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엄마 이야기 2

신입생, 재회 - 유경 엄마 이야기2
93학번...
나는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이다.
수능으로 입시제도가 바뀌어 재수가 힘들다는 분위기에 안전 하향지원이 유행이였고, 나 또한 인서울(당시에 지방에선 SKY, 인문계는 서강, 자연계는 한양 정도만 의미가 있었음)이 위험하다는 생각에 부산으로 진학을 했었다.
부산~!!
그녀가 있는 도시다.
휴대전화 뿐 아니라 호출기조차 없던 그 시절~
집전화 옆엔 항상 ㄱ ㄴ ㄷ 순으로 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손으로 쓰는 전화번호 책자가 있었고,
거기엔 부모님 지인들의 연락처가 정리되어 있었다.
부산으로 내려가기 전, '유경이' 라고 적힌 번호를 수첩에 옮겨 적었다.
3년간 아마 천번 이상 그녀의 보지를 생각하며 딸을 쳤고, 뽑아낸 좆물도 수 리터는 되었으리라!
3월이 바쁘게 흘러갔고 벚꽃이 만개하던 어느 날,
수차례 망설임끝에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띠리리리리~ 띠리리리리~
'여보세요~'
초등학생 목소리다. 그냥 끊었다.
다음날도 그 다음번에도 그녀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아침~
마침내 그녀가 전화를 받았다.
'유경이 아줌마?'
'여보세요~ 어디시죠?' 틀림없는 그녀의 목소리다.
'저~ 경주에 진석이요~ 기억하세요?'
'아~!! 호호호!! 알지!!'
맞다! 나에게 젖을 보여주고 돌아서던 그 때 그 웃음.
'아...제가 대학을 부산으로 와서요~ 그냥 전화드려봤어요.'
'그래~ 벌써 대학생이야~부모님은 어쩌고 저쩌고~' 바쁜 일이 있는지 잠깐 이야기 하더니, 연락처를 달라고 한다.
'저 하숙집 번호가 000-0000이요~ 203호 바꿔 달라고 하심되요'
그리고 끊었다.
금방 연락이 올거라 생각했지만, 그녀와 다시 통화하는데 까진 몇일이 걸렸다. 그리고 약속.
서면 어디 카페.
거기에 그녀가 있었다. 수년간 나의 밤을 빼앗아간 그 보지의 여인!
성인이라곤 하지만 그녀 앞에선 난 예전으로 돌아간 어린애였고, 또 다시 나의 소심함에 그녀를 바로 바라볼 수 없었다.
옛날 이야기에 겉도는 대화~
그렇게 쓸데없는 이야기만 하기엔 내 마음은 미친듯이 달리고 있었다.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나 아줌마랑 하고 싶어요.'
'!... 하 고 싶 다 고?'
비로소 난 그녀를 바로 바라보았고,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띈 그녀는
'오늘은 안돼~ 다음주에 다시 보자'며 나의 마음을 받아 주었다.
그 이후로 나에게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은 의미가 없었다. 오로지 그녀, 그 보지를 향해 매일매일 터질듯한 자지를 세웠고 분출했다.
온천장 지하철역.
그녀의 손에 이끌린 나는 근처 여관으로 향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의식하듯 서둘러 들어간 여관에선 숙박계를 내밀었고, 의심으로 바라보는 주인의 눈초리를 뒤로한 채, 방을 들어섰다.
여관방.
그녀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녀가 리드하는 공간과 시간이다.
나의 바지는 그녀의 손에 내려졌다.
'처음이야?'
'네.'
그녀가 웃는다.
그 웃음띈 입속으로 나의 분신은 사라지고,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온 몸을 감싸고 돈다.
오랜 자위행위 덕분인지, 사정감은 없다.
그냥 너무 좋았다. 입에서 좆을 빼지 않고 그녀는 스스로 옷을 벗었다. 그리고 서서 나를 바라본다.
입술이 다가오고 나의 입술을 덮어 왔다.
그녀는 뒷걸음질 치며 침대에 누웠고 그 위에 포개어진 나는 수년을 기다려온 그녀의 보지를 빨았다.
수백번 상상했던 그 순간은 그리 어색하지 않았고, 이미 오래전부터 나의 여자였던 것처럼 그녀의 몸을 열어갔다.
그녀가 내 좆을 잡고 보지로 맞춰준다. 처음인 나를 위한 배려였으리라~
거친 피스톤질.
그녀는 이미 눈이 풀려 있다.
스무살의 젊은 짐승에게 깔려 있는 암캐는 이미 정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아~ 흑, 진석아~ 아, 아~ 아, 아....'
그녀의 보지는 넘쳐나고 나의 좆은 그녀를 죽일 기세다.
과격한 허리 움직임으로 간간히 빠지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제자리로 찾아 들어가 정직하게 그녀를 찌르고 있었다.
'하고 싶었어요!'
'응, 계속해~ 더~더~'
그녀의 다리는 하늘을 향해 덜덜 떨리고 있었고,
나는 종착역을 향하고 있었다.
'어헉~!!'
자지 끝에 모든 감각이 집중된다.
그 동안 쌓여왔던 그 보지를 향한 수년간의 시간이 한번에 그녀의 몸속으로 배출되는 순간.
'싸! 안에 싸!' 그녀의 말과 동시에 터져 나왔다.
머리가 핑 돌았다.
그녀의 보지는 나의 정액과 그녀의 씹물로 넘쳐나고 있었고, 처음 보지맛을 본 스무살의 튼튼한 내 자지는 한번의 사정으로 죽지 않았다.
첫 사정으로 여유가 생겼다.
이제 피스톤질을 하며 그녀를 볼 수 있고 가슴을 만질 수도 있었다.
혀로 그녀의 얼굴과 목을 빨았다.
죽지 않는 자지에 놀라는듯 했지만, 그녀는 그저 보지를 대주고 모든 것을 나에게 맞겨왔다.
이제 내가 리드하는 시간.
또다시 자지가 보지속을 찔러간다.
기교는 없다. 정확히 보지속을 후벼파내는 허리놀림에 그녀는 또 다시 허우적 대고 있었다.
'헉~ 헉~ 아앗!! 진석아 그만~'
멈출 수가 없다.
나는 나의 시간을 보상 받아야 했다.
강렬하게 찔러가는 내 자지에 그녀가 비명을 지른다.
'악!! 안돼!!'
보지에서 분수가 터졌다.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 그녀는 절정으로 흐느끼고 있었고,
보지는 찔끔찔끔 분수를 터져 내었다.
하복부에서 시작된 무언가가 또다시 자지 끝으로 모여들었다.
'진석아~ 아!! 여보~ 헉~헉~'
'아~!! 씨발~ 아! 아헉!' 내 입에선 욕과 함께 다시
두번째 사정이 터졌다.
보지속에 박힌 자지에선 힘이 빠지고 있었지만
피스톤은 계속 되었다. 이대로 끝내기 싫었다.
그녀의 입술이 또다시 내 혀를 탐닉했고, 내 밑에서 그녀는 꿈틀대었다.
'그때 왜 바지 내리고 나한테 보여줬어요?'
3년간 하고 싶었던 물음이였다.
'너를 먹고 싶었어.'
당연한 대답이였지만 그 말에 또 좆이 반응한다.
'먹여줄께요'
이미 젖을대로 젖어버린 시트위에서 그녀를 또 보내줬고 세번째 사정을 보지속에 터뜨렸다.
침묵의 시간.
별 말이 필요없었다.
그렇게 36살, 두 아이의 엄마는 막 대학생이 된 젊은 수컷에게 빠져들었다.
뒷정리를 하기 위해 일어난 그녀는 내 입술에 뽀뽀를 했다.
'너무 좋았어.'
나도 간단히 샤워를 마치고 같이 여관을 나섰다.
'우리 언제 또 봐요?'
'내가 전화할께.'
유부녀인 그녀는 조심스러웠다.
손을 흔들고 뒤돌아서는 그녀를 부르고 싶었다.
그리고 그때 깨달았다. 난 그녀의 이름도 모른다.
이제 유경이 엄마로 부르고 싶지 않았다.
뛰어가서 그녀를 붙잡았다.
'저...뭐라고 불러야 돼요?'
피식 웃는 그녀가,
'최미선이야~ 미선이 누나라고 불러.'
'네~누나라고 부를께요'
'최미선'
그녀의 이름을 되뇌이며 지하철을 타고 하숙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 썰의 시리즈 (총 4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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