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방송부 하던 여친한테 야한미션시킨썰

ㅎㅇ 내가 고딩때 학교방송부 아나운서하던 여친이 있었음
얘가 생긴것도 되게 조신하고 청순하게 생겨서 ㄹㅇ 아나운서상이었음 비록 고등학교 방송부였지만 발음도 또박또박하고 공부도 잘하던 애였으
근데 나랑 사귈때 정말 더러운짓 많이 했었음ㅋㅋㅋㅋ 애가 사귀고 나니까 본색 드러내는데 진짜 가끔씩 무서울정도였는데
일요일 밤에 학교 운동장 구석탱이에서 오랄해준적도 있고 옥상 올라가는계단에서 한적도 있었음ㅋㅋㅋ
서로 암튼 그렇게 스릴 좋아하던 취향이라 내가 걔한테 좋은 아이디어 하나 제시했음ㅋㅋㅋ
인터넷에 그당시에 뭐가 유행했냐면 다이소에서 파는 문어 안마기라는게 유행했음ㅋㅋㅋ 그게 뭐냐면 진동나는 작은 안마기인데 여자들이 자위기구로 악용?하는 물건이었음ㅋㅋ
나는 페북에서 그거 보자마자 다이소 가서 그걸 샀고 걔가 교내 방송하기 전날 선물함ㅋㅋㅋ 그거 받자마자 웃으면서 뭐냐고 막 좋아하는데 집에 가서 당장 써보더라 ㅋㅋ
써보니까 효과도 좋고 기분 좋다고 하길래 내일 방송때 미션하자고 제안했지 ㅋㅋㅋ 팬티안에 켜놓은채로 넣고 방송해보라곸ㅋㅋ
걔가 첨엔 막 웃으면서 미쳤냐고 하는데 내가 아무렇지않게 방송잘하면 그날 밥이랑 선물사주겠다고함ㅋㅋ
그러니까 걔가 ㄹㅇ? 이러면서 갑자기 할수 있겠다고 함ㅋㅋ 사실 그렇게 막 강한건 아니라면서 방송 그거 10분 잠깐하는거 버티면되지 이러더라
걔도 그걸몰랐겠지 그게 재앙의 시작이었다는걸ㅋㅋ
암튼 다음날 아침 방송 시작하기전에 카톡으로 화장실가서 팬티안에 넣은거 인증받았는데 그거 나름 크기가 큰편이라 팬티입으니까 불룩해져서 개웃기더라 ㅋㅋ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방송 시작됐는데 평상시랑 다름없는 표정이라 오 진짜 별거 아닌가보네 싶다가도 뭔가 아쉬웠음
근데 한 5분쯤 지났나? 애 허리가 점점 숙여지는거임ㅋㅋㅋㅋ
다른애들은 사실 학교 방송 그런거 별로 신경안써서 잘 모르는 눈치였는데 애 표정도 때때로 찌푸려지고 말도 막 더듬고 이러더라 ㅋㅋㅋㅋㅋ 드디어 입질 오는구나 싶어서 속으로 ㅈㄴ 웃었음
그러다가 방송 거의 끝나갈때였음. 마지막 멘트 칠때였는데 갑자기 방송에서 지지지직 거리는 소리 존나 커지는거임
그러더니 애 표정이 썩어지고 얼마 안가서 방송상으로 무언가 떨어지는 쿵 소리나면서 지지직 소리가 더 커짐ㅋㅋㅋ
나는 깨달았지 아 안마기 빠졌구나... ㅈ됐다 싶었음 그래도 다행히 책상밑까진 카메라에 안잡혀서 안마기는 안보이더라
여친은 꽤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이미 눈이 초점을 잃었고 마지막 멘트를 다급하게 치더니 끝나자마자 허리숙여서 책상밑에 떨어진 무언가를 줍는 모습이 보였고 그렇게 방송은 끝났다
반에서는 의외로 별 반응없었는데 그냥 반에 짖궃은 친구가 야 쟤 딜도끼웠다가 떨어진거 아니냐 이래서 속으로 개깜놀했지만 그냥 흔한 찐따의 개소리 정도로 웃어 넘어가는 분위기라 개 다행이었다
근데 쉬는시간이라 밖에 나가니 다른반애들 상황은 달랐다 내 여친이 딜도쓴거 아니냐면서 애 표정이 이상했다 이지랄 하면서 나 보는 애들마다 그러길래 뭔 개소리냐며 최대한 침착한척 웃어넘겼다 ㅋㅋ
그러고선 핸드폰으로 카톡했더니 여친이 답장이 없더라
마칠때까지 얼굴도 안보이고 답장도 없다가 집가니까 전화오더라 울면서..
니때문에 인생 조질뻔했다면서 막 우는데 솔직히 난 좀 웃프더라 ㅋㅋㅋㅋㅋㅋ
자초지종들어보니까 애초에 팬티에 넣을때 잘못넣은건지 진동안마기가 방송하는중에 점점 팬티옆으로 삐져나와서 결국 방송끝날때쯤엔 의자의 딱딱한 바닥에 진동을 가하게 되어서 방송으로 소리가 울려펴진거였고 당황한 여친은 안마기를 그냥 바닥으로 떨어뜨린거라 하더라 ㅋㅋ
근데 같이 있던 방송부애들이나 다른애들이 본거같다면서 막 우는데 일단 위로 해줬지 아무도 모를거라고 ㅇㅇ
뭐 어찌됐든 뒤에서 가끔 딜도녀라고 쑥덕거리는애들이 있었지만 그런애들은 내가 적당히 지랄마라고 웃어넘기니까 말그대로 농담으로 묻혔고 걔는 수능도 잘봐서 sky갔고 나는 수능 좆망에 재수라 그대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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