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같은동 아줌마랑 섹파썰 1
당시 나는 20대 중반이었고 군대 전역하고 본가에서 백수생활하며 부모님 등골 빨아먹던 시기였음
그래도 집이 형편이 좋아서 신축아파트에 좋은 평수에서 군적금 까먹으면서 탱자탱자 놀았다 ㅋㅋ
그때 나의 생활루틴은 항상 집에서 뒹굴다 밤9시에 집근처 헬스장에서 운동조지고 12시쯤 아파트 쓰레기장 옆에서 담배 한대 태우고 올라가는 루틴이였음
체대생이기도하고 헬스좋아해서 집근처 24시간 헬스장개꿀맛도리였다
근데 어느날부턴가 항상 혼자 맛있게 피던 나만의 흡연공간에 방해꾼이 오기 시작했음
내가 담배피는 곳은 보통 아파트주민들이 피는 곳이랑은 다른 곳이기도 하고 운동끝나면 새벽12시쯤 이니까 거의 나밖에 없었거든
근데 웬 아줌마가 나한테 오더니 옆에서 피워도 되냐고 묻더라
나이는 40대 초중반? 딱 그나이 느낌이고 아줌마치고 키가 꽤 컸음 170은 될거같은데 뭔가 묘하게 퇴폐미? 싼마이? 같은 느낌
아무튼 어색해도 거따대고 꺼지쇼 할순 없으니까 그럼요 편하게 하세요 하고 내거 마저 폈지
근데 바로 말까지 편하게 놓으시더라고 ㅋㅋ;;
"학생? 운동 열심히하나봐 몸좋네 ~"
이러면서 나를 위아래로 훑듯이 보는데 순간 살짝 이상한 기분들더라 그래서 나도 순간
"아주머니도 몸좋으신데요 뭘" 박아버렸음
마냥 틀린말은 아닌게 키커서 늘씬한건 맞으니까ㅇㅇ 같은 나이대 보통 아줌마들 보단 훨 낫지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성희롱감이긴하다
암튼 예상치 못한 답변이었는지 잠깐 벙찌시더니 크게 웃으시더라 ㅋㅋ
그뒤로 같이 담배피면서 얘기하다보니 같은동사는 이웃이더라고
나는 16층 아줌마는 8층이였음
내가 예전부터 어른들이랑 대화를 많이 해서 그런지 아님 맞담의 힘인지 생각보다 금방 친해지더라
만난지 첫날부터 아줌마 남편 바람나서 뭐 위자료받고 이혼하고 혼자 산다는 사실까지 알게됐으니
그렇게 아줌마랑 담배친구하면서 한달정도 시간이 흘렀을거임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항상 같은 시간대에 스몰토크하면서 맞담 조지는데 아줌마가 그러더라
"내일 우리집 놀러올래? 아줌마가 맛있는 거 해줄게"
그 말과 함께 나는 그 순간 아줌마의 어떤 눈빛을 읽었지, 내가 모쏠아다도 아니고
나는 바로 ok했음
그때 한창 성욕왕성한 시기에 여친도 없고 운동만 했어서 풀곳이 없었거든
내일 저녁에 방문한다하고 담배피고 각자 집으로 들어감
다음은 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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