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의 의문(3)
부족한 첫 글에 이렇게 많은 성원 감사드립니다.
3화를 쓰다가 날아가버려서 다시 써봅니다.
현관문을 들어선 순간 소리가 들리는 방쪽으로 향했다. 순
간 그녀의 가느다란 신음소리와 말소리가 들린다.
"아이참 ..대신 빨리 끝내야되. 이제 오빠 들어올지도 모
른단말이야."
이어서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알았어 금방 끝낼께. 대신 오늘은 마지막이니까 안에 싸
게 해줘. 알았지. 진짜 마지막이자나! "
"안돼! 미쳤어! 오늘은 위험한 날이란말이야. 그냥 입에
싸."
"그럼 저번처럼 먹어주기다. " 그런대화와 격한 몸과의 마
찰소리가 나에게로 전해진다. 지금 생각해보면 순진한
나에게 실로 엄청 난 충격이였다.
가쁜 숨소리와 함께 다시 전남친의 목소리가 들린다.
" 그 새끼랑도 했어? 어때? 누가 커? 내가 더 잘하지? 이
런 대화들이였다. 당장 이라도 발로 문을 차고 들어 가고
싶었지만 어느덧 내 아랫도리는 발기되어 그 상황을 즐기
고 있는듯 했다. 숨을 죽인채 문틈사이로 지켜본다.
그 때가 내 성향이 발현되는 순간이였다. 또한 순진했던
나의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 사랑하는 방법
이 올바르지 못하게 형성이 시작되는 순간이였다. 배신
감. 배덕감.분노. 하지만 웬지 모르게 더 흥분되는 그 순
간. 나는 깨달았다.
앞으로 여친과 어떻게 해야할지..
처음 그 현장을 목격한 순간 헤어져야지 하는 마음에서,
이젠 여자친구 행동에 대한 분노와 내 성향에 대한 의문
이 묘하게 뒤섞이고 있었다.
두 남녀의 신음과 대화는 계속됐다.
"어느 덧 여친의 신음소리는 남자를 더 원하고 있는 그런
목소리를 내고 있었으며 전남친은 이별의 분노를 욕으로
삭히듯 여친에게 거친 피스톤운동을 해대고 있었다.
후배위로 뒷머리를 잡고 삽입되는 곳으로 침을 뱉는다.
자신의 엄지손가락으로 항문을 문지는듯했고 그러면서
왕복운동을 미친듯이 반복한다.
저 엄지손가락은 항문안으로 들어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친의 신음은 더 커졌으며 이젠 엄청 즐기는 듯 했다.
전남친의 목소리가 가늘어지고 다시 거칠어지는순간
여친은 자연스래 뒤돌아서 자ㅈ를 잡고 입으로 받아냈다.
자신의 입을 벌려 혀를 자ㅈ네 대고 얼굴에 정액이 튀든
말든 마지막 까지 정액을 쭉욱 짜내는 모습은..
당시 스믈셋이라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0년차 부부의
모습처럼 아주 자연스러웠다. 참고로 전남친의 나이는 30
살이였다.
위로 7살이나 차이나는 남자에게 당당히 여친을 쟁취했다
는 승자의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그때의 나는 여지없는 패자의 모습이였다.
나는 조용히 집에서 나왔다. 그리고는 차에서 깊은 분노와
배신감으로 휩싸였고 앞으로의 네토성향의 계획의 씨앗이
마음속깊은 곳에서 발아되고 있었다.
이 후 헤어지지 않고 3년동안의 여친과의 연애가 시작됩
니다.
[출처] 네토의 의문(3)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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