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시절 화장실에서 딸친 썰

지금으로부터 3년여 전...........
2016년 2월?............... 경
나는 상병이었고, 짬좀 먹어서 후임들도 부리고 다니는 군바리였음
새벽 1시쯤 야간근무 마치고 라면 하나 먹고
생활관에 와서 누웠음.......... 근데 잠이 안와...............
갑자기 존나 성욕이 오름....... 딸 존나 치고 싶어짐
근데 딸감이 없어, 군대 갔다온 놈은 어떤 기분인지 알꺼다
난 필사적으로 딸감을 찾기 위해 동기들 자는 생활관에서
라이트를 켜고 온갖 곳을 뒤졌음
근데 헉! 티비밑 수납장에
잡지가 있었는데 모 아이돌 그룹 사진이 있는거 아니게씀?
ㄹㅇ 꼴려서 바로 잡지들고 화장실로 감
근데 문제는..... 밤에는 다 자고 있어서 조용하기 때문에
조용히 쳐야했음, 즉 치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는 말이지
치다가도 누가 들어오면 멈춰야 했음
그렇게 치고 있는데 3분이 지났을까........ 누군가가 내 옆옆칸으로 들옴
난 씨발씨발 빨리 안나가나 거리면서 멍하니 있었음
그렇게 한사람이 나가고.......... 10분이 지났나 또 누가 들어옴..............
근데 갑자기
"거 옆에 누구 있나? " 라고 물어봄
아뿔싸! 그날 당직을 서던 당직사관이었음
"네 상병 XXX 있습니다"
"거기 자네, 휴지좀 위로 넘겨주겠나"
ㄹㅇ 속으로 씨발씨발거리면서 행정반에 가서 휴지를 가져와서
문 위로 던져줌
"응 고마워, 볼일보는데 건드려서 미안하다"
"아닙니다"
그렇게 당직사관이 화장실을 나가고
나는 30분동안 사투끝에 결국 배출을 하고
화장실을 나옴
그런데 불침번 서던 후임이 하는말
"XXX상병님, 왜이리 화장실에 오래 계십니까"
"응? 하하 아 배가 존나 아파서"
"XXX상병님 무슨일 난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그날 일은 가슴에 묻어두고
전역하는 날까지 그 누구에게도 말 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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