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의 아들일까? 7.
외삼촌에게 몸을 줬다는걸 비밀로 하고 싶어서 외삼촌의 방문을 비밀로 해달라고 나에게 부탁 한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누구에게 화를 내야하지?
생물학적 아버지인 외삼촌?
아니지 외삼촌이 엄마를 강간 안했더라면 나는 외삼촌의 손에 의해 자위해서 화장실로 가는 인생이 되었을수도 있쟎아
그러면 외삼촌은 내게 생명을 주신 아버지...
엄마를 원망 해야 되나?
그것도 아니다 엄마가 강간을 안받아 들였다면 나는 태어나 보지도 못하고 수술실에서 가위에 목이 잘렸겟지...
그럼 지금의 법적 아빠를 원망 해야 하나?
그것도 아니다 엄마의 뱃속에서 끝까지 자신의 아기도 아닌데 지켜주신 은혜....
난 그 누구도 원망할수 없다...ㅠㅠ
그럼 나도 예쁜 엄마에게 이걸로 약점을 잡아서 .....
미쳤구나 정말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아무리 예뻐도 내겐 엄마인데....
씨발 세상 살아가는게 뭐가 이렇게 복잡해.......
밤이 되니 아빠가 퇴근 하셧다.
여보 별일 없었어요?
어? 별일? 무슨 별일?
아니 그냥 아무런 사고도 없고 아픈데도 없냐 해서요
아하...이렇게 예쁜 마누라가 밤낮으로 괴롭혀서 좀 피곤 하긴 하지....
어떼? 우리 오늘 밤에도 세탁기 한번 돌려 볼까?
이이는~참나 진수 이제 다 컸어요
뭐? 다컸으면 어쩌라고? 동물의 왕국처럼 내가 늙었다고 나 쫒아 내고 당신 차지 할까봐?
어휴~ 정말 못하는 말이 없어.... 진수도 이젠 그놈의 세탁기 소리 다 알아 들을 나이란 말이예요
그래? 정말 우리 진수가 그런 나이가 되었단 말야?
나를 쳐다보는 아빠의 얼굴...
아...아니예요 저 아직 아무것도 몰라요 엄마 아빠가 왜 세탁기를 밤에 돌리는 건지도....
우리 가족은 그렇게 한바탕 어색한 웃음을 터트렸다.
나는 밥을 먹고 일찌감치 자리를 일어나 비켜줬고 내방에서 오늘 일을 정리중이다
안방에서는 엄마랑 아빠가 열심히 세탁기를 돌리겠지.....
불쌍한 우리 아빠....고마운 우리 엄마......그리고 외.....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에 물어 볼려고 인터넷을 켰다.
뭐라고 물어보지?
근친 강간당한 엄마? 근친 강간한 외삼촌? 아니면 남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와 결혼한 남자?
뭐부터 검색 해야 할까? 생각을 하다가 우연히 검색창에 외삼촌 이라고 적어봤다.
그리고 발견한 정보가 내 눈을 의심케 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6555
[출처] 나는 누구의 아들일까? 7.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page=5&wr_id=75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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