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본인 살면서 가장 미투 걱정되는 썰
붕가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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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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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10:38
오카로 2~3일 대화하다 만났는데
진짜 좀 남자 못만나본 티가 나는애였다
나도 개병신 찐따새낀데 걔는 더했음
밤에만났는데 같은동네여서 차로 5분거리
내가 차로가서 걔 멀리서 걸어오는거 봤는데
살도 살이지만 좀 되게 찐따같고 암튼 진짜 외로워서 나온애같았다
근데 되게 착했다
이게 생존형 착함인지 진짜 착한건지 아무튼 착했음
그래서 중간에 자꾸 스킨쉽 하려고 하는데
당황해하면서 나 이러려고 만난거냐고 되게 기분나빠하면서 다 받아줬다
진짜 지금 생각해도 너무 미안하다
난 끌어안으려고하고 걘 밀어내려고하고 자꾸 반복하다가
나도 현타와서 걍 미안하다고 가고싶으면 가도 된다고 하니까
그건 아니래
그냥 같이 나랑 얘기하고 있는건 괜찮고 손잡는거정돈 괜찮대
그래서 다시 손만 잡고있다가
내가 손만 잡고있으면 또 다른거 하고싶어진다고 자꾸 조르니까
걔가 가슴까진 허락했다
그래서 가슴 까놓고 속으로 손넣어서 막 주물렀음
브라도 위로 올리고 대놓고 얼굴 들이밀고 혀로 젖꼭지 빨아주니까
분명히 처음엔 싫어했는데 기분이 좋아졌는지 신음소리도 살짝씩 세어나오더라
그래서 지가 직접 위에 잡고있게 시키고 계속 빨고 다리사이에 손으로 비벼서 보지도 느낌오게함
보지 손대려고 할때마다 자꾸 밀어내는데 그러다가 걔 손 잡고 내 자지 만지게했다
뭐 얼굴이고 뭐고 나도 하고싶어서 존나 딱딱해졌는데
걔도 싫어하다가 남자자지 얼마만에 만져보는건지 모르겠는데
자꾸 강제로 걔 손 내 자지로 갖다대니까 쪼물딱거리면서 만져주더라
근데 남자경험 별로 없는애들은 자지만지는 느낌만봐도 알수있음
어떻게 대딸하는건지 모르고 어디를 만져줘야 남자가 기분좋아하는지도 모름
그냥 손 가는대로 주무르기만 하길래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해달라고 주문하니까 싫어하다가
결국 내가 해달라는대로 다 해줌
내가 입으로 해달라고하니까 진짜로 싫다고 하다가
계속 조르니까 입으로 넣어주는데 입은 진짜 따뜻하더라
입술이 두꺼워서 잘 빨진 못했는데 그래도 느낌 개쩔었음
그렇게 차에서 사까시 존나 받다가
입에 싸고싶은거야
그래서 차몰고 좀 외진대로 나가서
해뜰때쯤이었는데 걔한테 대딸하면서 입으로 받아달라니까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결국 소리내면서 차안에서 걔 입에다 다 싸버렸다
걘 한방울까지 안흐르게 입술 오므리고 좆기둥까지 빨면서 입에다 싼거 웁웁거리면서
차 문 열고 밖에다가 뱉음
근데 싸는순간 나도 존나 하 씨발 내가 왜이랬지 이생각이 먼저들면서
얘한테 고마움이나 뭐 그런것보다 현타가 존니 씨게오더라
이게 찐따같고 못생긴애랑 떡쳐본애들은 알꺼임
이쁜애랑 떡치면 현타같은거 없음
못생겨서 현타오는거
암튼 그렇게 힘빠지고 걘 입 뱉어내고 둘이 말없이 차에서 천장보고 누워있다가
해 많이 뜰것같아서 얼굴보기 창피해서 얼른 걔네 집 앞에까지 데려다주고
나도 집에가려고 잘가라고 손흔들어주는데
걔가 나보고
오빠 나 더 볼 생각 있어? 이러는데 뭔가 솔직히 난 더 볼 생각 없었는데
존나 미안한거임
그래서 응 왜 그런소리해? 하니까
그럼 오늘 저녁에 만나서 같이 술마시자고 그러는거임
아마도 내가 그렇게까지 시켰지만 뭔가 걔입장에선 내가 싫진 않았던것같았다..
근데 집가서 오후까지 퍼질러자고
연락 안보냈다
내가 안보내니까 걔도 눈치채고서 그런건지 연락없더라
그래서 그렇게 딱 한번 보고 더 연락없이 한참 카톡만 친추되어있다가
최근와서 삭제했음..
그래도 카톡사진은 이쁘장하게 찍어놨더만
아무튼
내가 17년 인생 살면서
가장
미안하고
미투에 가까운
하
그런 썰이었다..
걔 이름이 뭐였지
아무튼 잘 살고 있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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