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의 첫여자, 외국인여친 - 1

지난 썰에서 반응이 좋아서 썰 한번 풀어볼게요
시간이 많지 않아 업데이트가 빠르진 않지만
종종 들어와서 남겨보겠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연락을 하지 않지만
한 때는 정말 사랑했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녀는 외국인이고 외국에서 만났고 저를 따라 한국에 왔죠
그녀와의 썰을 간단히 풀어볼까 합니다
이 사진은 제가 교환학생을 갔을 때 외로울 저를 위해 한없이 착한 그녀가 저에게 보내주었던 사진입니다. 여기 나름의 규정을 어기지 않는 선 내에서 공유해볼게요.

이제 맛을 살리기 위해 반말로 가겠습니다
형누나들 이제 시작해볼게
우리집은 그리 부족하지도 부유하지도 않았고 내가 중학생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외에 아버지 지인 분이 계셔서 유학을 갈 기회가 생겼어.
성적은 꽤 괜찮았지만 해외문화를 경험하고 거기서 살아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바로 유학을 결정했지. 흔히 김태희가 밭간다는 그 나라 있잖아? ㅎㅎ
가서 초반에는 고생을 했지만 어찌저찌 잘 적응하고 언어도 익혀서 나름 그 나라의 엘리트들이 가는 국립대학교에 가게 되었어.
그리고 입학하는 첫날 난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녀와 처음 만났지.
나중에 그녀의 말을 들어보니 버스에서 내리면서 내가 그녀의 팔을 세게 쳤고 그녀는 들고있던 가방을 떨어뜨렸다고 하더라고 ㅎㅎ
왠 외국인 남자애가 가방을 쳐서 떨어뜨리고 가는 경험을 했던 그녀는 이게 우리의 모든 관계의 시작점이었다고 알려주더라..
대학시절의 그녀는 참 숫기가 없었던 것 같아. 그냥 애기였어.
모든 것이 서툴고 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공부만 열심히 하는 그런 애기.
외모도 아직 애기티를 벗지 못한 그런 애기같은 여자였어.
반면 나는 대학 시절에 이상한 나르시즘에 빠져있었어.
나 때까지만 해도 혼전 관계를 갖는 것은 쉬쉬하고 흉을 보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나름 바른 청소년이었던 나는 혼전순결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아무 여자나 만나지 않겠다는 나르시즘에 빠진 멍충이였지.
덕분에 주변에 괜찮은 한국 여자애들과 별다른 러브라인도 없이 지나가기도 했고.
그랬던 나에게 순진하고 애기같은 그녀가 다가오는 사건이 발생했어.
당시 대학에 함께 다니는 애들 2명(남1,여1)이 있었는데, 수업 끝나고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그녀가 듣고 자기도 가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구.
그래서 함께 가서 여1/남1/그녀/나 순서로 앉았는데 영화 중간에 갑자기 내 손을 스윽 잡더니 손을 만지작 만지작.. 거의 손강간을 당했어.
여자 손도 거의 못잡아본 나이라서 손이 긴장으로 땀범벅이 되었는데도 그냥 꾹 잡기도 하고 만지작 거리고 찔러보고 아주 난리가 났었어.
근데 정말 뭐든 처음이 제일 심장 쿵쾅거리고 미치는 것 같아.
처음 여자 손을 잡을 때, 처음 뽀뽀할 때, 처음 키스할 때, 처음 ㅅㅅ...
다들 동의하지?
처음 여자 손으로 거의 손강간을 당하니까 영화도 기억이 안나고 심장이 정말 터질 것 같더라... 잊기 힘든 경험이었어 ㅎ
영화를 보고 나가니 그녀의 얼굴은 홍당무가 되어서 "오늘 영화 재밌었어" 한마디 하고는 택시 바로 잡고 집에 가더라.
아직까지는 연애 스토리라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ㅎㅎ
이렇게 순수했던 그녀가 어떻게 변했는지도 계속해서 풀어볼게
재밌었다면 추천 부탁해
시간이 많지 않아 업데이트가 빠르진 않지만
종종 들어와서 남겨보겠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연락을 하지 않지만
한 때는 정말 사랑했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녀는 외국인이고 외국에서 만났고 저를 따라 한국에 왔죠
그녀와의 썰을 간단히 풀어볼까 합니다
이 사진은 제가 교환학생을 갔을 때 외로울 저를 위해 한없이 착한 그녀가 저에게 보내주었던 사진입니다. 여기 나름의 규정을 어기지 않는 선 내에서 공유해볼게요.

이제 맛을 살리기 위해 반말로 가겠습니다
형누나들 이제 시작해볼게
우리집은 그리 부족하지도 부유하지도 않았고 내가 중학생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외에 아버지 지인 분이 계셔서 유학을 갈 기회가 생겼어.
성적은 꽤 괜찮았지만 해외문화를 경험하고 거기서 살아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바로 유학을 결정했지. 흔히 김태희가 밭간다는 그 나라 있잖아? ㅎㅎ
가서 초반에는 고생을 했지만 어찌저찌 잘 적응하고 언어도 익혀서 나름 그 나라의 엘리트들이 가는 국립대학교에 가게 되었어.
그리고 입학하는 첫날 난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녀와 처음 만났지.
나중에 그녀의 말을 들어보니 버스에서 내리면서 내가 그녀의 팔을 세게 쳤고 그녀는 들고있던 가방을 떨어뜨렸다고 하더라고 ㅎㅎ
왠 외국인 남자애가 가방을 쳐서 떨어뜨리고 가는 경험을 했던 그녀는 이게 우리의 모든 관계의 시작점이었다고 알려주더라..
대학시절의 그녀는 참 숫기가 없었던 것 같아. 그냥 애기였어.
모든 것이 서툴고 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공부만 열심히 하는 그런 애기.
외모도 아직 애기티를 벗지 못한 그런 애기같은 여자였어.
반면 나는 대학 시절에 이상한 나르시즘에 빠져있었어.
나 때까지만 해도 혼전 관계를 갖는 것은 쉬쉬하고 흉을 보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나름 바른 청소년이었던 나는 혼전순결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아무 여자나 만나지 않겠다는 나르시즘에 빠진 멍충이였지.
덕분에 주변에 괜찮은 한국 여자애들과 별다른 러브라인도 없이 지나가기도 했고.
그랬던 나에게 순진하고 애기같은 그녀가 다가오는 사건이 발생했어.
당시 대학에 함께 다니는 애들 2명(남1,여1)이 있었는데, 수업 끝나고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그녀가 듣고 자기도 가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구.
그래서 함께 가서 여1/남1/그녀/나 순서로 앉았는데 영화 중간에 갑자기 내 손을 스윽 잡더니 손을 만지작 만지작.. 거의 손강간을 당했어.
여자 손도 거의 못잡아본 나이라서 손이 긴장으로 땀범벅이 되었는데도 그냥 꾹 잡기도 하고 만지작 거리고 찔러보고 아주 난리가 났었어.
근데 정말 뭐든 처음이 제일 심장 쿵쾅거리고 미치는 것 같아.
처음 여자 손을 잡을 때, 처음 뽀뽀할 때, 처음 키스할 때, 처음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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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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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09.06 | [사진]나의 첫여자, 외국인여친 - 4 (21) |
2 | 2023.09.06 | [사진]나의 첫여자, 외국인여친 - 3 (24) |
3 | 2023.09.05 | [사진]나의 첫여자, 외국인여친 - 2 (37) |
4 | 2023.09.04 | 현재글 [사진]나의 첫여자, 외국인여친 - 1 (56) |
Joy33 |
06.12
+18
나당이 |
06.02
+59
짬짬이 |
05.28
+250
하루구구짱 |
05.27
+85
짬짬이 |
05.24
+19
오징너 |
05.22
+15
소심소심 |
04.24
+99
컴쇼 |
04.21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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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6 Comments

인증은 추천이라 학습요^^
감사합니다 가슴 이쁘네요 ㅎ
대박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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