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길게 쓰진 않고 간단하게 써볼게요. 이거 쓰려고하다 지난번에 까먹고 한참 핫썰 안들어오고 그랬었어가지고 ㅋㅋ

예전에 스폰식으로 만나던 사장님이 저한테 인방 나가볼 생각 없냐는 식으로 물어본적 있어요. 평소에 그런건 아니고 관계가지는 중간에나 관계 끝나고 분위기 좀 좋다고 생각들었을 때 은연중에 인방쪽 한번 그냥 단발성으로 나가볼 생각 있냐구요.

제가 그래서 두세번인가? 그냥 그런건 본적도 없고 그거 하려면 뭐능력도 좀 있어야되고 말빨도 있어야되고 그래야하지 않냐 난 그리고 무엇보다 얼굴팔리는게 제일싫다 이런식으로 거절했었어요.

근데 그 사장님이 저한테 얘기하더라구요. 사실 자기가 후원 주기적으로 하는 bj가 있는데 거기 합방식으로 한번만 나갈생각없냐구요. 중간에 얘기가 길긴한데 제가 듣고 이해한건 이런내용이었어요.

그 사장님이 요즘말로 음지쪽 벗방 bj에 후원을 하고 있던거죠. 근데 여자bj한테 하는게 아니라 남자쪽에 하는거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왜 남자쪽에 후원을 하나 싶었는데

지나고 알고보니 그 남자비제이가 합방하는 여자들이랑 찐하게 노는장면을 방송으로 내보내면 후원금이 들어오잖아요? 그걸 그 여자랑 좀 나누고. 그 남자비제이가 자기방 큰손회장님들한테 그 여자랑 컨택도 시켜주고 그런식이었던거죠. 딱 그 방식의 정반대가 저였던거였죠 사장님 입장에선

그래서 굳이 나를 그런곳에 내보내보고싶은 이유가 뭐냐니까 한참 좀 뜸들이다가 제가 다른남자한테 노리개처럼 당하는걸 보고싶다는거예요. 방송채팅보면서 저런여자가 내밑에 깔려서 신음도 냈던애고 저런애 나는 이렇게 침대에서 가지고 논다는 우월감같은게 있다구요

남비제이한테 후원하는 것도 그런 어리고 섹시한 여자들이 방송채팅으로 험하게 다뤄지고+ 그런여자랑 자기랑 컨택이되면 화면에서 보던애를 정복하는 맛이 있다는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솔직히 저도 이해는 되더라구요. 제가 여기에 가끔썼듯이 성향자체는 저랑 되게 많이 부합하는거예요

거기에 너정도면 후원도 엄청 크게 터질거다란식으로. 거기 남비제이랑 다벗고 뽀뽀도하고 키스도하고 채팅창에 올라오는 미션?같은거 수행하고 그러는거더라구요. 제가 그냥 얼굴팔리기 싫다고했더니 마스크나 가면쓰고 하는경우도 많으니까 한번 보고 결정해달라 그러더라구요

저는 그냥 이 아저씨는 평소에 침대에서 날 괴롭히고 성적인 학대를 하는 것 말고도 더한걸 원하는구나 그런 욕망같은게 느껴졌네요. 근데 지금와선 그런 마음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게

이게 마약같은거같아요. 특히 남자들 입장에서 최고의 쾌감이 자기눈에 예쁘고 섹시한여자 눕혀놓고 이것저것 하는거라는데 그것도 하다하다 질리면 다른놈한테도 넘겨보고, 도도해보이던년도 돈이나 힘앞에서 저렇게 걸레처럼 취급당하는걸 보면서 정신적 만족까지 느끼는 그게..끊을수 없는 중독같은거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인방에서 가끔 하루만에 몇억벌었다 한달에 백억이다 이런게 개인적으론 이해가 가더군요. 실제로 그 사장님이 한달에 그쪽에 쓰는돈만 수천이었으니까요. 근데 그 수천이상 성적인 만족이 있으니까 그러는거겠죠.

마무리를 좀 강렬하게 끝맺고 싶은데... 그래서 그런 방송나가서 저도 좀 가슴도 빨려보고 걸레취급도 당해보고 그랬으면 썰이 더 풍성했을텐데 ㅠ

아쉽게도 전 끝내 거절했네요. 제가 질리면 다른여자랑 하심되지않냐고 거절했어요. 가장 큰 이유는 혹시나 그 영상이 남아서 언제라도 누군가 나인걸 알아차릴 수 있지 않을까..

살다보면 저사람 봐도 모르겠다 싶은경우도 있지만, 딱 한번 지나가면서봐도 어 저사람 어디서 본거같은데? 이런느낌 드는 경우 있잖아요. 전 그러고 싶지 않더라구요

근데 그 사장님이 솔직하게 말한 그 상황과 분위기, 성향은 저랑 어느정도 부합해서 당시에 좀 고민했던것도 사실이에요. 그리고 그쪽에서 그런식으로 암암리에 여자들 수급이 된다는 사실도 약간 엿본느낌이기도해서...

별재미는 없는데 저한텐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어서 써봐요 zz

p.s 저 그리고 여기에 이런부탁 해본적 한번도 없는데. 추천...좀 눌러주세요 ㅋㅋ 

농담이구 그냥 그래도 추천 눌려있으면 재밌었나보다 그런생각하게 되거든요 ㅋㅋ 사실 여기선 추천수같은걸로밖에 내 이야기가 재밌었는지 없었는지 알수가없어서..

그냥 애교로 봐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