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부터 이어져온 파트너3
또 왔어 형들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야
그럼 또 썰 풀게
그렇게 2번의 관계를 마친 우리는 그대로 방바닥에 누워있었음
난 누나 옆에 누워 팔베개를 해준 채로 가벼운 키스와 함께 농담 섞인 짧은 대화를 나눔
여전히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았고 몸까지 섞은 사이지만 왠지 모를 어색함이 느껴졌음
대화는 끊이지 않게 노력했지만 속으론 '앞으로 우린 어떻게 되는 거지? 계속 볼 수 있나? 사귀는 건 걱정 말라고 했으니까 이번이 마지막이려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음
2번의 ㅅㅅ와 5월 말의 날씨, 비오는 날의 습도까지 더해 우린 이미 땀을 흘린 상태였고 누나는 '안씼냐? 나 먼저 씻는다?' 하면서 몸을 일으켰음
물론 이 상황에서도 난 누나 몸 구경하느라 정신 못 차리고 있었음ㅋㅋ
내가 저 ㄱㅅ을 먹었다니, 내가 저 ㅂㅈ에 박았구나 하면서ㅋㅋㅋ
누나는 일어나다가 잠깐 멈칫 하더니 '야 늦었는데 걍 같이 씼자 ㄱㄱ'하며 내 손을 잡아 끌었고
난 꽤 당황했지만 티 내지 않으려 얌전히 따라들어갔음
생각해보니 누나랑 처음 해본 게 많네
ㅇㄹ부터 같이 샤워하기, 나중에 또 쓸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카ㅅ과 ㅈㄴㅅㅈ까지 해서 꽤 많은 걸 이 누나를 통해 처음하게 됐음
나중에야 느낀 거지만 누나도 저땐 많이 어렸음
내가 더 쑥맥이라 몰랐을 뿐이지 누나도 꽤 뚝딱거렸던 거 같네ㅋㅋ
같이 욕실로 들어가 씻기 시작하고 어색해하는 날 놀리며 누나는 먼저 거품칠을 했음
누나 '니 여자랑 씻는 것도 처음이냐?ㅋㅋㅋㅋㅋ아니 여친이랑 뭐 했어?'
나 '몰라요ㅋㅋㅋ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네'
누나 '내가 진짜 많이 알려줬다, 고마운 줄 알아'
나 'ㅋㅋㅋㅋㅋㅋ아 당연하지'
이게 또 ㅅㅅ랑 다르게 서로 ㅇㅁ가 아닌 씻겨주기 위해 몸을 만지니까 그건 또 그 나름대로 흥분되더라고
뒤 돌아서 씻고 있는 누나를 보니까 또 막 꼴리고 그렇잖아 형들ㅋㅋ
내가 30, 40대도 아니고 20대 초반이었는데 한 두번으로 끝나고 그러진 않지ㅋㅋ
눈치를 보다가 슬쩍 백허그 자세로 누나를 감싸안으니 누난 또 웃음이 터졌음
누나 'ㅋㅋㅋ아 또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냥ㅋㅋ 이뻐서요'
누나 '지랄ㅋㅋ'
나 '진짠데?ㅋㅋㅋㅋㅋ'
누나는 그대로 손을 뒤로 빼서 내 ㅈㅈ를 어루만지기 시작했고 나도 누나의 고개를 돌려 키스를 함
다시 한 번 ㄱㅅ을 주무르며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 누나를 ㅇㅁ해줬고
누나 역시 그 부드러운 손으로 날 자극했음
물로 거품을 씻어낸 후 누나는 무릎을 꿇으며
누나 '아 할 거면 미리 했어야지 이러면 또 씻어야 되잖아 아다 새끼야ㅋㅋ'
나 '미안해요ㅋㅋㅋㅋ근데 나도 나름 용기 낸 거야ㅋㅋㅋㅋㅋ'
누나 '하..진짜 답답해서 누가 니랑 만나주냐ㅋㅋㅋㅋㅋ'
이 말을 끝으로 누나는 웃음을 흘리며 내 ㅈㅈ를 입에 넣음
서서 받는 ㅇㄹ은 또 다른 맛이 있더라
앉거나 누워있을 때는 발 움찔움찔 하면서 조절이라도 했는데 이건 그러지도 못 하니까 참기가 너무 힘들었음
아마 세번째가 아니었으면 삽입도 못 해보고 금방 끝났을 거임
게다가 처음에 봤던 옆 모습과는 다르게 정면에서 내려다보니 언뜻언뜻 보이는 누나의 ㄱㅅ과 골이 더욱 탐스러웠음
욕실 안이라 입으로 해주는 소리와 누나의 숨소리가 더 크게 들렸고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난 누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탄성을 참지 못 했고
사실 뭔가 좋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혹시나 누나가 기분이 나쁠까봐
그냥 입 닥치고 ㅇㄹ이나 받았음
사정감이 올라올 기미가 보이자 난 조심스럽게 누나의 머리를 잡았고
누나도 그 신호를 눈치 챈 듯 ㅇㄹ을 멈췄음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난 입이나 얼굴에 사정하는 걸 좋아하지 않음
나중에 만났던 다른 여자들에게 해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상대가 원해서 한 거고 나중에 얘기해보니 누나도 이건 싫다함
그대로 누나를 일으킨 후 키스와 함께 ㅇㅁ를 이어나가다 누나의 밑이 충분히 젖은 것 같아서 욕실 밖에 있는 ㅋㄷ을 가져오려 함
나 '누나 나 잠깐 밖에 좀'
누나 '아 ㅋㄷ? 아 씨 흐름 깨지말고 걍 해'
나 '? 뭔 소리여, 괜찮다고?'
누나 '생으로 해, 대신 안에다 하면 진짜 뒤져, 니 다신 안봐'
누나의 정색에 난 애초에 그럴 생각도 없었지만 빠르게 고개를 끄덕였고
누난 피식 웃으며 옆에 있던 세면대로 이동해 뒤돌아 짚었음
누나 '니 쌀 거 같으면 진짜 바로 말해야 돼, 진짜로'
대답 ㅈ까
젖은 누나의 ㅂㅈ를 확인하자 마자 말 없이 뒤에서 바로 삽입했고
누나는 헉 하는 소리와 함께 부드럽게 날 받아들였음
서로 말 없이 살 부딪히는 소리만 욕실에 울려퍼지고
누나도 살짝씩 신음을 터트리기 시작함
나 '소리 울리니까 더 좋다ㅋㅋㅋㅋ'
누나 '이거 밖에서 들리냐?'
나 '모르겠는데, 아마 들리지 않을까요?'
누나 '아 씨...'
그렇게 누나의 등과 골반, 왕복 운동을 하는 내 ㅈㅈ만 보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누나는 상체를 푹 숙이고 양팔로 간신히 지탱하며 세면대에 얼굴을 거의 쳐박고 있었음
난 아까 봤던 그 표정을 다시 한 번 보고싶어서 누나에게
나 '누나 일어나봐요 키스하고 싶어'
누나 '닥쳐라 니ㅋㅋ'
나 '누나 키스가 너무 좋아서 그래, 나 좀 봐봐요'
누나 '개수작 부리지 말고 박기나 해ㅋㅋㅋ'
나 '들켰네ㅋㅋ누나 너무 이뻐서 그러는데 나 얼굴 보여주면 안돼요?'
누나 '야, 니 뭐 내 남친이냐? 왜 자꾸 남친처럼 말하지?'
'개소리 말고 ㅂㅈ 대줄 때 똑바로 박아'
좀 쫄았음... 근데 또 ㅈ같네?
내가 뭐 사귀자 한 것도 아니고 키스도 지가 먼저 덮치는 것도 지가 먼저 해놓고 왜 정색을 함?
오랜만에 한다고 좋아서 내 밑에 깔려있을 땐 언제고 ㅅㅂ
잠깐 쫄았지만 반항심과 흥분이 결국 나에게 용기를 줬음
나 '말을 안들어, 고개 들라고'
누나의 상체를 한 팔로 감싸 안고 그대로 일으킴
그 찰나에 놀란 누나의 표정이 거울을 통해 비쳤고 내에 뭔가 따지려는 표정으로 '야!!'하면서 고개를 돌리는 순간
바로 그 입에 혀를 집어넣음
눈 마주치면 ㅈ될 거 같아서 일부로 눈 감고 키스와 허리 움직임에 집중을 하니
누나도 별 다른 반응 없이 한쪽 팔로 내 얼굴을 감싸며 신음만 흘러나왔음
역시 시각이 차단되면 청각이 최고임
혀끼리 얽히면서 나오는 소리와 간간히 터지는 신음, 살이 맞닿으며 울리는 소리는 날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고 누나라고 그 흥분이 예외는 아니었음
나 '이쁜 걸 이쁘다 하는데 뭐가 문제야'
누나 '아 진짜 니는, 하 씨 끝나고 봐'
곧 이어 변기로 자리를 옮긴 우리는 여성상위로 ㅅㅅ를 이어갔음
누나가 툴툴대며 말은 저렇게 해도 많이 흥분한 게 보였음
자세를 바꾸면서도 내 혀를 놔주지 않고 계속 입을 가져댄 걸 보면 확실함
더이상의 대화는 집중만 흐트러지게 할 뿐임
누나는 위에서 허리를 돌리고 난 아래에서 최선을 다 해 박자를 맞췄음
내가 ㄱㅅ과 목, 쇄골을 ㅇㅁ 하면 누나는 신음을 최대한 줄이려 손으로 입을 막았고
신음을 참기 어려울 때면 양손으로 내 얼굴을 붙잡고 키스를 나눴음
그렇게 세번째 ㅅㅅ의 마지막에 다다랐고 누나의 입과 손으로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음
나 '아까 하려던 말 뭐에요?'
누나 '왜, 뭐가'
나 '끝나고 보자면서요, 그거 뭐에요?'
누나 '씻기나 해ㅋㅋㅋㅋ피곤하니까 씻고나서 머리도 말려줘'
그렇게 두 번의 샤워와 한 번의 추가적인 ㅅㅅ를 마친 우리는
누나는 침대에서, 난 바닥에서 그대로 잠이 들었음
뭔가 더 대화를 하고 싶었는데 머리도 말려줘야 했고 음주 이후 연이은 ㅅㅅ로 서로 피곤했나 봄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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