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와서 처음 한 짝사랑 썰 1
ㅇㅇ
0
12567
5
2018.10.08 19:16
존나 고달픈 삼수생활을 마치고
지잡대에 입학함...개씨발 전화로 등록할거냐고 묻는데 눈물밖에 안 나오더라...
그래도 붙었다는 안도감과 3년간 거지같이 인간답게 살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가 같이 느껴진
그런 복합적인 눈물이였음...
그래서 입학하기전에 과단톡에 초대됨
내가 현실에서는 과묵하고 찐따같은 면이 있는데
이놈의 인터넷과 키보드만 잡으면 없던 끼도 막 살아나고 그럼...
아마 대부분의 폐인새끼들은 이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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