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챗으로 만났던썰

남친하고 잠깐 헤어졌을때 일이야
넘따분해서 채팅어플을 첨깔아본거야
변태들 많단 소문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노예구함부터해서 폰x,x파 등등등등등 1분에 하나씩오더라구ㅋㅋㅋ
그어플은 쫌아니다싶어서 괜찮아보이는 랜챗을 설치했어
변태가 없진 않았지만 재밌어서 온종일챗하구 하다보니 새벽한시쯤된거야
헤어지고나서 안한지 한달도 넘었구 자꾸 변태들이 들이대니까 상상하게되구
만나긴 무서우니까 야한얘기하면서 외로움을 달고있었지ㅜ
그때 새로운 낯선상대에게 챗왔는데 인사부터 평범노잼스탈이라 대애충 대꾸하면서 나가려했거든
뜬금 있는그대로 얘기한다면서 막털어놓는거야
요약하면 자기가 못해본게많고 여친말고 다른여자랑 더해보고싶어서 랜챗깔았는데 생각있으면 자기랑하자 이런내용ㅋㅋㅋ
툭툭던지듯이 다큐찍듯이 얘기하니까 반대로 묘한 끌림과 거부하지 못할것같은 기분이 들었어 지금생각해도 이상하지만ㅎㅎ
얼굴가리고 사진교환했는데 나쁘지않았고 낯선남자하고 이러는건 첨이라서 끌렸것두크구
대신에 이름 연락처 머든지 묻지말고 톡안까고 챗어플로만하고 텔에서 불키지말고 말도한마디 안할거야하니까 알겠대
계속갈등하면서 결국 만나기로했어
긴장해서 방에서 왔다갔다만하는데 벌써 출발한다는거야 얘기하면서 준비했다함 김칫국ㅡㅡ
택시타고 집에서 떨어진곳에가서 아무텔에들어갔어
텔주소찍어주고 남친과의첫날밤보다 더빡빡씻은듯 혹시냄새라도나면 그렇잖아 첫인상이중요하니까ㅠ
정신적으로 너무흥분해서 나스스로도 주체가 안되는거야
볼도 열나는거처럼 뜨거운느낌이들구 준비하는데 속도가 안나서 답답!!
옷입고 화장하고 머리말리려는데 똑똑똑 노크소리.... 드든....... 낯선상대가 벌써 도착해버렸어
얼마나 심장어찌나 뛰던지
낯선상대:뭐할래?
나:너하고싶은대로해봐
우리가 침대에 앉아서한첫마디ㅋㅋㅋ 인사할필요가 없었지뭐야 하려고만났는데 말해머해
말끝나자마자 이런찐한키스도 오랜만일만큼 훅들어오는데 정신줄반쯤놔버리구
낯선상대님이 얼마나급했는지 상의는건너뛰고 바지벗기면서 손이 쑥들어오는데...
갈아입은 새속옷이 기다리는동안 키스하는동안 젖어서... 젖을줄 알았지만 비에젖은줄ㅜㅜ
낯선상대가 손가락 움질일때마다 질척척척 소리나는데 너무창피해서 귀까지다빨개지구..
계속 좀더좀더해줬으면 바라는 날보면서 더민망하드라
이어서 날눕히곤 삽입하는데 이땐기분이별로였어 왜냐면삽입전까지 5분도안됐을거야
애무도없이 훅들어와서 쎄게하는데 정말창x가된느낌에 랜챗이라 막하는구나정말 짧은순간에 많은생각이 들었는데
후회하면모하냐구 맘대로하라고했는데ㅋㅋㅋ
몸은솔직하다구 몇분지나니까 나도느끼고 낯선상대도느끼구..
마지막에 후다닥올라와서 입에들이밀고 싸는데 넘많이나와서넘쳐서 얼굴까지다묻음ㅡㅡ
암튼 안좋은 기억이면 글안썼을거야
지금와서 생각하면 너무야했던기억이라구할까 살면서 언제만나자마자바로해보겠어ㅋㅋㅋ
샤워하고나오니까 낯선상대와의 나보고 너무흥분했었다며 기분좋게 해준다더니 온몸을 마사지하면서 애무해줬어
난신음나오는기계처럼 잠시도 가만히있질못했어 낯선 남자 앞에서 다벗고 누워있는내가 얼마나 흥분되고 부끄럽던지
옺갖야한말을 퍼부어대는뎈ㅋㅋ그런취급받는것도 솔직히 야해서 좋았구 몇번을 느꼈는지 몰라
기브앤테이크라구 나도 낯선남자에게 그새배운 마사지해주면서 온몸을 후릅짭짭 부끄ㅎㅎ
평소에 창피해서 못해본거 다해보구.. (이날내취향을 발견했거든 머리끄댕이 잡히는게 그케좋드라ㅋㅋㅋㅋ넘야함)
하다하다하다 지쳐서 자려고보니까 아침이지뭐얔ㅋㅋ
끝
나혼자알고있떤 비밀인데 말하고나니까 속시원해
글안써봐서 아무렇게나써서 미안
우리 만날때도 갈때도 뒤도안돌아보고 헤어지고 이후로 한번더만났는데 게시판에 상세묘사는 안된다해서 쓸내용이없다야ㅋㅋㅋㅋ
새벽에올렸다가 창피해서지웠따가 걍다시올림ㅃㅃ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