 만져보고 얘기해보라고.. 보여줘도 못 만지냐 병신아’ 하더니 갑자기 내 두손을 잡고 자기 가슴에 갖다댐 ㅋㅋ
어… 그 순간 분위기가 살짝 묘해짐.. 내 표정도 어찌할 바를 모르겠고 걔도 막상 내 손이 닿으니까 이상한 기분을 느끼는 것 같고..
그때부터 사이즈고 나발이고… 뭐 이거 맞추면 누가 돈 주는 것도 아니고… 응? 사이즈 대답 대신에 가슴을 주물럭 주물럭 하기 시작함…
걔는 입으로는 뭐해 이러면서 내 손이 자기 가슴을 만지는 걸 내려다만 보고 있었지.
그순간 됐다 라고 속으로 생각함.
주무르면서 손바닥으로 유두를 스치니까 슬슬 단단해지는 게 느껴짐…
이건 거의 허락이나 다름 없는 분위기였지.. 유두에 입을 갖다 대고 빨기 시작했어.
여사친 입에서는 작은 탄식과 내 뒷덜미를 감싼 손으로 내 머리를 더 가슴에 밀착시키는게 느껴지고 ㅎㅎ
양쪽을 번갈아가며 한참 빠는데, 앉아 있는 자세가 힘든지 (역시 체력 쓰레기) 나 누울래 이러네
바로 눕히고 가슴 빨던 거 계속 빨았지.
그러다가 입맞춤하는 거 슬슬 올라가면서 목까지 가다가 입술에 갖다 대려고 했는데 고개를 돌리면서 거부하데.
‘ㅆㄴ.. 분위기 잡혔는데 좀 하지..’ 속으로 이러면서 몇 번 시도했는데 계속 거부함…
이 썰의 시리즈 (총 2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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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9.15 | 같은 과 여자애가 동기랑 사귀기 전에 따먹은 썰 2 (29) |
2 | 2025.09.15 | 현재글 같은 과 여자애가 동기랑 사귀기 전에 따먹은 썰 1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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