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추카페 썰 2

당시 꼬본좌가 알려준 사이트에는 오만 야짤이 다 있었다.
그 방대한 야짤의 바다를 보니
이 사이트의 1퍼센트만 퍼가도 대박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전에도 나는 반 친구들과 여러 분야의 카페 운영을 시도했으나 죄다 망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삘이 왔다. 내 꼬추에.
그렇게 난 내 친구들에게 그 사이트를 알려주고
동업을 제안하기로 했다.
애들이 한창 성에 눈을 뜨던 시기라 꼬시기 쉬울 것 같았다.
당시 우리반에서 제일 꼬추크고 제일 야한거 많이아는 애가 있었다.(A라 칭함.)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A가 야동시디 구워서 일진들한테 팔기도 했다는데 찐따인 나는 그거 몰랐고
쨌든 A한테 사이트 주소가 담긴 쪽지를 건냈는데
얘가 웃으면서 이러다라
이 사이트는 초보자들이나 가는 곳이고
자기가 아는 사이트는 이거보다 더 야한게 많다고
나는 눈이 똥그래져서 그 사이트가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당연히 안알려줌.
알고싶으면 만원달래 ㅅㅂ
나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에가서 꼬본좌에게 쪽지를 보냈다.
전에 그거보다 더 큰 사이트가 정말 있냐고.
그랬더니 꼬본좌 왈,
"훨씬 대단한데가 있긴 한데, 정말 힘들게 찾은거라 아무한테나 못알려줘요. 저랑 친해지시면 알려드림."
그렇게 나는 꼬추카페 2호점을 내기로 했다.
꼬본좌는 벌써 꼬추카페를 만들었고, 거기에는 벌써 발정난 초딩들이 10명이나 와 있었다.
근데 지금 생각해봐도 신기한게
꼬본좌 이분에게는 장인정신같은게 있었던건지
주구장창 꼬추짤만 올리고 보지는 안올리더라.
그런 본좌를 보고는 자극받아서 나도 열심히 하기로 했다.
카페디자인 같은건 할 줄 몰라서
그림판으로 보지벌린사진 옆에 궁서체로
꼬 추 카 페 2 호 점 이라고 써놓고
막 각종보지사진을 퍼날랐다.
거기서 평생볼 보지는 다봐서 내가 아다인걸까?
모르겠다.
아무튼 그때 나는 행복했다.
이슬이 빌런이 나오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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