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상담좀...야한글 없음...길어요..

친하게 지내는 형님이 있었어요 어느날 그 형님 일하는 분들이랑 술을 마셨는데 첨 보는 여자가 있더라구요
알고 보니 형님의 예전 여친이라고..그런가보다 했는데 며칠뒤에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알고 보니 형님의 전여친...형님이 안된다했는데 기어코 번호를 알아서 오더라구요..그렇게 계속 연락오는거를 피하다가 딱 한번만 보자해서 봤어요 술을 마셨는데 제가 좀 취하게 됐어요..그때 여자 손에 끌려 모텔을 갔고..그 뒤로도 몇번 봤는데 알고 보니 남친(A)이 있더라구요 저한테 바람이 난 거죠..
그렇게 지내다 헤어지고 저한테 오더라구요..생리를 안한다며..애를 낳든..중절수술을 하든..저 때문에 생긴일이 확실하다고..저 만나는 한달동안은 남친이랑 잠자리 안했다고..형님 한테 얘기해서 사정얘기는 안하고 만나도 되냐니까 쿨하게 그러라시더라구요..그렇게 몇주지나고 갑자기 A에게 돌아 가고싶다고..보고싶다고..보내달라 하더라구요..안된다고..책임을 져도 내가 질 일이라고 안된다고..보내달라는거 이틀을 말려서 맘을 돌렸어요..
그러구 얼마 있다 중절수술을 했어요..4주..힘들었어요..그래도 견뎌냈어요 서로 빨리 자리잡고 결혼하자고...그렇게 두달쯤 지나니까 다시 A에게 보내달라더라구요 그 사람 너무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그사람 아니면 안된다고..절대 반대했지만 결국 헤어졌어요...전 그뒤로 1년을 기다렸어요..그렇게 3달쯤 시간이 흘러서 연말에 전화가 왔더라구요..생각나서 저나했다고..그렇게 안부 주고 받고 끊었어요 그 사람이랑 다시 만난줄알았는데 B라는 남자를 만나고 있더라구요..
진주에 스노우보드 타는 동호회에 가입했는데 거기서 만난 사람 같더라구요..
그러고 힘들때 마다 2~3달에 한번씩 연락이 왔어요..
그러다가 11월쯤에 저나가 왔고..그때 못받았는데..뒤에 들은얘긴데..저 지인..그러니까 형님한테 저나했더라구요..저 잘지내는지 궁금햇니..형님도 못 받았고..다시 저나가 와서받았는데 가까운 거리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굴보고 차에서 새벽까지있었어요..그때부터 다시 자주 저나가 왔고 모텔도 가고...두번째 바람인거죠..헤어지고 오빠한테 갈테니까 기다리라고..그렇게 12월 부터 다시 시작했어요..전 그때 일을 1년정도 쉬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괜찮다더라구요..1년을 기다린여자라서 너무 좋았고...근데 두달뒤에 할말이 있다더라구요..B와의 사이에서 애를 지웠다더라구요..순간 엄청 갈등이 밀려왔는데 안아줬어요 내가 그때 못지켜서 그런거라고..미안하다고..
내가 안고 가겠다고..그러다가 4월쯤 또 임신인걸 알았어요 항상 질외 사정하는데 여친이 생리 끝나고 바로는 밖에 못하게 해요 다리로 꽉 잡아요.. 지금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오빠 복직하고 결혼해서 애 낳자고..그렇게 3번의 중절수술을했어요..그렇게 시간이 흘러 5월쯤 먼가 이상해서 좀 싸웠고 화해했는데 그 한달이 일하다가 친해진 남자애랑 사겨볼까 하는 생각 까지 갈 정도로 가까워졌었더라구요..두번째 멘붕이 왔어요..참았어요..책임져야 되는 여자니까..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1년뒤쯤 헤어지제요 복직도 아직 안되고 더이상 못 참겠다고..그러고 물건도 그대로 두고 가버렸어요..그러고 1달반쯤 뒤에 찾아왔어요 보고싶었다고..울면서..안아줬어요..그렇게 잠자리까지하고 사랑한다고..결혼해서 애둘낳고 살자고..그런얘기까지했는데 담날되니까 6월달까진 자기 마음대로 살거래요 6월에 다시 만날지 결정할거라고 연락하지말라고..며칠뒤 문자로 그럴거면 6월까지 만나고 결정하라 했어요
그니까 시험 기간이라서 다른거 신경쓰기싫다고 끝나고 연락하겠딘더니 며칠전에 연락와서 헤어지자네요..만나고 싶은 남자가 생겼다고 결혼하고 싶다고.....그렇게 헤어졌어요..근데 그 사이 연애하는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는지..
저는 몸이 많이 망가졌어요..심장이 안좋아져서 죽기 직전이라고..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어요..
그렇게 흘러 흘러 1년쯤 지났는데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그애 결혼한다고..친구폰에 카톡이 남았었나봐요..
알고보니 보드 타는 동호회에서 또 다른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는거더라구요..40살쯤..
아무렇지도 않을줄 알았는데..괜찮다가도 울컥 울컥 화가 나고..화가나다가도 괜찮아지고..이거 원래 이런건가요?
아님 정신과 치료라도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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