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녀

내가 소싯적에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면서 인맥을 많이 쌓았는데,,그 중에 하나가 라틴댄스야...다들 알다시피 라틴댄스라는 것은 살사,차차차,바차타,자이브,룸바등을 통틀어 말하는거야..그런데 이 라틴댄스의 기본이 스킨쉽이야..손을 잡고 추는 커플댄스라는거지..그리고 남자의 리드가 기본이 되는 댄스들이야..
이런 댄스를 조금이라도 춰봤던 사람들은 알거야..손맛이라는 단어를..ㅋㅋㅋ 아무래도 남자의 리드에 따라 여자가 리듬에 맞추는거기에 고수일수록 이 리드가 굉장하지..그래서 여자들은 고수와 손을 한번이라도 잡아서 춤 춰보고싶어해~~내가 여자는 아니지만, 장난스레 가끔 여자파트를 내가 춰봐도 손맛에 따라 춤을 추는 느낌이 달라..친한 여자애들 애기를 들어봐도 고수일수록 진짜 재밌데..뻥 조금 섞으면 오르가즘을 느낄 정도..이건 뻥이 너무 셌나??ㅋㅋㅋㅋ 하튼..기본적으로 남자의 리드가 중요하다는 점..알아두세요~~ㅋㅋ
예전에 라틴댄스 동호회를 하는데,,내가 그 당시 춤에 미쳐있어서 주 8번을 다녔지..왜 8번이냐면 춤을 추는 바가 있어..살사바 바차타바,,차차바~등등..혹은 술마시면서 춤을 추는데도 있고,,하루에 한 바만 간 것이 아니고, 이 바, 저 바 다닌거야..그래서 8번이라고 애기한거야..진짜 미쳐있었지..ㅋㅋ 보통은 동호회가 주로 가는 바가 있는데,,그 당시 난 그런거 상관없이 노래가 있고, 여자가 있는 바면 어디든 다녔지..예전엔 강남과 홍대가 주로였는데 지금은 성동구, 강서구 여러군데가 생긴 거 같더라고,,안간지가 20년이 넘었네..ㅋㅋㅋ 하튼 사설이 길었네..이 라틴댄스를 하면서 생긴 썰을 풀어줄게..
동호회라는 건,,여러 종류의 직업군들이 모여..사업가, 대학생, IT, 의사, 간호사, 학교선생등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기본적으로 손잡고 추는 춤이기에 남자들은 나이가 어린 애들부터 40대까지..(그당시 난 20대ㅋㅋㅋ),여자들도 그런 분포이나 대부분 어린 애들이 주축이지..그 중에 간호사와 엮인 이야긴데..약간 탤런트 닮은 간호사가 있었어..서울 종합병원의 간호사인데,,친구들이랑(같은 간호사들) 가입을 해서 활동을 시작하더라고,,이 친구를 A라고 할게..근데 이 A가 자꾸 나에게 호감을..ㅋㅋ 호감이라는게 별건없고,,자꾸 나에게 손잡아달라고 해..그건 춤추자는 애기야..난 그 당시 고수소리를 솔찮이 들을 때기도 하고,, 특히, 같은 동호회 사람들 손을 많이 잡아줄 때이긴해..약간 작은 키에 볼륨이 크진않지만 아예없지않아보이는 몸매..지금으로 말하면 슬랜더?몸매야..참고로 배우는 하이킥에 나오는 배우..ㅋㅋ 동호회에서 닉네임은 다른건데 실제로 사람들에게 닮았단 애길 많이 들어서 나중엔 본인입으로 애길하더라고~ㅋㅋ
강남에 있는 바에가서 춤 두시간정도 추고 친한 사람들끼리 가볍게 술한잔하려고 나왔는데 포장마차?술도 파는데 떡볶이도 파는 그런 곳을 가서 먹었어..근데..A가 술한잔 먹고 느낌을 애기하더라고,,오빠가 손잡아주면 너무 좋다고..계속 손잡고 싶다고..그래서 나도 그래..바에서 보이면 많이 잡아줄게~한잔해~ㅋㅋ 그러면서 먹었어..그러다 삘받아서 2차로 홍대에 있는 술집인데,,춤도 출 수 있는 곳을 갔어..거기서도 맥주마시며 춤추고 새벽까지 놀았어~~그리고 헤어지고,,우린 이런 걸 자주 반복했어~~그러다보니 개네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지..사석에서 따로 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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