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여신 썰-7 (완결)

그녀는 그 남자와 잘 만나는것 같았음
" 우리 이젠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음
" 갑자기 왜?"
" 너 그 사람이랑 잘되는것 같은데 나랑 이렇게 지내는건 아닌것 같아서..."
" ........ 그건 네 말이 맞다...."
" 그 남자가 알면 기분이 어떻겠냐. 그리고 꼭 그 남자 아니더라도 너 빨리 결혼하고 싶다며.. "
" 맞아... 알았어. 나 집 알아볼게.. 정 안되면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야지 뭐..."
" 정 지낼곳 없으면 내가 세주고 있는 오피스텔 있는데 곧 게약 끝나거든. 거기서 당분간 지내던가.."
" 오 부자구나. 너 ㅎㅎ"
" 부자는 무슨..내 유일한 재산이야..월세 80만원 들어오는게 다야"
" 알앗어. 생각해볼게. 당장 나가라는건 아니지?"
" 당연하지. 천천히 생각해봐"
" 그래"
그 이후 그녀는 그 남자와의 죄책감 때문인지 나와의 잠자리는 거의 없었음
한달인가 지난후 그녀는 방을 얻었고 짐을 싸서 나갔음
나는 기꺼이 그녀를 보내주었고 이젠 헬스장에서만 보는 사이가 되었음
얼마후에 그녀가 술 한잔 하자고 해서 우리는 자주 가는 이자카야에서 술잔을 기울였음
" 잘 지내나 보다. 얼굴 좋아졌는데?"
" 응 그 사람아 잘해줘. 아주 착해"
" 다행이다. 잘해봐. 너 같은 여자를 어디서 만나. 얼굴 예쁘지 몸매 좋지 착한건 모르겠고..ㅎㅎㅎ"
" 야 내가 어때서"
" 농담이야"
우리는 가볍게 대화를 나눴고 일어날 즈음에 그녀가 얘기 했음
" 나 헬스클럽 그만두기로 했어"
" 왜?"
" 나 결혼해"
다행히도 가슴이 아프거나 하지 않았음
" 우와 축하한다. 언제?"
" 올 가을에..."
" 오케이 뭐 갖고 싶은거 없냐? 냉장고든 tv든 얘기해. 내가 하나 사줄게"
" 아냐 다 있어."
" 그래 그럼 축의금이나 두둑하게 해야겠네"
" 근데 조금 섭섭하다..."
" 왜?"
" 우리가 아무리 아무 사이 아니라도 너 너무 괜찮은거 아니야?"
그녀의 얼굴은 진심으로 섭섭해 하는것 같았음
" 말했잖아. 난 너 처음에 만날때부터 내 사람이 아닌것 같았어. 괜하 마음줬다가 또 상처받을것 같아서. 다행이지 뭐"
" 너 진짜 대단하다. 그러기 쉽지 않을텐데....떡정이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냐? ㅎㅎ"
" 그건 좀 있다 ㅎㅎㅎ"
" 그래. .....우리 오늘 마지막으로 같이 있자. 나 이제 너 보기 어려울것 같아."
" 야 결혼할 사람이 무슨 ..."
" 그 사람 다 좋은데 정력이 너만 못해..ㅎ"
" 참 내... 그럼 알았다..."
우리집으로 자리를 옮겼고 침대에 방수포를 깔고 섹스를 시작했음
그녀는 순간 순간 진심으로 섹스를 즐겼고 나도 마지막 이라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그녀를 만족 시켜 주었음
그렇게 마지막 질싸를 한후에 그녀는 내 자지를 조물딱 거리면서
" 하... 너 가끔 생각날것 같아... 이걸 어떻게 잊어...ㅎㅎ"
" 그건 그렇지. 많이 듣는 말이야"
그녀가 갑자기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음
" 어.. 왜 이래..."
" 마지막으로 네 좆물 먹어보고 싶어. 한번도 안먹었잖아. 뱉기만 했지"
그녀는 최선을 다해 내 자지를 빨았고 잠시후 그녀의 입에 입싸를 했음
그녀는 내 정액을 모두 삼켰고 우리는 마지막 인사를 했음
가을이 되어 그녀는 결혼식을 올렸고 관장형님과 헬스장 회원들, 친구들과 함께 참석해서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고
지금도 그녀의 결혼사진에는 내 얼굴이 떡하니 들어가 있음
아직도 잘살고 있고 가끔 안부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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