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만] 3. 팀장님, 여기까지만요?

본 글은, 100% 작가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글 임을 알립니다.
***
소변을 다 보고나서 안에서 뭘 부시럭 부시럭 거리면서 옷을 벗던 팀장님이 갑자기 문을 활짝 열며 소리쳤다.
"오대리!! 빨리와 봐!"
중얼거리던 나를 화장실에서 부른 팀장님은 뭔 일이 생긴 건지 혼자 낑낑 거리는 중이었다.
"하아..... 여기까지는 무슨... 남자가 줘도 못 먹는다는 소리는 못 들을 소리지."
씩씩하게 걸어간 나는 끼어있는 팀장님을 보아야 했다 그것도 자기 옷에 끼어있는...
"오대리... 나 이거 나시가... 끼었어.. 헤에...."
'제... 젠장... 땀이 나서 나시가 안 벗겨지는 거잖아... 심지어 가슴 사이즈가 있어서 더 안 벗겨지는 구나...'
"끝에 잡을게요."
"응! 잡아당겨~"
읏차! 하는 소리와 함께 어느새 구석지에 내팽개친 하얀 셔츠를 보며 당긴 회색 나시는 쭈욱 하고 뒤집히며 벗겨졌고, 큰 가슴 때문인지 가슴라인 아랫쪽만 유독 축축 하게 젖어 짙은 검은색으로 변한 나시를 획 하고는 팀장님이 채갔다.
"보지마! 부끄러워!"
' 아니.... 부끄럽다면서 왜 당당하게 배를 내밀면서... 그걸 뒤로 숨기는 거야..... 지금 속옷에 스타킹만 신고 있다는 자각은 있는 건가..?'
스윽. 하고 발 아래 벗어놓은 흰 셔츠를 발가락으로 집어서 휙 하고는 화장실 문 앞에 집어 던진 팀장님은 획 하고 돌더니 말했다.
"나 근데 이것도....."
'...... 이미 여기까지 와서 뭘.. 뭘 참는다는거야.....'
"벗겨드릴게요. 잠깐 침대로 나와봐요."
"응!"
팔랑 거리며 걸어 나간 팀장님은 곧 더블 침대로 훙- 하고 짧은 비행 후 푸악- 하는 김빠지는 소리와 함께 침대 한 가운데에 비뚜름 하게 대자로 점프해 누웠고 나는 바로 그 뒤를 따라 팀장님의 다리 아래쪽으로 뛰쳐 올라갔다.
"팀장님 벗길게요."
"어... 오대리 근데 그건 팬티..."
나는 굳이 대답하지 않았다. 말하면서 굳이 내 손을 잡거나 제지 하지 않고 살짝 엉덩이를 들어주는데 굳이 대답할 이유가 있을리가! 툭, 툭 하고 그와중에도 발로 내 주니어를 건드리는 팀장님의 팬티와 팬티스타킹을 함께 쭈욱 뒤집어서 벗겨 냈다. 짧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길고 검은 스타킹 속에 드러난 하얀 다리, 그리고 전혀 제모하지 않은 듯이 무성한 Y존이 한눈에 들어왔다.
"와......."
"흐으응..."
기묘한 숨소리... 걸친 옷은 겨우 흰색 레이스 브라 하나. 남이 옷을 벗기는데도 머리 위로 올린 두 팔.... 그리고 슬그머니 내 양 다리 위에 올린 두 다리. 무엇보다 벌린 다리 사이 털 사이로 보이는 중요부위...
"아.... 젠장."
반사적으로 나온 목소리에 팀장님의 표정이 급변했다. 달뜬 표정이 그대로 얼굴에 드러났다. 방금까지 초점 없어보이던 동그란 눈이 정확히 나를 쳐다봤고, 머리위로 올리고 있던 두 팔이 나를 향해 쏟아져 올라왔다. 무릎꿇고 있는 내 무릎 위에 얹혀있던 다리는 슬그머니 힘이 들어가 내 허리를 감쌌다.
"아... 아...."
이젠 도리어 내가 고통스러운 지경이었다. 잔뜩 화가난 주니어가 뛰쳐나오지 못해서 발악을 하는 중이었고 다리로 당기는 팀장님에게 앞으로 넘어지듯 무너진 상체때문에 두 팔이 팀장님의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가 있었다. 두 팔을 내 목뒤에 감싼 후 갑자기 튕기듯 일으키는 몸에 풀썩 하고 뒤로 자연스레 넘어간 나는 팀장님이 고개를 내 후드티 안으로 집어 넣으며 내 후드티를 위로 날려버리는 순간 두 팔을 들어 호응했다. 그리고 팀장님은 날 아래에 둔 채로. 벗긴 옷을 멀리 던져버렸고 그대로 바지 벨트를 풀고는 발가락으로 슬그머니 밀어 내리기 시작했다. 덜컥 하고 골반에 걸려 내려가지 않는 속옷을 급히 내 손으로 허겁지겁 내리고 내 위에서 그걸 빤히 구경하던 팀장님은 갑자기 뒤로 돌아 나에게 등을 보이고 내 배위에 앉아서는 스윽... 하고 엉덩이를 내 얼굴 쪽으로 보내며 밀착 하기 시작했다. 배 쪽에서 그녀의 털과 축축하게 무언가 잔뜩 묻어있는 그녀의 성기가 지나가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녀가 한손으로는 내 주니어의 뿌리를, 한손으로는 그 끝을 붙잡은 채로 그곳에 퉤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를 뱉어내는 것도 들렸다.
비틑듯이 내린 두 손이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했다. 천천히 진행되던 게 빨라지고, 팀장님의 엉덩이에서 나는 사람의 냄새에 정신이 나가려고 할 때 쯤 주니어의 머리부분에 뭔가 따뜻한게 닿았다. 부드러운...........
'입...으로 해준다고..?'
물컹한게 주니어의 끝을 간지럽히듯이 움직였고 이제는 두 손이 아닌 손 하나가 피스톤 운동을 엄청난 속도로 하기 시자했다. 이미 자극을 받을 대로 받은 주니어는 그렇게 튕겨 올라가듯이 팀장님의 입에 쑤셔박힌 채 불끈, 불끈 하며 한바탕 쏟아내었다.
'하아, 젠장..... 너무 빨랐나...'
이 와중에도 실망했을지 걱정되는 건 남자의 본능일까. 하지만 실룩이는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 그리고 곧 파하- 하는 숨 몰아쉬며 들어올리는 고개에 그딴 고민은 끝나고 나서 확인하기로 했다.
'이제는 내가 주도적으로...'
"오대리.... 움직이지 마. 팀장이 움직이는데 기어오르지 말라고..."
주륵 하고 입 가로 흐르는 하얀 액체를 보여주며 일어나서 내 얼굴쪽으로 돌아 앉은 팀장님은 움찔거리며 일어나려는 내 두 팔을 무릎으로 누른 채 자연스럽게 허리를 내 얼굴쪽으로 올렸다.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어야지~ 나 이거 너무 좋아하거든~"
"팀장님.. 저 잠깐.. 으븝....."
"아.. 하아... 혀......혀 넣어 줘..... 아학!!!! "
갑자기 경련 하듯이 허리를 튕기듯 뒤로 뺀 팀장님이 씨익 하고는 아직도 툭 툭 하고 한방울씩 하얀 내가 뿜어낸 액체가 흘러 나오는 얼굴로 말했다.
"잘하네~? "
"팀장님.. 팀장님... 이거 아닌거 같아요."
정말 저 때는 아닌 거 같았다. 아니 씻지도 않고 자기 거를 내 입에 다가.... 그것도 이렇게 줄줄 흐르는데.... 아니.. 아니......
"흐으응~ 아니라구~? 안되~ 소곤소곤 말하는게 좋은 오대리는 내 아래에서 소곤소곤 말해봐~"
팀장님의 허리가 다니 내 얼굴로 향했고 이미 내 침과 애액으로 질척한 그녀의 성기가 입으로 직행했다. 뭔가를 바라는게 있는 듯 팀장님의 두 손이 자신의 성기쪽으로 갔고, 조금 좌우로 벌리자 곧 그 사이에서 정말 분홍색의 무언가가 보였고 본능적으로 이해했다.
'씨이발... 어차피 이렇게 된거 제대로 해주자'
한번, 두번 혀가 지나가고 입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비비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흐윽!!! 윽!!!!"
내 팔을 묶고 있던 그녀의 다리가 안쪽으로 몸을 들어 올리듯이 움찔거리며 당겨지는게 반복되었고 결국 흐아아 하는 소리와 함께 순간 부들 부들 하고 떠는 그녀의 몸이 내 몸 위로 넘어가듯 쓰러졌다.
'..... 이정도라고..?'
반쯤은 그녀를 보내버렸다는 짜릿함과 반쯤은 이게 그정도인지 의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순간 내 몸 위네 누워서 뜨거운 숨을 내 주니어에 뱉어내던 팀장님이 말했다.
"하아...... 하아.... 내가 사실 거기로만 절정을 가서.. 넣는 건 별로 안 좋아하거든? 근데... 이렇게 잘해주는 사람은 처음이네? 기념으로 나 쓰게 해줄게. 싫으면, 여기까지만 하고."
'하아... 씨발 주는 떡이 싫을 리가.'
"팀장님, 여기까지만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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