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글 처음 써보니까 이해바람

95프로 실화고 5프로 정도 소설일듯?

기억에 의존해 쓰는거라...믿던지 말던지 

배경부터 써보면 난 19살이었고 동네 일반 학원에서

수능 공부를 하던시절이었어.

10월 쯤 수능이 코앞이라고 나름 공부하고 있었음.

끝나고 집가려는데 어떤 여자애가 번호를 달라더라.

당연히 같은 학원을 1년가까이 다니니까 얼굴은 알고 있었고

그게 다였다. 이름 등등 아무것도 몰랐음.

그 여자애는 키 152쯤? 얼굴은 귀여움 40 예쁨 30 평범 30

참고로 내 키는 167에 반반하게 생겨서

여사친 몇명있고 고등학교때 연애 두번 해봄. 걍 ㅈ반인 평범

번호를 첨 따였을때 내 반응은 

친구들이랑 내기에서 진건가 싶었다.

당연히 난 줬고 그 날 밤에 카톡옴.

걔는 18살 이었고 이래저래 얘기함.

하지만 수능얼마 안남았다는 핑계로

대충 답하고 연락 많이 안했어

난 연하를 별로 안좋아했거든

한 2주 정도 뜸뜸히 연락하다가 

수능날에 걔가 시험잘보라고 연락와서

ㅇㅋㅇㅋ하고 수능 봤어

수능이 끝나고 계속 연락했음.

딱 봐도 얘가 나 좋아하는거 같길래 연락계속 함.

이때 난 고3생활로 억압되어있던 성욕이 폭발한 상태였고

사실 얘 상대로 학원에서 야한상상 많이 함.

보면서 상상하다가 가끔 눈도 마주치고 그랬어ㅋㅋ

연락계속 하다가 얘가 만나자더라.

난 이때부터 머리를 ㅈㄴ굴렸음. 아다 땔 생각을.

이러쿵저러쿵 약속을 잡고 12월 밤에 만났음......

폰으로 써서 얼마나 썼는지 모르겠네

첨쓴거니까 양해좀ㅎ..

반응 하나라도있으면 이어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