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페티시 있는 우리 남매 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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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방에 들어가니까 다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은채로 침대에 앉아있는데
하.. 벌써부터 나 놀릴 표정으로 웃참하면서 입꼬리 씰룩씰룩 올라가더라
동 : "좋았어?"
나 : "..."
동 : "좋았냐고 ㅋㅋ"
나 : "응.."
동 : "ㅋㅋ 뭐가 좋았는데?"
계속 실실 쪼개면서 말 거는데
동생 팬티로 2발 뽑고 온 놈이 현타도 와 있는데 곧바로 당사자 앞에서 능욕당하는거니까
그게 너무 굴욕적이라서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고 말은 못 하겠고 죽겠었음 ㅋㅋ
동 : "말 안해?!"
나 : "어.. 어.. 아니 그냥 너 냄새가 좋았어.."
병신같이 아무 말이나 한다고 했는데 그 말에 얘가 기분이 조금 좋아진거 같더라?
허 이러면서 입꼬리 또 올라가서 얘기하더라고
동 : "그~래~???"
동 : "아니 근데 이게 뭐가 좋다는거지. (자기 몸 냄새 맡으면서) 킁킁. 아 참 방금 나 씻었지"
이러면서 병신같은 상황극함ㅋㅋ
그러고는 여러가지 물어봤는데
- 브래지어 냄새도 맡아봤냐
- 또 팬티로 감싸고 그거 했냐
- 냄새가 저번이랑 지금이랑 같았냐
이것저것 물어보더라고
대충 동생 심기 안 거스르려고 최대한 너 냄새가 좋다 향기롭다 이런식으로 듣기 좋은 말만 했음
또 기분 나쁘게 하면 엄마한테 얘기한다고 할거 아냐 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 앉은 침대 옆에 툭툭 치면서 앉아보라는 제스쳐를 하는거야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앉았더니 내 옆으로 바짝 붙어서 내 옆구리랑 가슴팍에 킁킁 냄새맡는거야
동 : "윽.. 땀 쩐내나!"
나 : "아니 나 안 씻었으니까 그렇지 이제 씻으러 갈거야"
씻으러 갈려고 내가 일어나니까 다시 얘가 내가 앉았던 자리 손으로 다시 팡팡 치면서 다시 앉으라는 제스쳐 함ㅋ
그래서 다시 앉았더니 갑자기 가슴팍 멱살 쥐는 자세로? 잡아서 끌어당겨서 다시 깊게 호흡하면서 냄새 맡더니
갑자기 지 혼잣말 쳐 하는거임
동 : "후읍.. 아 근데 나쁘지 않네"
근데 이 말 하고 지가 개 당황해서 개지랄병떰 ㅋㅋ
동 : "아니 아니"
동 : "땀냄새가 좋다는게 아니라..!"
당황해서 갑자기 주먹으로 내 명치 가격함ㅋㅋ 시발
나 : "ㅋ거윽!! 아!! 시발 머해 미쳤냐?!"
동 : "와씨 내가 미쳤지 미쳤어"
장난식으로 친거라 엄청 아프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아프긴 아파서 씨발이라고 함
또 욕했다고 엄마 얘기 할 줄 알고 살짝 눈치봤는데 그러지는 않더라
그러더니 또 실실 웃더니 갑자기
동 : "야"
나 : "왜"
동 : "일요일에 화장실 청소 너가 해"
이러는거임
우리집이 화장실이 안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 있는데
안방은 부모님이 쓰고 거실은 우리가 쓰거든?
그래서 주로 일요일 아침에 밥 먹고 나서 엄마가 집안 대청소하는데
거실 화장실은 나랑 내 동생이 씻으러 들어가면서 청소까지 격주로 번갈아가면서 하거든
근데 저번주에 내가 해서 이번주에 얘가 할 차례인데 날 시키는거임?
나 : "나 저번에 했는데?!"
동 : "엄마한테 말해?"
하.. 시발 또 엄마한테 얘기한다고 하니까 안 할 수도 없는데
뭐 말만 하면 엄마한테 얘기한다고 하니까 짜증이 확 올라옴
근데 또 나는 굴욕적으로 얘기했지
나 : "아니.. oo야 이제 엄마한테 얘기 한다고 안 하면 안될까.."
동 : "ㅋㅋ 생각해볼게"
나 : "알았어.."
그러고 ㅈㄴ 시무룩해져서 씻으러 갈려고 일어나니까
동 : "해주면 대신 내가 상 줄게"
나 : "?? 무슨 상?"
동 : "비밀이야"
이러고 손으로 나가라는 제스쳐 함 ㅋㅋ 시발
안 그래도 딸 쳐서 피곤한데 정신적으로도 피곤해져서 씻고 바로 드르렁 했음
그리고 또 며칠 지나고 일요일에 엄마가 깨우기 전에 빨리 일어나져서
먼저 씻고 화장실 청소 다 하고 나서
엄마가 밥 준비하기 전까지 칼바람(롤 게임모드) 1판 때리고 있는데
얘가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왔나봐 그리고 내 방에 들어오더니
동 : "올~? 화장실 청소 언제 했대"
나 : "일찍 일어나서 아까 했지"
동 : "상 준다니까 ㅈㄴ 빨리 하네? ㅋㅋ"
이러길래 내가 동생이 삽소리 하면 입 지퍼로 잠그라는 제스쳐 하거든?
그랬더니 지도 잠근 입 다시 푸는 제스쳐 하면서
동 : "이따 엄마아빠 다 자면 내 방 와바"
이러고 거실로 나가더라 ㅡㅡ
그때 나는 칼바람 중이라 별 생각 없이 대답하고 넘어갔음
그러고 11시 조금 넘어서 엄빠 다 자는거 체크하고 동생 방 노크하니까 들어오라더라
그래서 들어갔는데 잠옷 입은 채로 자기 책상 의자에 앉아있는데
한 손으로 뒤에 뭐 숨기고 있더라고
나 : "상 뭐 줄건데"
동 : "ㅋㅋ 아니 그거만 기다렸어?"
나 : "상이 뭐냐고 ㅡㅡ 나 졸려"
이러니까 크흠 하면서 헛기침 하더니 손 내밀어보라 해서 손 내밀었더니
내 손에 자기 팬티 주더라
나 : "이걸 왜 줘"
동 : "그거 방금 나 씻기 전에 벗어놓은거임ㅋㅋ"
나 : "...!!"
벗은지 얼마 안된 팬티라고 하니까 갑자기 두근두근 해졌음 (그날 딸 안 쳤음)
근데 좋아하는 티 내면 안되잖아
그래서 오히려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얘기했거든
나 : "이게 상이야?"
동 : ",,싫어?"
나 : "아니 이게 상이냐고"
좀 쎄게 말했더니 얘가 이게 아닌데.. 라는 표정으로 당황하는게 보이더라
동 : "그걸로 그.. 하면 되잖아"
나 : "..뭐.. 딸? 나 피곤해 잘거야"
이러니까 갑자기 표정에서 웃음기가 사라지는겨 ㅋㅋ
ㅋㅋ그래서 나는 장난 좀 더 쳐야되겠다 싶어서
"이걸로는 성에 안 차지"
라고 말하니까 얘가
"...그럼 가슴 냄새 맡을래?"
이러는거야. 그래서 ㅋㅋ 내가 저번에 브래지어 냄새는 땀냄새 밖에 안 난다고 느꼈어서
개 웃으면서 솔직하게 얘기했음
브래지어 냄새는 팬티보다 덜한거 같다 땀냄새만 희미하게 난다
이러니가 얘가 발끈하는거야
동 : "나 땀냄새 안 난다고 ㅡㅡ"
나 : "머라는거야 땀냄새 안 나는 사람이 어딨어 ㅋㅋ"
동 : "그럼 맡아보던가"
그 말하고 지도 아차 싶었는지 당황하면서
사람이 당황하면 삐뚤게 있다가도 헉 하면서
갑자기 목하고 허리 펴서 자세를 바로 세우는? 그런 자세를 하는데 그걸 하더라
근데 나도 질 수 없지 이런 심정이 돼서 급진적으로
"그래? 그럼 맡아볼게?"
하면서 동생 가슴에 대고 킁킁 냄새 맡음
그러니까 얘가 갑자기 내 대갈통을 진짜 퍽 소리나게 때림
씨발 존나 아팠음 ㅋㅋ
"아 씨발!! 으아아"
하면서 진짜 바닥에 뒹굴었음 ㅋㅋ
지도 놀랐는지 그 애기들 어디 부딪혀서 아파하거나 하면 아프지 말라고 손으로 문질문질 해주는거 있잖아
그거 계속 해주더라?
나 : "아 왜때려 시발!! 개아프잖아!"
동 : "아니.. 내 냄새 왜 맡는데"
나 : "니가 맡아보라며!"
동 : "그게 아닌데"
자기 몸 냄새를 직접 맡아보라는 뜻이 아니고 자기가 벗어놓은 브래지어도 준다는 얘기를 그렇게 한거였던거임
ㅋㅋ
내가 계속 해서 졸라 아프다는듯이 아.... 흐... 하.. 이러니까 얘도 미안한지
"미안해.."
이러더라 ㅋㅋ
그래서 내가 컴터 책상 의자에 앉아서 숙여서 머리 만지면서
미안하면 다냐고, 졸라 아프다고 계속 으.. 하면서 아프다는 티 팍팍 내주니까
"..그럼 직접 맡게 해줄게.."
이러면서 서있는 채로 내 머리 끌어 안아 주는데 내 얼굴에 가슴이 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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