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짜장 먹다 체할뻔한 썰

모 대학교 근처 중국집.
벚꽃이 화려한 요즘 학교 근처 맛집 중국집에서 짜장 먹고 있는데..
멀지 않은 자리에서 한 아저씨가 짜장곱배기 하나 시켰고 서빙하는 주인 딸 인 아가씨가 "아저씨는 단무지 안드시죠? 단무지 빼고 드릴게요" 그렇게 통보하듯 말하고 짜장이 나오는데 양파 만 담아 주더라구..
그 중년 아저씨는 웃으며 그 아가씨에게 말하는데.. 그동안 내가 남겨 버린 단무지가 많았지?
그러니까 그 아가씨가 "너무 많았죠 아깝게.."
아저씨 " 미안하네 , 단무지 대신 짜사인가 그거 줄수 있나?"
아가씨 " 그건 요리 시킨 메뉴에 만 주는 거에요, 그러나 이번에는 드릴게요"
아저씨 " 됐어요 그냥 주지 않아도 되요"
결국 아가씨는 그 아저씨에게 짜사인가 뭔가를 던져 주었고, 짜장 먹던 아저씨가 그 아가씨에게 말했지.
"미안하네. 아가씨가 내가 남긴 단무지가 아까워 하는 것도 이해 하지만 그동안 내가 자주 찾아왔던 시간도 생각해 주길 바라네.
내가 단무지 남긴건 미안하지만 대신 입맛에 맞는 김치 하나 더 주었으면 고마웠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
어쨋든 그동안 잘 먹었고 단골은 시간이 만들지만 한번 떠난 단골은 다시 안온다는 것은 알기 바라네"
' 아~C바 재수없어...'
중국집 따님이 내 곁은 지나갈때 작은 그 한마디에 짜장면이 짱깨가 되어 체할뻔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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