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전도하러 온 아줌마랑 한 썰 - 1

얘들아 안녕 예전에 썰넷 가끔 보다가 없어지고 여기 알게되서 간간히 재밌는 글 잘 보고있다.
재밌는 글 꼴릿한 글 많은데 이렇게 보기만 하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뭔가 나도 썰 좀 풀어보려고 한다
나도 서른넘은 아재지만 사람인지라 그동안 재밌는 썰들이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먼저 풀까해.
이건 말그대로 썰이고 개인의 경험이니 절대 모방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이건 나의 17살 여름 얘기야 고1 여름방학이었는데 너네도 그렇듯 그 시기엔 참을 수 없는 욕정의 덩어리였지
날은 더운데 더워도 안 칠 수는 없잖아? 어차피 여친도 없었고 타오르는 성욕을 주체할 수 없어 1일 1딸을 생활화하며 발기찬 청소년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당시 주변 친구들도 다 남탕에 여자만날 건수는 없었고 가끔가다 다가오는 여자애들은 또 꼴에 눈만 높아서 튕겨내던 시절이었다
당시 나는 모쏠이긴 했지만 와꾸는 그리 나쁘진 않다고 나 스스로 자부를 했다
대부분 사람들한테 잘생겼다는 말도 자주 듣고 낯도 안가려서 말도 유려하게 곧잘 했거든
그렇다고 연예인급은 확실히 아닌 그냥 확 잘생기지도 않고 못생겼다는 범주안에는 안들어가는 활발한 애였어
나중에 커서도 나 잘생겼다고 하는 애들은 약간 평범한 외모 애들이고 많이 꼬였는데 정말 이쁜애들은 더 잘생긴 애들 만나서 그런지 안꼬이더라고
하긴 여기 글쓰는 애들 중에서도 대부분은 지 못생겼다고 하는 애들 없더라
그걸 떠나 자기 와꾸 나쁘진 않다고 하는 애들이 많은 것 같은데 와꾸부분은 걸러들어라.
여튼 키도 그 당시엔 178정도 62키로로 마른 체형이고 머리도 남들보다 좀 작았다 그냥 어좁멸치였는데 그정도 수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 날은 매미소리가 우렁차던 한낮이었다 부모님 일하러가시고 동생은 그 당시 초딩이었는데 어디갔는지 집에 없었다
혼자였기 때문에 또 딸을 칠까말까하다가 일단 너무 더워서 포기하고 반팔티에 팬티만 입고 페트병에 물 얼려서 수건 감은 다음 안고있었다
당시 우리집은 5층짜리 복도식 주공아파트에 살았는데 뭐 에어컨이 있었겠냐
그냥 선풍기 돌리고 페트병 무릎에 올려두고 컴퓨터나 하고있었지
또 컴퓨터하다보니 컴퓨터 직박구리 폴더에 손이 가더라 그 당시 파일구리라는 걸로 야동 받았는데 대충 있던 걸로 대략 예열하고 새로운 작품으로 치기쉬해 풀발상태 유지한채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 초인종이 울리더라
짜증이 겁나 났지 이제 집중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던 찰나 초인종이 울리니 흐름이 깨져서 욕이 나오더라고...
그래서 없는 척 했더니 이미 기척을 들었는지 집요하게 초인종 누르고 기다리고 있더라
이미 그때 딸이고 뭐고 개짜증나서 문구멍으로 보니 아줌마 둘이 서있더라.
아니 몰래 문구멍으로 본다는게 문을 짚는 소리가 딱 나버린거야
좀비들이 기척듣고 달려들듯이 아줌마 둘이 광분하고 다시 초인종 누르더라
이미 들켰겠다 짜증이 더 나서 아 뭔데요 하고 짜증섞인 목소리로 대답하니깐 잠시 물 좀 얻어마실 수 있을까요? 너무 더워서요 이러더라고
아 물을 왜 아파트 4층까지 쳐올라와서 마시냐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물없어요 시전했는데 물없는 집이 어딨어요 하고 받아치니깐 어린나이에 사람 사는 집에 또 물없다고할 핑계가 생각이 안나더라
어쩔 수 없이 아 잠시만요 하는데 또 개빡치는거야
그래서 너네 오늘 잘 걸렸다 개또라이가 뭔지 보여주마 하고 있는데 밖에서 지들끼리 그래 그럼 그러자고 속닥속닥 거리길래 무슨 작당모의하나하고 문구녕 다시 봤는데 아줌마 한명이 가더라고
내 생각엔 어린학생이겠다 얘는 말씀 전할 수 있으니 한 사람은 또 다른 집 가는거거나 그 당시엔 그렇게 생각했다
원래 2인1조 아닌가? 생각이 들다가 하나가 빠지는데 나를 호구로 보는구나 하는 생각에 더 빡쳐서 짜증도 났겠다 막 나가봐?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안 그래도 개또라이 퍼포먼스 보여줄려고 했는데 빤쓰입고 풀발인거 가릴려고 바지 입으려다가 그냥 안입었다
무슨 생각이었냐면 어떻게 하려는게 아니라 이 집에 개또라이있는거 소문나면 다신 안오겠지하는 마음이었음 ㅇㅇ
복도식 오픈이다보니 이런 건들이 존나 많았거든 보통 없는척했는데 존나 인내심있게 기다릴뿐더러 내 이벤트 흥이 깨져버리잖냐
이번에 불지르고 저 예수쟁이들 박멸한다 이 마인드였음
문을 열어줬는데 아줌마가 들어오려다 흠칫 놀라더라
흰색 기본반팔티에 트렁크빤쓰를 입었는데 아래는 이미 그동안 텀으로 풀발은 지나고 반꼴상태라 크기는 큰데 흐물흐물해진 사이즈로 팬티에 딱 드러났거든.
한 30,40대정도 되어보이는데 내가 그때 어려서 나이를 많게 본건가 여튼 절에 가면 식사 자원봉사하는 보살님상인 아줌마였다 키는 160 안되고 약간 똥똥한 스타일이었는데 반달눈에 눈썹이 좀 짙은데 날렵하게 다듬은게 아직도 기억이 나냐ㅋㅋㅋㅋ
긴생머리 뒤로 묶고 단추등에 흰색 포인트 있는 검은 원피스 입었던게 기억난다
흠칫한거보고 의기양양해졌지 아 물 마신다면서요 물만 먹고 가세요 아님 지금 그냥 가셔도 되구요 했더니 이게 오기를 자극했는지 집에 실례합니다 하고 밀고 들어오더라고
그러더니 시원한 물 한잔만 얻어먹고 갈게요 하더니 저기 화장실 좀 써도될까요? 하더라고
그것도 짜증나는게 그 당시는 남이 너네집 화장실 쓴다고 해봐라 존나 싫었는데 이미 집에 들였으니 화장실 안내했다
당시 우리집이 못살아서 아파트가 16평인가? 방 하나에 거실겸 방 있는 1.5룸 형태의 주공아파트라 집이 작았는데 문제는 화장실 들어가자마자 오래 참았는지 오줌 싸는 소리가 바로 들리더라고 쎄애애애액 이렇게 오줌 나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물 꺼내려고 냉장고 열었다가 멈췄다.
오줌 싸는 소리를 다 들었던거 같아
너무 꼴리더라고 그래서 될대로 되라 마음을 먹었던거 같아
당시는 집 무단칩입이고 섹드립 던져서 그냥 나가면 내가 뭐 어떻게 할 생각도 아니었거든
진짜 팬티올리는 고무줄 소리까지 들리더라고 팬티올리는데 살에 고무줄 닿는 소리 ㅎㄷㄷ
그래서 이 개또라이가 일친다 이미 마음을 먹었지
그때부터 풀발되서 가라앉지가 않았던게 같다
그리고 그 아줌마가 머쓱한듯 문을 열고 나오더라 나는 물 한잔 터놓고 식탁에 앉아있었고 아줌마는 화장실서 나오는데 내가 그냥 대놓고 풀발기한 상태로 앉아있었거든 표정은 변태같이 안짓고 아까 짜증섞인 그 표정으로
그제서야 아... 잘못 들어왔다 생각드는 눈빛이더라고...ㅋㅋ
아 글이 너무 길어졌다
다음 편에 마무리 하도록 할게
반응 좋으면 더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다
긴글읽어줘서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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