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만] 4. 내일도 있으니까.

본 글은, 100% 작가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글 임을 알립니다.
"흐으응... 그래... 이걸로 혼내줄거야?"
텁! 하고 입으로 기둥 아랫부분을 물듯이 입술로 깨무는 그녀의 행동에 조금 시들 하려던 녀석이 불끈 하고 솟아 올랐다. 아니 생각해 보라고, 다들 저런 순간에 무슨 생각을 하겠어, 머릿속에는 이미 하나 뿐이라고. 알잖아?
"팀장님 죄송합니다!"
팀장님을 옆으로 살짝 밀어서 굴려버리고는 일어난 나는 덜컥 팀장님의 두 다리를 양 팔에 붙잡았다.[
"아, 콘돔은 끼고.."
".........아....."
"오대리 믿지만... 좀 그래~"
"네...."
김이 팍 식은 나는 주섬.. 주섬.. 방 한켠에 가지런히 정리된 상자들을 빤히.. 보고는 다시 팀장님을 쳐다봤다.
"헤에? 내가 맥 끊은건가? 그래도오~ 아니 뭐 나 먹고 책임질거면 넣어~"
"........"
책임.. 책임.... 갑자기 눈앞에 오늘 일찍 퇴근한다던 마대리님의 그 처첨한 얼굴과 귓속에서 다시 그 목소리가 재생된 이유는 뭘까.
< 연애만 해 ... 연애만...>
"갖고 오겠습니다."
"그래, 그래. 일단 가져와~"
주섬 주섬 그대로 슬그머니 들어올렸던 팀장님의 다리를 내려두고 한쪽의 콘돔을 꺼내서 침대 한켠에 앉았고 고 사이에 피식 하고 바람 빠지듯 책임이라는 바늘 하나에 거대한 성욕이 터져버려 줄어든 주니어를 보며 포옥 하고 한숨이 나왔다. 그와중에 또 왜 볼록 하고 나온 뱃살은 신경쓰이는지...
'나도 서른은 서른이구나...운동해야겠네..'
털컥.. 하며 열린 종이 상자에서 꺼낸 콘돔은 빨간색의 딸기향이 났다.
"딸기네~"
어느새 일어난 팀장님이 내 몸의 뒤에서 두 손을 내 팔 사이로 밀어넣어 내가 들고 있던 콘돔을 뺏어갔다. 내 뒤 옆에서 하악- 하고 숨이 뱉어지는 소리가 들렸지만 꾹 참았다. 그리고 팀장님의 두 손이 내 가슴부터 배를 따라 쭈욱 내려가자 무슨 밀어서 잠금해제 되듯이 내 주니어도 쭈욱- 하고 올라왔다. 그리고 보인 건 팀장님의 뒤통수였다. 내 물건에서 팀장님의 이빨이 느껴졌다. 아까와는 다른 감촉...
"으읏..."
뜨거운 팀장님의 입 속이 느껴지다 못해 귀두가 팀장님의 목을 찌르는 게 느껴지는 순간 스윽- 하고 긁듯이 빠져 나온 팀장님은 만족한듯이 퍼덕거리는 내 물건을 한번 왼손으로 툭 치더니 퉤퉤 거리면서 뭘 뱉어내고는 말했다.
"흐흥, 아직 내 스킬 안 죽었네."
'아.. 젠장.... 이러면 못참지.'
눈 앞에 보이는 팀장님의 겨드랑이에 팔을 집어넣어 쭈욱 하고 내쪽으로 당겼다. 팀장님의 둔부가 내 왼 다리에 왔고 어느새 벗어던진 브라 덕에 물컹한 가슴의 감촉이 오른 다리에서 느껴졋다. 그리고 그대로 내 완손은 팀장님의 성기로 직행했다. 물론 오른손은 팀장님의 허리를 꾹 눌렀다. 허리가 꺾인 자세에서 팀장님의 왼손이 배 아래에 내 물건의 끝만을 부여잡고 살금 살금 움직였다.
질척거리던 팀장님의 성기는 이미 더이상 흥건해질 수 없을 정도로 흥건했는데 손이 닿자 움찔거리며 두 다리가 내 손을 붙잡는게 느껴졌다.
찰싹!
하고 엉덩이를 살짝 때리자
"아! 때리지마!"
하는 앙탈이 들렸고 손톱으로 살짝 내 귀두부분을 찌르는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멈출 수 없지. 찰싹! 하고 한대 더 때린 후 복수당하기 전에 얼른 다시 다리 사이로 팔을 집어 넣어 항문부터 클리토리스까지를 한번에 쓰윽 하고 훑었다.
"흐으음...."
이번에는 팀장님도 복수하지 않은 채로 내 귀두부분만을 더욱 꼬옥 붙잡았다. 콘돔을 껴서 조금 미끌 거리는지 쑤욱 하고 놓칠 때가 있었는데 다시 더듬거리며 찾는 것도, 그 놓칠 때 스치는 감각도 섬찟하게 짜릿했다. 서서히 움직이던 손에 조금이지만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졌고, 그 순간 조금 속도를 빨리 했다.
"아.. 조금만..... 조금만 천천......."
순간 뭐가 울컥 하고는 꺽여있던 허리가 더 꺾이는 듯한 기분에 놀라서 급히 손을 뗐다. 그리고 팀장님의 입에서 예사이 못한 말이 나왔다.
"씨발 좀만 더..."
"..........팀장님..?"
"더하라고, 더!"
다시 급하게 더듬 거리며 치겨 올라온 둔부 밑에서 클리토리스를 찾아서 자극 했고 이번에는 전과 달리 즉시 두 다리가 내 팔을 끊을 듯이 조여왔다. 그리고 좌우로 움직이는 내 손이 빨라지자 팔이 끊어질 듯 아팠지만 참았고 팀장님은 결국 내 귀두를 끊어질 듯이 세게 쥐며 완전히 가버린듯이 부르르르 떨면서 몸을 극도로 세게 웅크렸다.
"그... 그만... 그만..."
'아...그만은 무슨.... 시발.. 이거지.... 이거야...'
머릿속에서 나의 다리 위에서 기절하듯이 부들 거리는 팀장님의 하얀 나신은 볼수록 짜릿했다. 물론, 계속 클리토리스는 내 손으로 만지는 중이었다. 어느새 처음과 달리 커진 클리토리스는 손쉽게 손에 닿았고 스칠때마다 흠칫흠칫하며 여운이 남은 듯이 팀장님의 몸을 떨게 했다.
"자... 그럼........"
내가 슬그머니 팀장님의 몸을 반절 돌려 눕혔고, 팀장님의 아래로 내려가 슬쩍 손으로 한번 사타구니를 훑고는 내 물건을 집어 넣었다. 물론 전혀 거리낌 없이 진입할 듯 했고, 천천히 진입하자 잠시의 고통인지 찡그린 얼굴이 후 완전히 들어가고 나서 잠시 가만히 기다리니 곧 평온을 되찾은 동그란 눈이 반짝! 하고 떠졌다.
"오대리 아까는 내가 미아....윽...."
"뭐라고요 팀장님?"
"아니 이건 기분이 좋은게 아니.. 윽!!! 살살해!"
"이게 살살인데요?"
"흐..윽! 으윽! 살살! 살살!"
살살하라고 하니 물론 속도는 줄였지만 막상 줄이고 보니 동그란 눈으로 멀뚱히 나를 쳐다보는게 요상했다.
"조금만.. 빠르게..?"
"으..응..."
탁..... 탁....... 팀장님의 두 무릎 바로 위 허벅지를 잡고 당기는 반복 운동이 시작되었고, 그렇게 이미 갈대로 가버린 내 성기가 극도의 자극에 한번이라도 더 빠릴 뿜으려고 내 뇌를 집어삼키려는 욕망과 이제는 사타구니를 잡고 당기며 내 물건을 집어 넣는 행동에 윽이 아닌 흐윽을 연발 하는 팀장님을 물건 만으로 보내버리고 싶다는 정복욕이 동시에 일어나며 극에 치달았을 때 결국 말해야 했다.
"티..팀장님 갈거 같애요......진짜로......"
"안에서.... 안에서 해."
"으윽!"
결국 오래 하지도 못했다. 겨우 사오분 만에 가버린 스스로에 조금 실망했던 나는 뭔가 오르가즘은 못 느낀 듯이 씨익 웃으며 내 얼굴을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팀장님의 표정에 허탈함과 자괴감이 몰려왔다. 그리고는 팀장님이 말했다.
"빼지말고 좀 있어. "
꾸욱... 어느새 내 허리를 다리로 감싼 팀장님이 꾸욱 하고 내 허리를 자기 몸쪽으로 밀어 당겼고 슬그머니 빼려던 내 성기는 다시 쑤욱- 하고 안으로 밀려 들어갔다. 그리고 그 순간, 쾌락 너머의 쾌락이 다가왔다.
"허억...."
"어머? 항상 여기까지만 했었나봐?"
"...... 으윽.. 그.. 이미.... 나와서....."
"으응? 작은 목소리로 말해서 잘 안들리네~ "
철벅........ 진득한 물이 이미 잔뜩 흘러 나와서 팀장님이 다리에 힘을 줘서 내 허리를 자신의 몸에 붙일 때마다 철벅거리는 소리가 유독 크게 들렸다. 심지어 그건 빠르지도 않았다.
"팀장님... 진짜.. 그만해야..."
철벅...
"에에.. 원래 그거 콘돔 한번 싼다고 안터져. 얼마나 짱짱한데. 두번은 더 싸도될걸?"
"..... 아니.. .아니....... 흐..흐윽..."
"아... 이미 쌌는데 안쉬고 계속 넣으니까 미칠 것 같은가?"
철벅....
"네..네....."
"그러면 앞으로는 내 말 잘 들을 건가? 읏차!"
철벅!
"으어어.. 네!! 네!!!"
"그말을 어떻게 믿어~"
철벅! 철벅! 거리면서 갑자기 빨라진 팀장님의 허리와 다리에 그렇게 2차전이 바로 시작되었다. 30이 넘고 한번도 연달아 세번은 없었는데..... 아.. .아아...... 아...... 간다.. 또 간다.... 그렇게 겨우 1분도 안되서 움켜쥐고 있던 팀장님의 커다란 가슴을 그렇게 터질듯이 쥐면서 결국 기절하듯이 팀장님의 몸 위로 쓰러졌다. 흐억 거리면서 김을 뿜어내던 내 등을 토닥이면서 먼저 말을 건 건 팀장님이었다.
"오대리, 콘돔 안 터졌나 봐야 되니까 빼봐~ "
"안 터진다면서요..."
"흐응, 넣고 있겠다는 건가?"
또다시 슬금 슬금 허리를 흔드려는 후다닥 허리만 움직여서 빼낸 내 물건은 다행히 두 번이나 뱉어 내서인지 터지려고 하는 콘돔 속에 잘 안착되어 있었다. 따로 샌 흔적도 없었고....
'휴....'
"끄아앙- 뿌듯해. 아직도 세발 정도 빼주는 것 까지는 거뜬하네. "
기지개 키며 두 팔을 위로 쭉 뻗어서 몸을 한번 점검한 팀장님은 나긋이 말했다.
"숙박이랬지 아까?"
"네...."
영혼이 빠진 듯이 허탈하게 줄어 들어가는 내 물건을 보며 콘돔을 빼내는 나를 향해 팀장님이 말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내일 아침에 또 해야 되니까~ 먼저 씻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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