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두고 필리핀 황제관광 간다는 아재 썰

40대 초반이고 dji 드론만 네개 갖고 있는 약사아재였음
두달에 한번 필리핀 황제관광 가서 도착하자마자 여자 두명 픽업해서 질펀하게 떡치고
바닷가 데려가서 수영도 하고 선탠도 하고 그러다가 밤에 또 떡치고 그러는데
마누라한테는 친구들이랑 여러장 찍어놓은 바닷가 낚시사진으로 주작하면서
국내에 있는척 하고 폰은 두개가지고 있다고 함.
근데 마누라 폰은 매주말마다 감시하고 딸래미 머리뽑아다가 친자검사한적 있다고 하더라.
별말 없다고 그러는데 진짜 남자는 능력좋은게 갑이란 생각 들었음.
처음에는 그냥 선비같은 이야기만 했는데 원나잇이나 클럽얘기하니깐 갑자기 썰폭주하길래 놀랐다 ㅋㅋ
주변인들은 자기같은 사람 없어서 주로 혼자 출발한대
내가 부럽다고 하니깐 숙박비 대줄테니깐 같이 가자고 하네.
고민된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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