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친누나 (2)

친누나 노트북을 보면서 친구들이랑 연락한 내용을 봤구 또 야한 얘기가 많았어. 전편에는 누나랑 남친이랑 영화관에서 있었던 얘기를 풀었는데 이번엔 만화카페에서 있던 일을 풀어볼게.
아 그전에 누나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넹. 우리누나는 나이 25살이구 키는 한 162정도에 몸무게는 56정도? 가슴은 75c 쯤 되는 통통한 체형이야. 만화카페 썰을 풀어볼게
수연이 누나랑 남친이랑 갔던 만화카페는 우리동네 번화가에 있어서 나도 몇번 가봤거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앉아서 책상에서 읽을 수도 있고 칸막이 있는 공간에선 누워서 읽을 수도 있어. 칸막이 공간은 사람 들어가는 쪽엔 커튼으로 되어있고 커튼은 바닥에서 한뼘정도 떨어져있어서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다 보인단말야. 하튼 그런 공간이야.
누나랑 친한 친구가 두명정도 있다고 얘기했는데 그중 한명이 정윤이라고 부를게. 정윤이누나는 그 만화카페에서 주말에만 알바를 해. 수연이누나가 정윤이누나랑 지금 알바중이냐, 몇시에 퇴근하냐, 사람많냐 이런 연락을 하다가 알바중인거 알고 놀러간걸로 보여. 이 연락을 한게 오후 3-4시쯤이었고 재밌는 얘기는 밤 11시쯤 했더라구? ㅎㅎ
무슨내용이었냐면 대충
수연: 정윤~ 아까 잘챙겨줘서 고마워 ㅋㅋㅋ 음료수 맛있더라 ㅎ 담에 또 갈게
정윤: ㅋㅋㅋㅋㅋ 좋았어? ㅎㅎ
수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정윤: ㅋㅋㅋㅋㅋ 내가 모를줄 알았어? ㅎㅎ
수연: ㅋㅋㅋㅋㅋ 뭔진 모르겠는데 ㅋㅋㅋ 미안
정윤: 담요에 뭐가 많이 묻어있더라 ^^
수연: 앗ㅋㅋㅋ 미안행...
정윤: 야 애초에 바닥에 그 틈 사이로 너 브라 벗어놓은거 다 보였어 ㅋㅋㅋㅋㅋ
수연: 엥 진짜로? ㅋㅋㅋ
정윤: 웅 너 회색 켈빈 입었잖아 ㅋㅋㅋ 다른 손님도 다 봤을껄?
수연: 아 미친 ㅋㅋㅋㅋㅋ
정윤: 남친 만난다고 켈빈입은거봐 ㅋㅋㅋㅌㅋ
수연: ㅋㅋㅋㅋㅋ 정윤아 진짜 미안하다 ㅜㅜ
정윤: 괜차너 ㅋㅋㅋ 담요에 묻은거 보니까 진하게 잘 놀았네 ㅋㅋㅋ 나중에 또 봐
수연: 그래 또 연락할게 ㅎㅎ
이런 얘기인데 ㅎㅎ 이날 수연이 누나 회색 켈빈 입은 것도 알게되고 ㅋㅋㅋㅋ 또 물 많이 흘린 것도 듣고 ㅋㅋ 또 켈빈 브라를 다른 사람도 다 봤을 상상하니까 ㅋㅋㅋ 와 너무 꼴리는거야 ㅋㅋㅋ 대체 그 칸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으면 ㅎㅎ
나중에는 제 친구한테 수연이 누나 얘기도 하고 친구랑 관련된 얘기도 좀 있구용ㅋㅋㅋ 수연이누나 겔러리 보면서 야한 일도 엄청 많아요! 금방 또 풀어볼게요!
이 썰의 시리즈 (총 6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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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8.19 | 순진한 친누나 (7) (38) |
2 | 2025.08.16 | 순진한 친누나 (6)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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