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 덕분에 호강한 썰 1편

안녕하십니까 인생 살면서 친누나 덕분에 호강한 썰 풀겠습니다. 지난번에 "고딩때 여자애 치마에 싸버린 썰" 올렸었던놈입니다
음슴체로 가겠습니다잉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친누나따라 같은 중학교에 입학했음
누나가 좀 인싸기질이 있어서 골고루 친했고 예쁜 누나들도 있었음
그중에서 내가 그 당시에 플마5살 사이에서 봤던 여자중에 제일 예뻤음 (이 글 쓰는 지금 우리집에 와있음 ㅎㅎ 기모찌)
그 누나(이하 지수누나)가 딱히 닮은 연예인은 못봤는데 진짜 중학교에서 인기 짱이였고 쌤들 사이에서도 예쁘다고 소문난 누나임
친누나가 지수누나랑 다른 누나 3명 정도 무리를 만들어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그래서 굉장히 친했고 누나친구들이 나의 존재를 알고는
학교에서 만날때마다 귀여워 해주고 속닥속닥 거리면서 계속 인사하게 함;; 살면서 웃는게 귀엽다고 그 당시에 개많이 들었다. (자랑아닌 자랑임)
그래서 지수누나랑 마주칠때 마다 더 해맑게 웃고 너무 이쁘니깐 계속 마주치려고 노력했음
그러던 어느날 방송반 담당쌤이 우리누나한테서 내가 초등학교때 방송반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나에게 와서 방송반 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함
(사실 나는 초,중,고 다 방송반 출신임 ㅋㅋ 나중에 초딩때 방송반 썰 풀게)
하여튼 그래서 나는 오 개꿀 하면서 봉사시간 채우기 위해서 면접이런거 없이 방송반이 됨
근데 이게 뭐람 지수누나도 방송반이였던거임 개꿀 그래서 방학식이나 체육관이나 뭐 반 TV로 방송해야할 때면 방송반이 모여서 송출 하잖아?
그래서 그때마다 지수누나 볼 수 있었음 ㅋㅋㅋ
그렇게 눈 호강 하면서 지내다가 행사가 있던날 방송반 선배가 그 누나랑 남자선배 2명이였는데 남자선배 한명은 짤렸고 한명은 아파서 학교를 안왔었음 그리고 내 방송반 친구는 캠코더 촬영해야해서 체육관 제일 뒤에 있었고 나랑 지수누나만 남아서 무대옆 방송실에서 음향관리 했음
하 그때 너무 좋더라 마침 ppt 띄워서 하는 행사라 체육관 불 다끄고 우리 방송실 불도 꺼야 방해가 안되거든? 그래서 방송실 불도 꺼서 ppt 화면에 의한 빛만 있어서 지수누나 실루엣만 보이는 채로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냄
점차 눈이 어둠에 익숙해져서 대충 얼굴이 보이는데 잘 안보여도 예뻤음 ㅠㅠ
그리고 그때는 지수누나랑 친해져있을 때라 사적인 얘기도 많이했음 공부잘하냐 키는 몇이냐 여자친구 있냐 이런 얘기..
그러다가 지수누나가 ㅈㄴ 설레게 00이는 왜그렇게 귀여워? 이러는거임 하 너무 쑥쓰러워서 별말은 못했는데 원래는 마주보고 앉아있었다면
이제는 내 옆자리로 자리를 옮겼음 그러더니 내 어깨에 팔을 걸치고 얼굴 ㅈㄴ 가까이서 볼도 잡아땡기고 귀여워 ㅎㅎ 이러는거야..
진짜 얼굴 터질거 같고 그때 내가 지수누나 좋아한다는걸 알았다.
스크린에서 빛이 옆면으로 슬며시 들어오는데 지수누나 다리가 보이고 그랬는데 지수누나는 몸매마저 상급이라서 ㄲ리기 시작했음
치마는 허벅지 반 밖에 안돼서 타이트한게 너무 꼴렸고 내 옆에 지수누나 있는거 자체도 ㄲ렸음
그리고 소곤소곤 지수누나가 00이는 나 어때? 난 00이가 너무 귀여워~ 이러길래 난 누나는 음.. 그냥 너무 예뻐요 이랬음
그걸 듣고는 지수누나가 헐~ 그럼 00이는 나 좋아해? 라고 하길래 너무 순진했던 나이라 쪼금.. 좋아해요 라고 말해버렸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1.01.09 | 친누나 덕분에 호강한 썰 2편 (20) |
2 | 2021.01.09 | 현재글 친누나 덕분에 호강한 썰 1편 (39) |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풋풋하네
풋풋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