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경험 썰

군대 갔다오고 나서 25살때
취미가 등산으로 바뀌었음...
혼자 이산저산 다니다가 등산동호회에 가입하게 됌..ㅋ
그냥 어떤산이 오르기 좋을까 정보만 얻었었는데
카페지기란 놈이 2015년 정기산악회라는걸 열더라..ㅋㅋ
내용은 존나 양지였음.. 그냥 동호회원끼리 만인산인가 어디 가서 등산하고 내려와서 갈사람들은 가고 뒷풀이 한다고 하더라..
등산도 옆에 누군가 말동무 해주는게 좋을거같아서 신청하고 갔음...
약속날 약속장소 가니까 왠 씨발 엄마뻘아줌마 30대 중~후반 이쁘장한 이모뻘
알록달록 기능티 입은 아저씨들만있는거임......ㅡㅡ
카페내에서 :) 이런거도 쓰길래 난 내또래들인줄 알았는데 시발.ㅋㅋㅋ
산악대장인지 누가 젊은사람이 왔다면서 강제로 버스에 태워서
어쩔수없이 가는데
왠걸? 씨발 산타는새끼들이 버스에서 술먹기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 관광버스 춤 오지게 추면서 술먹다가
파트너를 정한대 ㅅㅣ발ㅋㅋㅋㅋㅋ
그래서 등산파트너구나...생각하고 있는데
남/녀 1:1비율로 섞어서 앉기시작.. 내옆에도 40대아줌마 하나 앉음... (나이물어보더니 누나라고 하라면서 자기나이 알려줬는데 72년생이였나..)
그리고나서 광란의 헬파티 시작...
여기저기 물고빨고 떡만안치지 완전 야동찍는수준임.. 4명이서 게임하면서 키스하고 난리임
난 유튜브 보면서 대전도착ㅋㅋㅋㅋㅋㅋ
산 앞에 도착하니까 근처에 무인텔 ㅈㄴ 많고
갑자기 사람들 사라지기시작.ㅡㅡ
내옆에 있는 아줌마가 갑자기 나한테도 조용한곳가서 커피나 마시자면서 꼬심ㅋㅋㅋㅋ
산 입구에서 아줌마랑 존나 실랑이하고 있는데 사라진지 한시간도 안되서 좀비떼들마냥 모이기시작..
배고픈지 막걸리에 파전&도토리묵 먹고 서울올라옴
산악회 = 아줌마 아저씨들 떡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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