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어플로 엄마뻘 중년미시 만나서 먹은 썰
익명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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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23:34
광복절 겸 말복에 king톡이라는 어플로 42살 아줌마를 만났습니다. (king톡 어플은 아이폰 유저들만 사용가능한 어플입니다. 전 아이패드로 심심해서 들어갔다 만나게 된 아줌마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육덕글래머를 좋아하는데 이 아줌마가 딱 그런 체형에 해당되드라구요. 나이가 42살인걸 알고 놀랐지만 중년 미시 한번 먹어보자는 마음과 호기심이 컸습니다.
처음에 만나기로 하다가 2번인가 약속이 파토났는데 어찌저찌 해가지고 약속을 잡고 무한양념갈비집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참고로 본인은 업무특성상 그리고 개인정보상 카톡이나 연락처 교환은 힘들고 사진교환도 힘들다고 해서 그냥 오픈카톡으로 진행을 했고, 얼굴도 서로 모른상태로 만났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어린 저를 보고(아무래도 그 누나한테는 아들뻘이다보니) 일이 파토나는 것은 아닌가 내심 걱정을 했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기대를 딱히 안했는데 생각보다 좋은거 같다." 이러더군요.
참고로 그 아줌마는 좀 박해미 닮았는데 그럭저럭 예뻤습니다. 어쨌거나 양념갈비랑 소주 맥주 마시면서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이 아줌마가 혼자서 소주 2병을 먹고 조금 알딸딸한 상태에서 "이제 뭐할거니?"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는 일단 바람 좀 쐬면서 술 좀 깨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커피 테이크아웃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주고받으면서 걷는데, 은근히 저한테 스킨쉽하는게 "아 그린라이트"다 싶어서 방 잡자고 이야기를 했죠. 그러더니 이 아줌마가 알았다고 했고 바로 모텔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좀 빨다가 콘돔 씌우고 보지 삽입했는데 조금 헐렁하더군요 ㅎㅎ;;; 벗겨보니 뱃살이라던가 엉덩이살이 좀 눈에 띄긴 했고 정상위로 박을 때 아줌마 눈가에 주름 보니까 '아, 내가 엄마뻘 여자를 따먹고 있구나' 해서 묘한 느낌이었습니다.
섹스하고 난 다음에 토닥토닥 해주면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누나는 나 얼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왜 나 만날 생각을 했고, 그리고 왜 모텔까지 따라왔냐고?" 물어보니까, 그녀가 답하길 "나도 솔직히 외로웠고 욕구를 풀고 싶어서 어플을 했는데 아무 남자하고나 하기는 싫었다. 너는 대화를 할 때 이상한 목적을 가진 악한 사람 같지는 않아서 신뢰가 생겼다."라고 대답하더군요.
그 얘기 듣고 불끈해서 2차전 돌입 ㅎㅎ 후배위 뒤치기로 했는데 아줌마 엉덩이 벌리고 항문 벌렁대는거 구경하니 그야말로 기분 죽이더군요
어플만남으로 섹스하려는 분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은 지점이 이 지점입니다. 10에 9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어플접속을 하는 이유가 다 "섹스"라는 마지막 지점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본인이 완전 존잘이라면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여성입장에서 진짜 맘 먹고 성욕해소를 하려면 불특정다수 남자들과는 다르게 매우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심리적으로 여자들이 욕망 하는 것은 남자들과는 다르게 섹스를 하더라도 "아무나"가 아닌 조금이라도 의미부여를 할 수 있는 "특별한"상대하고 교미를 하고 싶은 지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지점이 어플로 섹스를 하고자하는 우리들이 공략해야 될 지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플로 만난 이성과 섹스를 하기 위해 그 대상에게 "아무나"가 아닌 짧은 순간이라도 "의미있는 존재"가 되는 점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신뢰와 친밀감 형성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이죠.
제가 어플만남을 통해서 깨달은 점은 욕구에 지배를 당해 너무 성급하게 대놓고 섹스하자는 식으로 접근하면 일을 그르치기 십상이라는 점입니다. 섹스하기 이전에 여성들한테 "신뢰" "친밀감"형성을 주는 과정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우리가 원하는 "거사"를 치룰 수 가 없기에, 어플로 꽤 괞찬은 이성을 만나서 섹스하고픈 분들은 본인의 의도를 잠시 숨겨두고 "신뢰" "상호합의" "친밀감"의 과정을 먼저 쌓아두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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