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변화 2편
김끝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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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20:00
그날 이후 아내의 모습은 미묘하게 바뀌었다.
평소 옅은 화장도 진해지고 편한 복장을 즐겨 입던
희야는 화사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기 시작했다
*화장대에서 거울을 보며 화장을 고치는 스타킹을 신은 그녀의 매끈한 다리가 보였다.*
물끄러미 쳐다보는 내 시선이 느껴졌는지
화장을 하면서 거울로 나를 힐끗 바라보았다.
"모임이야?"
"아니 ~ 그냥 회사친구들이랑 술한잔하기로 했어"
*화장을 마치고 일어서는 그녀의 몸매가 우아하게 드러났다.*
'아내가 바뀐건지 아내를 보는 내 시선이 바뀐건지'
그날의 일을 물어보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았다.
*머리속에서 분수를 뿜으며 신음하던 아내가 떠올랐다*
'오늘도 혹시 그놈을 만나러가는걸까'
*전보다 진해진 화장과 붉은 루비빛 입술을 보니 남자의 자지를 빨던 그녀의 입술이 생각났다*
"갔다올게~ 저녁 알아서 챙겨먹어"
*남자의 자지를 빨던 그 입술이 내게 닿았다*
아내의 평범한 키스에도 아래쪽이 단단해졌다.
*꼭 맞는 정장아래 짧은 치마와 잘록한 허리 봉긋 솟아오른
엉덩이, 뒷모습은 너무나도 매혹적이었다*
PM 11:50
조금 늦는 것 같았지만 이런걸로 연락을 하긴 싫었다.
아내는 별일 없을거다.
AM 2:00
쇼파에서 졸다가 집문의 전자도어락 소리에 잠에서 깼다
비밀번호를 잘못쳐서 에러음이 난다.
문을 열어주었다.
*상기된 얼굴과 조금은 헝크러진 머리*
'많이 취했나..'
"미안해.. 좀 늦었네"
"피곤할텐데 얼른자, 나도 자고 있었어"
*침대에 쓰러진 아내는 옷도 벗지 않은채로
잠이들었다.*
조심스럽게 들어간 방안에선 진한 향수냄새와 술냄새에
섞인 비릿한 냄새가 났다.
*침대에 누워있는 아내는 홍조를 띤채 코를 골며 자고 있었고 몸에 꼭 맞는 블라우스와 탄한 허벅지를 감싸는 스타킹에 감싸인 다리라인을 보니 남자의 위에서 스타킹만 신고 방아를 찍던
모습이 상상이됬다.*
'정말 미칠것 같다. 아내를 볼때마다 그날의 두남녀의
끈적하고 농후했던 섹스가 떠오른다'
*가족처럼 무덤덤했던 아내의 육체는 그 어떤 야동배우보다
섹시하고 미치게 했다.*
'아내의 옷을 하나씩 벗겼다.
벗길수록 드러나는 하얀 속살과 마지막까지 걸치고 있던
팬티를 내리자 붉은 속살이 비치는 앙증맞은 보지와
클리가 보인다.'
*혀를 내밀어 클리를 빨았다. 아내는 자고 있으면서도
클리의 자극이 느껴졌는지 몸을 뒤척였다.
살짝 벌린 보지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으니 아내의
신음이 약하게 들렸다.*
'아.. 자기야..'
'?'
'분명 들렸다'
*머리털이 쭈뼛선다. 정수리는 슬 머리도 없지만 모근까지
솟는 느낌이 들었다.*
'아내는 연애때 말고 결혼하고 나서는 한번도 '자기'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고 나의 의심은 점점 확신이 되었다'
*아내의 휴대폰을 켰다.*
한번도 본적 없는 휴대폰은 잠금도 되어있지 않았다
'메세지'
'카톡'
'갤러리'
이렇다할 증거는 없었고..
통화기록을 보았다.
친구
친구
커피
회사
'커피?'
*아내는 커피를 싫어한다. 커피숍에야 간다지만 왜 커피숍이 저장되어 있을까*
'커피숍의 핸드폰 번호를 폰에 저장했다'
다음날
폰에 저장해둔 연락처 때문인지
카톡에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커피숍..'
*카톡프로필속의 사진들을 넘겨보았다*
프로필속의 사진속에는 커피숍사진과 40대쯤 되보이는
예쁜 여자와 20대로 보이는 여자의 사진들이 보였고,
전화를 걸었다.
'컬러링..컬러링'
"여보세요"
'사진만보고 여자라 생각했지만 남자가 전화를 받았다.
"Xx커피숍인가요?"
"네 xx커피숍이긴 한데... 이 번호는 어떻게 아셨죠.?"
'...'
*머리속에 채팅앱의 남자가 불현듯 떠올랐다*
"9833번호 아시죠?"
"잠시만요"
*남자의 헛기침 소리가 들렸다*
"안녕하세요. 통화는 첨이네요"
"네.. 그러네요"
"무슨일로.. 전화하셨는지요"
"저 .. 그러니까 같이 섹.. 아니.. 같이 있고 난후로 또 만났나요?"
"부정은 하지 않을게요. 하지만 제가 먼저 연락한일은 없습니다. 희야도 남편분께 허락 받았다고 했구요."
"하.. 네.. 그렇군요 .. 알겠습니다."
말없이 전화를 끊었다.
*머리가 지끈거렸다.. 그저 장난처럼 시작한 내 호기심 때문에
아내의 장작에 불을 지펴버린것 같다.*
'어디 하소연을 할수도 없다.'
*이쪽 세계를 공유하는 김대리가 있지만 차마 이 일을 얘기할 자신이 없다.*
남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가정을 깨고 싶지 않습니다. 그만
만나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남자의 답장이 왔다.
'제가 그만둔다해도 희야는 또 다른 사람을 찾을겁니다.
당신이 시킨일 아닙니까.'
'하.. 머리가 복잡하다.. 이 남자는 말이라도 통하는데
아내가 만나는 다른 남자도 말이 통하리란 법은 없고..'
남자에게 답장을 보냈다.
'이런 부탁을 하는 제가 못난놈이지만 잘못을 바로 잡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남자는 여러 방법을 얘기했고 그 중 한가지를 골랐다.
마지막 답장이 도착했고 심장이 두근 거렸다.*
'모텔과 방호수는 당일'
퇴근후 집으로 갔다.
요리를 하고 있는 아내가 보인다.
"빨리 왔네~"
"어.. 응 오늘은 야근할게 없네"
"얼른 씻고 앉아. 다 됐어"
*말없이 아내가 차려준 밥을 먹었다. 오늘따라 기운없는 모습에 나를 슬쩍 쳐다본다."
"여보 오늘 피곤했나봐 일찍자"
"그러게 오늘은 약속 없어?"
"아.. 응 없어ㅋ"
*평소와 다를것 없는 모습이지만 전보다 화사하고 밝아진 얼굴이다. 즐거워보이기도 하고,.. 아마 그 남자와의 섹스가
아내를 변화시킨거겠지*
'남자와 약속을 잡은날이다'
*남자가 얘기한 방법대로 잘풀리길..*
'초조하다.. 시간은 흐르지도 않고 남자의 연락만 오길 기다린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후에 메세지가왔다.*
'M모텔 603호. 조용히'
*가슴이 두근 거리며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떨리는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M모텔로 향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4.11.05 | 아내의 변화 -완결- (50) |
| 2 | 2024.11.03 | 현재글 아내의 변화 2편 (47) |
| 3 | 2024.11.03 | 아내의 변화 1편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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