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겠다고 일하느라 바빴고~

마눌한테 집중하느라 바빴고~

팔자에도 없던 글 쓰느라 대가리 깨짐에 지쳤다는 핑계로 핫썰 못오다가~

이제는 어느정도 여유를 찾고, 마눌도 없어서 안부인사 남겼었는데...기다리는 횽들 꽤 많았나봄?ㅋㅋㅋㅋ

내 안부보다는 순영이 안부 물어보는 횽들이 더 많네.

뭐지...

뭔데 살짝 서운함이 몰려는 오는거지?ㅋㅋㅋㅋㅋ

뭐...핫썰에 글 써봤자 므흣한 이야기 뿐이고, 나보다 경험들 많은 횽들이 넘쳐날텐데 뻔데기 앞에 주름잡는 거 같기도하고....

글쓰면서 제일루다가 걱정했던건...

내가 쓰는 글들로 인해 다짜고짜 순영이 욕하는 댓글 볼까봐 그게 무서운건 사실~

내욕하는건 상관 없겠는데, 순영이 욕하는거 볼까봐 좀 두렵더라

욕먹을 짓인건 아는데.....그래두....쫌 그랬어

암튼 머~

이게 무슨 심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하고싶어 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 이렇게 말해도 누군간 욕하겠지ㅠㅠㅠㅠㅠ

처음 컨셉?이 간단하게 우리 커플 프롤로그 깔고, 일기 형식으로 있었던 일들을 시간되면 올리려 했던건데...이건 뭐 완전 대서사시 였지

내 인생 통틀어 그렇게 끈기있게 뭘 해본건 처음이었다ㅡ.ㅡ;;;;;

암튼!

처음 컨셉처럼 시간나면 글 써 볼게ㅋㅋㅋㅋ

근데....제목같은 건 뭐 어찌해야 하냐?

그게 참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