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집안 우리 아버지 썰

지인들한테 쪽팔려서 아무한테도 못하는 말인데 익명으로 써본다.
엄마가 누나 임신하기전 형을 임신했었음.
근데 아빠가 엄마 패서 유산. 이 사실 내가 알고있는거 아빠는 모름.
신혼 초 ~ 나 태어난 후 엄마 계속 때리고 욕하는거 다반사
어릴때부터 허구헌날 엄마 패고 욕하고 그런 기억이 대다수.
초딩때 아빠가 엄마한테 보지벌리고 다니는 년 이라고 했던거 기억남.
그때 보지가 뭔지도 몰랐음.
나 초딩때인가 다른 여자랑 두집살림차림. 방 얻어주고 떡 존나게 친듯.
몇년동안 그랬다가 엄마한테 들키고 이혼하네 마네 하다가 결국 다시
같이 살게됨. 그 이후도 엄마 계속 팸 욕도 많이 했음.
근데 나는 어릴때부터 엄마아빠 싸울때마다 엄청 슬프고 울었음. 근데
어느 순간부터 엄빠 싸울 때 눈물이 안 나오더라. 감정이 사라진듯함.
엄마가 나 22살때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음.
이때도 솔직히 눈물 한방울 안 흘림. 슬프지도 않았음.
슬픈 감정을 못 느끼겠더라.
근데 아빠는 나랑 누나한텐 잘해줬음.
때린적 한번도 없고. 지금 나한테도 잘해줌.
다른 사람들 앞에선 선비처럼 착하게 굼.
근래들어 누나가 아빠 재혼에 대해 말하길래 나는 결사반대함.
콩가루 집안 썰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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