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적 여동생 씨발년 2
시발..ㅋㅋㅋㅋ
나도 남의 일이면 재밌으려나..
존나 스트레스 받았던거 쓴 건데..
더 얘기해줄게 ㅋㅋㅋㅋ
동생년이 나한테 얹혀 산지 4개월 됐어
들어온 날도 물어보고 온 게 아냐
나 밖에 있을 때 전화와서
엄마가 반찬 갖다주라고 해서 왔다길래
비번 알려줬는데 그날 빈방에 짐 풀고 눌러 앉았어
퇴근하고 왔는데 이년이 방 하나를 차지한 거 보고
아 이년 작정하고 살러왔구나 했어
동생년 회사가 집에서는 1시간 내집에서는 30분 걸리는데
엄마아빠한테는 미리 말하고 나는 안 된다고 할게 뻔하니까
나한테 구라친거
반찬을 가져오긴 했으니까 구라는 아닌가.. 하 시발..
이것도 처음에는 나가라고 비번을 바꿔버렸어
싸우다가 짐 가져간다고 문 열래서
열어주니까 진짜 짐 싸고 나갔어
이년이 자존심이 상했나? 진짜 가네?
며칠 후에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비번이 달라 ㅋㅋㅋㅋ 알려준 적 없거든? 부모님한테도?
어떻게 알았는지 비번 바꾸고 집에 있더라
21818 이었거든? ㅋㅋㅋ 넘 쉬웠나봐
근데 이년이 문 열라고 해도 안 열어서
아이 시발년아 욕하는데
옆짚 눈치도 보이니까 크게 못 하잖아
엄마한테 전화하니까 그냥 동생 좀 챙기래
20만원씩 오빠 준다고 했다고 하더라
동생년 전화하니까 전화는 받길래
내집인데 왜 니가 지랄이냐고 하니까 전화를 끊어ㅋㅋㅋㅋ 시발..
편의점에서 포카리 사들고 와서 밖에서 기다리다가
잠도 자야되고 출근도 해야되는데
알았다고 문열라고 전화했지
비번 바꿔봐야 또 이지랄 할거라
20만원 준다는 거 진짜냐고 물어봤는데
돈은 주더라 그래서 그냥 받아줬어
그리고 거실에서 자위하는 꼴을 보고 있는거지...
동생년 들어오고 초반에 있던 일인데
내가 포카리를 좋아해서 냉장고에는 항상 있고
자주 사서 마시는데 이년이 포카리를 계속 사놓더라고
좀 기특해서 무슨 일이냐 철들었다? 했지
한달 넘게 포카리가 냉장고에 있어서
이제 안 사도 된다고 돈이나 모으라고 했더니
사줘도 지랄이래 그럼 계속 사든가~ 했어
근데 한달 더 지나서 포카리 정체를 알게 됐지
알고보니까 이년이 사는 게 포카리 가루더라?
알지? 물에 타면 포카리 되는거
이년이 물 존나 마시고 오줌 모아서
포카리 타서 냉장고에 넣어 둔 거였어.. 시발..
나는 그것도 모르고 두달 동안 공짜라고 포카리 존나 마셨는데
나 없을 때 하다가 내가 토요일 오전에 일있어서 나갔다가
빨리 끝내고 금방 다시 집에 들어갔거든?
이년이 화장실에서 포카리 페트병 들고 나오더라..
너 진짜 도라이냐? 어떻게 그딴 생각을 하냐니까 뭐라하게?
니가 여기 들어올 때 고생시켜서 열받아서 그랬다 왜 이지랄
하.. 시발년 진짜 도라이 개상또라이
그담부터 포카리 내가 사서 마신다
네임펜으로 남은 양까지 체크하고
이년이 자기가 마시고 새로 사놨다 해도 안 믿어
양 다르면 무조건 새로 사서 마셔
요즘에는 500ml로 바꿨어 먹고 끝내버려야 속이 편하더라고
이년이 잘해주면 의심해봐야 된다니까
포카리 걸리기 전까지 팬티 입고 다니다가
걸리고 나서는 팬티도 안 입어 대놓고 다녀 ㅋㅋㅋㅋ 시발년 어후..
저걸 들인 내 잘못이지 전생에 뭔 잘못을 한거냐 시발..
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좀 재밌었다
포카리 걸리고 이년이 왁싱한다고 제품을 시킨거야
거실에 다리벌리고 앉아서 어설프게 바르고 하더라?
나도 잘 모르는데 바르고 떼고 다른데 바르고 하잖아?
근데 이년은 전체 다 바르고 천 같은 거 붙여왔어 ㅋㅋㅋㅋㅋ
지가 조금 떼다가 아프다고 도와달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고 꺼지라 했지
근데 내침대에 눕고 이거 땜에 오줌도 못 싸고
여기다 지린다고 이지랄 하길래
거실로 데려가서 도와줬어
근데 이년 털 뽑는 건데 내가 왜 아픈거냐?
잡고 떼는데 소름이.. 어우 시발
조금씩 박박 떼는데 이년이 아프다고 울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붙인거 뗄 때 소름 돋아서 하기 싫었거든?
이년이 아프다고 우니까 갑자기 존나 재밌어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위로하는 거처럼 많이 아파? 괜찮아? 이러면서
속으로 존나 웃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 아래로 반쯤 뜯고 소파에 엎드리라고 했어
후장까지 어설프게 발라놔 가지고 반은 후장부터 떼는데
엎드려서 휴지 뭉치로 들고 눈물 닦더라
박박 뜯으면서 내려가는데 소리지르고 울어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빨리 해준다고 조금 남아서 확 뗐거든?
하.. 시발년 오줌 지리는데
손으로 막아보다가 안 막아져서 내 티 벗어서 막았어..
아프다고 우는데 오줌은 지리고 내 티는 기저귀 됐고
내 손이랑 팔에 오줌 다 묻고.. 이건 재미 없었어.......
세탁기 돌리고 화장실 가서 비누로 팔 씻고 오니까
그 자세 그대로 엎드려 있는데
피부가 부었더라 피 나는 데도 있고
이년이 소독도 해달라고 하는데 그건 해야 될거 같더라고
그래서 그것도 도와줬어 아프데 ㅋㅋㅋㅋ
근데 소독해주니까 이년이 마사지도 해달래
아니 시발 오빠한테 보지 마사지해달라는
미친년이 여깄네? 하니까 지가 하더라고
근데 다리 벌리고 크림 같은 거 발라서
마사지 하는 그 꼴이 존나 처량한거야
마음 약해져서 보지 주변이랑 똥구녕 살살 마사지 해줬어
소파에 엎드리라 해서 해줬는데
아픈건지 느끼는건지 움찔움찔하더라
그리고 화장실 가서 비누로 손 씻었지
동생년 왁싱에 한 번 데이고 나서
요즘은 레이저 제모 받으러 다닌다
레이저 하고 오면 내 방에 와서 보지 벌리고 보여주면서 깔끔하지? 이지랄
똥구녕도 벌려서 깔끔한지 봐달라고 한다..
이제는 화 내는 것도 지쳤다 ㅋㅋㅋㅋ 무뎌지고 있어....
이건 최근인데 동생년이 자위기구 샀어
자동으로 딜도 쑤셔주는 기계 알아?
소리는 크지 않은데 거실 바닥에 붙여놓고
소파에 엎드려서 뒤로 박히면서 어흐~어흐~ 이지랄
속도 빠르게 하고 수건을 입에 물거든?
진짜 억억 하다 소리지르고 난리난다
다리 떨고 몸 떨고 질질 흐르고..
충격적인 건.. 저번주에 그걸 하나 더 샀어
거실에서 보지에 하나 똥구녕에 하나 동시에 쑤시고 있는데..
할 말이.. 없더라..
똥구녕은 조금 작은거로 하는데
그거 본 뒤로 동생한테 욕 안하고 있어
가능하면 따뜻한 말 해주려고 노력하고
동생년이 그걸로 스트레스 푸는건가 해서
지금은 그냥 관찰하고 있다
이 썰의 시리즈 (총 2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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