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가게 여종업원들 기둥서방 된 썰 (2)

바쁜 현대사회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해놓고 쓰다보니 서론이 길엇네.
아무튼 먼저 여자애쪽에서 좀더 친밀한 관계가 되자는데 거부할 이유는 없자나?
사실 얘가 뭘 보고 이러지 그냥 단골손님으로만 잘 관리해도 충분할텐데 굳이 사적으로 더 친해질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햇던것도 맞음. 왜냐면 내가 딱히 잘생긴것도 몸 좋은것도 아니라서..
근데 나중에 얘기해주길 오랫동안 단골로 만나면서 이것저것 서비스 받는중에 한번도 삽입을 시도한다거나 본인이 싫어하는 거 한다던지 하는 진상짓이 없는 나름 매너 손님(약간 찐따)이라고 생각해서 좋은 사람같앗다고 함.
하지만 그때는 그런것도 모르고 걍 흠 아직 죽지않앗군 나란 남자 하며 이제 업소에서 돈 안써도되는거아냐? 하는 헛물을 잔뜩 키며 인스타 아이디 주고받고 돌아왓음.
그리고 한 두어번 더 렌보랑 즐거운 마사지타임도 가지고 저녁엔 인스타 디엠으로 서로 가볍게 안부도 물으면서 연락하는게 어색하지 않은 사이가 됏을 때 쯤 어느날 렌보가 물어보는거야.
오빠 사는 곳은 월세 얼마쯤 내?
그 동안 여러 노가리를 깟지만 보통 걔 학교관련 시덥잖은 얘기나 날씨, 쉴 땐 뭐하냐, 넷플릭스 뭐가 재밋냐 이런 것들로만 얘기나누다가 30분쯤 지나면 마사지는 몰루? 하고 나체로 말없이 서로의 육체를 탐하기 바빳던 시절들이라 이런 진짜 세상살이 얘기? 를 한건 처음이엇음.
알고보니 렌보는 지금 룸메 둘이랑 같이 아파트먼트를 쉐어중에 잇엇는데 내년부터 집주인이 월세를 올릴 게 거의 확실시 된다면서 여기 가게에 다른 아가씨 하나랑 같이 다른 지역에 집을 구할 거라는 거임. 룸메 둘이랑은 얘기 끝난거냐 햇더니 미리 예전부터 온라인으로 대체 세입자 구해놔서 다른 학생이 내년엔 자기대신 들어오기로 햇다나 뭐라나.
아무튼 주 내용은 이사할건데 내 현재 주거지 렌트 비용이나 계약조건이 뭔지, 그리고 마음 있으면 같이 이사할래? 이거엿음. 함께 이사하기로햇다는 이 가게 다른애도 태국애인데 21살이고 렌보랑은 언니동생하며 친하게 지내는 애라고 함 (렌보는 23살)
문제는 내 주거 형태는 주당 얼마씩, 계약기간은 2년+1년 이엿고 (상호합의로 1년 연장이 가능) 2년차가 거의 지나가고잇던 차라 다음해 3월인가가 2년 딱 완료되는 형태의 계약이엿음.
집근처 마사지 가게에서 알게 된 태국애들 두명이랑 룸메가 되서 같이 살게 될지도 모른다는 문제는 둘째치고 당시 우리집 월세가 나름 주변 시세 대비 싸게 잘 맺은거엿어서 (위치도 훌륭) 학생들이 주로 사는 외각지역 아파트로 이사 한다는 거 자체가 나한텐 좀 안 땡기는?(그땐 그리고 무난히 1년 연장 될줄 앎..) 제안이엇음.
그래도 그정도로 나를 편하고 친하게 생각하는 구나 고맙다 생각해볼게 로 대충 그날 얘기는 마무리 짓고 집에 와서 생각난김에 아파트 에이전트 한테 (부동산업자) 전화를 해봄.
우리 계약 내년 3월까지가 2년이고 추가 1년 합의하면 나 일년 더 머무를 수 있는거 맞지? 하니 맞다고 함. 대신 집주인한테 한번 물어나본다고 함. 그래서 난 가격은 그대로, 1년 더 연장을 원한다고 전달해달라했지만 아주 나이브 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며칠 후에 알게됨.
주인왈, 주당 150불 올려서 1년 더 하겟느냐 원래 지금 부동산 시황이 주당 180은 더 올려 받을수 있는데 그동안 인스펙션에서도 문제없이 잘 살고 있고(호주는 세입자가 분기마다 한번씩 집검사? 비스무리한걸 당하는데 깨끗히 내 집을 잘 쓰고 잇나 어디 망가뜨린대는 없나, 이상한 개조같은거 한 건 없나 이런걸 주로봄)하니 150으로 윈윈 콜? 하는거임.
후우..주당 150불이면 거의 한달에 60만원 가까이 올린다는건데 월급은 그만큼 안올랏기에 한달에 600불이면 해피엔딩 마사지가 몇번이여 하면서 나는 그럼 우리 인연은 내년 3월까진가보오. 하고 씁쓸하게 전화 끊음.
렌보랑 친구가 둘이 구한다는 아파트가 정확히 어딘지, 월세는 얼만지, 몇년짜리 어떤 계약인지는 잘 몰랏지만 엔빵하면 무조건 남는 장사인걸 알앗기에 집주인 말대로 2년전보단 백불 많게는 몇백불씩 뛰어버린 근처 아파트 월세 정보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렌보한테 디엠을 보냇음.
후우 똥싸면서 쓰다가 치질걸리겟네 다음 편부턴 조금 스파이시 한 내용들도 많이 들어가니 묘사를 잘 해볼게.. 생생한 기억이기도하고 가끔 떠올리면 아직도 똘똘이가 묵직 해지는 좋은 추억이라 ㅎ
아무튼 먼저 여자애쪽에서 좀더 친밀한 관계가 되자는데 거부할 이유는 없자나?
사실 얘가 뭘 보고 이러지 그냥 단골손님으로만 잘 관리해도 충분할텐데 굳이 사적으로 더 친해질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햇던것도 맞음. 왜냐면 내가 딱히 잘생긴것도 몸 좋은것도 아니라서..
근데 나중에 얘기해주길 오랫동안 단골로 만나면서 이것저것 서비스 받는중에 한번도 삽입을 시도한다거나 본인이 싫어하는 거 한다던지 하는 진상짓이 없는 나름 매너 손님(약간 찐따)이라고 생각해서 좋은 사람같앗다고 함.
하지만 그때는 그런것도 모르고 걍 흠 아직 죽지않앗군 나란 남자 하며 이제 업소에서 돈 안써도되는거아냐? 하는 헛물을 잔뜩 키며 인스타 아이디 주고받고 돌아왓음.
그리고 한 두어번 더 렌보랑 즐거운 마사지타임도 가지고 저녁엔 인스타 디엠으로 서로 가볍게 안부도 물으면서 연락하는게 어색하지 않은 사이가 됏을 때 쯤 어느날 렌보가 물어보는거야.
오빠 사는 곳은 월세 얼마쯤 내?
그 동안 여러 노가리를 깟지만 보통 걔 학교관련 시덥잖은 얘기나 날씨, 쉴 땐 뭐하냐, 넷플릭스 뭐가 재밋냐 이런 것들로만 얘기나누다가 30분쯤 지나면 마사지는 몰루? 하고 나체로 말없이 서로의 육체를 탐하기 바빳던 시절들이라 이런 진짜 세상살이 얘기? 를 한건 처음이엇음.
알고보니 렌보는 지금 룸메 둘이랑 같이 아파트먼트를 쉐어중에 잇엇는데 내년부터 집주인이 월세를 올릴 게 거의 확실시 된다면서 여기 가게에 다른 아가씨 하나랑 같이 다른 지역에 집을 구할 거라는 거임. 룸메 둘이랑은 얘기 끝난거냐 햇더니 미리 예전부터 온라인으로 대체 세입자 구해놔서 다른 학생이 내년엔 자기대신 들어오기로 햇다나 뭐라나.
아무튼 주 내용은 이사할건데 내 현재 주거지 렌트 비용이나 계약조건이 뭔지, 그리고 마음 있으면 같이 이사할래? 이거엿음. 함께 이사하기로햇다는 이 가게 다른애도 태국애인데 21살이고 렌보랑은 언니동생하며 친하게 지내는 애라고 함 (렌보는 23살)
문제는 내 주거 형태는 주당 얼마씩, 계약기간은 2년+1년 이엿고 (상호합의로 1년 연장이 가능) 2년차가 거의 지나가고잇던 차라 다음해 3월인가가 2년 딱 완료되는 형태의 계약이엿음.
집근처 마사지 가게에서 알게 된 태국애들 두명이랑 룸메가 되서 같이 살게 될지도 모른다는 문제는 둘째치고 당시 우리집 월세가 나름 주변 시세 대비 싸게 잘 맺은거엿어서 (위치도 훌륭) 학생들이 주로 사는 외각지역 아파트로 이사 한다는 거 자체가 나한텐 좀 안 땡기는?(그땐 그리고 무난히 1년 연장 될줄 앎..) 제안이엇음.
그래도 그정도로 나를 편하고 친하게 생각하는 구나 고맙다 생각해볼게 로 대충 그날 얘기는 마무리 짓고 집에 와서 생각난김에 아파트 에이전트 한테 (부동산업자) 전화를 해봄.
우리 계약 내년 3월까지가 2년이고 추가 1년 합의하면 나 일년 더 머무를 수 있는거 맞지? 하니 맞다고 함. 대신 집주인한테 한번 물어나본다고 함. 그래서 난 가격은 그대로, 1년 더 연장을 원한다고 전달해달라했지만 아주 나이브 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며칠 후에 알게됨.
주인왈, 주당 150불 올려서 1년 더 하겟느냐 원래 지금 부동산 시황이 주당 180은 더 올려 받을수 있는데 그동안 인스펙션에서도 문제없이 잘 살고 있고(호주는 세입자가 분기마다 한번씩 집검사? 비스무리한걸 당하는데 깨끗히 내 집을 잘 쓰고 잇나 어디 망가뜨린대는 없나, 이상한 개조같은거 한 건 없나 이런걸 주로봄)하니 150으로 윈윈 콜? 하는거임.
후우..주당 150불이면 거의 한달에 60만원 가까이 올린다는건데 월급은 그만큼 안올랏기에 한달에 600불이면 해피엔딩 마사지가 몇번이여 하면서 나는 그럼 우리 인연은 내년 3월까진가보오. 하고 씁쓸하게 전화 끊음.
렌보랑 친구가 둘이 구한다는 아파트가 정확히 어딘지, 월세는 얼만지, 몇년짜리 어떤 계약인지는 잘 몰랏지만 엔빵하면 무조건 남는 장사인걸 알앗기에 집주인 말대로 2년전보단 백불 많게는 몇백불씩 뛰어버린 근처 아파트 월세 정보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렌보한테 디엠을 보냇음.
후우 똥싸면서 쓰다가 치질걸리겟네 다음 편부턴 조금 스파이시 한 내용들도 많이 들어가니 묘사를 잘 해볼게.. 생생한 기억이기도하고 가끔 떠올리면 아직도 똘똘이가 묵직 해지는 좋은 추억이라 ㅎ
[2,000포인트 증정!]서버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09.30 | 마사지 가게 여종업원들 기둥서방 된 썰(7) (49) |
2 | 2023.09.30 | 마사지 가게 여종업원들 기둥서방 된 썰(6) (50) |
3 | 2023.09.29 | 마사지 가게 여종업원들 기둥서방 된 썰(5) (46) |
4 | 2023.09.29 | 마사지 가게 여종업원들 기둥서방 된 썰(4) (53) |
5 | 2023.09.29 | 마사지 가게 여종업원들 기둥서방 된 썰(3) (55) |
6 | 2023.09.29 | 현재글 마사지 가게 여종업원들 기둥서방 된 썰 (2) (53) |
7 | 2023.09.29 | 마사지 가게 여종업원들 기둥서방된 썰 (78) |
Joy33 |
06.12
+18
나당이 |
06.02
+59
짬짬이 |
05.28
+248
하루구구짱 |
05.27
+85
짬짬이 |
05.24
+18
오징너 |
05.22
+15
소심소심 |
04.24
+99
컴쇼 |
04.21
+121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53 Comments
글읽기 -100 | 글쓰기 +10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5,67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