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가서 공떡 7번 한 썰 3 (마지막)

베트남, 방콕에서 총 4명과 뜨거운 밤을 보낸 뒤, 난 마지막 여행지인 파타야로 향했어.
숙소는 저렴한 3성 호텔이었지만 고맙게도 수영장 풀이 잘 되어 있어서 가자마자 수영 실컷 한 다음, 밤이 되길 기다렸지.
파타야에는 여러 클럽이 있었어.
인섬니아, 피어 , 할리우드 , 디퍼, 등등 많이 있었는데, 우선 할리우드와 디퍼는 숙소랑 멀었고,
일단 난 빨리 워킹스트리트라는 곳을 가고 싶어서, 그 안에 있는 인섬니아를 오늘의 타겟으로 정했지.
고맙게도 입장료가 없더라고!!!
난 늘 하던대로, 들어가서 그냥 진토닉 하나 시켜서 한 바퀴 쭉~ 둘러봤어.
테이블쪽은 양키들이 주름잡고 있었고, 전체적으로 서양인이 대부분에 한국인 10% 정도 있었던 것 같아.
푸잉들 수준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는데, 어디나 그렇듯 진주들도 있긴 하더라.
우선 처음에는 구석으로 가서 홀짝홀짝하며 전체를 관망하고 있었지.
아이컨택 되는 여자들 있었지만 일단은 기다렸어.
사실 한 명 되게 괜찮았는데, 일단은 킵해두자 하고 기다렸고, 다시 한 번 빙~ 돌았지.
그런데 또!!!
누가 갑자기 팔로 훅! 하고 댕김.
보니까 여자 3명 있는 테이블이더라.
1명은 귀염상에 괜찮았는데, 나머지 둘은 ........ (생락)
술 주길래 하나 얻어먹고, 일단 놀았음.
근데 여기서 내적갈등이 엄청 옴.
그나마 나은 얘가 키 작고 귀여운 얘였는데, 나머지 더 괜찮은 얘들도 다른 데 있었어서,
그냥 여기서 놀고 마무리 할까, 아니면 더 돌까 겁나 고민함.
근데 이미 준 술도 얻어먹고 같이 논 상태라, 더 이상 이 클럽에서 다른 여자에게 가기는 좀 무안한 상황이었음.
그래서 그냥 오늘은 이 여자다 하고 춤추고 놀았지.
근데............
갑자기 가위바위보를 하자는 거.
그래 하고 했는데, 짐.
위스키 한 잔 원샷함.
또 하자고 함
또 짐
이렇게 5번 연속으로 스트레이트로 져서, 위스키 5잔 스트레이트로 원샷함.
이미 그 전에도 많이 마신 상태였는데,
수영까지하고 온 나에게 주량을 넘겨버림.
그래도 한국에서 소주 3병은 먹는데, 단시간에 이렇게 쳐먹으니까 답이 없더라.
그래서 정신 희미해지길래 일단 빨리 집으로 옴.
집 가자마자 바로 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뒤에서 어설픈 한국말로 오빠 괜찮아? ( 이상하게 한국말 할 줄 아는 푸잉들 많음... ) 해주는데, 이미 더 이상 아무것도 들리지 않음.
그리고 침대가서 섹스고 뭐고 바로 뻗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한 번가고 이빨 한 번 닦으니까
술 좀 깨면서 성욕 올라오더라.
키는 작았는데 비율이 진짜 좋았음.
그래서 아침에 바로 깨워서 ㅂㄱㅂㄱ 함..
그리고 조금 더 자다가 깨워서 집에 보냄.
이렇게 5번째 여자 정복.
그리고 다음날 파타야 해변에서 선탠 좀 하다가 다시 또 밤이옴.
오늘은 어디갈까 고민 좀 했는데, 일단 다 둘러보자는 마음으로 한 번 씩 다 가봄.
12시쯤 돌았는데 루시퍼 가니까 텅텅빔. 그리고 그 다음에 피어로 갔는데 거기도 텅텅빔...............
결국 갈 데 없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다시 인섬 입장 ㅠㅠㅠㅠ
근데 어제에 비해 괜찮은 애들이 없길래, 오늘은 날이 아닌가......... 하던 순간!!
완전 ㅅㅌㅊ 여자가 갑자기 들어옴. 외모도 한국인 같이 생겼고, 키는 한 160정도 되는데,
가슴이 거의 d컵임. 그리고 다른 데는 말랐고.
사실 지금까지 한 여자들은 대부분 먼저 와서 그냥 하게 된 얘들인데,
처음으로 먼저 다가갈 용기가 생김.
와인 홀짝 하고 있길래, 가서 슬쩍 말 검.
다행히 친절하게 받아줬고, 영어가 돼서 이런저런 얘기함.
친구들이랑 같이 왔는데, 그 중에 남자도 있었음.
이럴땐 당연히 남자에게 잘 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인사 청함.
근데 갑자기 그녀가 저 남자 게이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개 쫄아서, 더 이상 말 안 검. ㅋㅋㅋㅋㅋ
그렇게 한 1시간 얘기하다가 내가 밖에 나가자고 함.
그리고 밖에 나가서 어디 바 가자길래 갔는데, 포켓볼 치면서 술 먹는 데 였음.
같이 포켓볼 치자 해서 서로 치게 됐는데 , 상당히 잘 침 ㅋㅋㅋㅋㅋㅋ( 많이 와 본듯)
근데, 또 나란놈. 지는거 싫어해서 개 진지빨고 해서 이겨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존나 뾰루퉁해짐 ㅋㅋㅋ.
귀여워서 그냥 ㅋㅅ 해줌.
그렇게 포켓볼 치다가 호텔로 왔는데.......
와...... 내 인생 No.1 임.
얼굴과 몸매도 사기이지만 진짜 잘 함.
ㅅㄲㅅ 해주는데 참느라 힘들었다.
내 생애 최고의 섹스였음.
다 끝나고 Again? 하는데 미안하게도 난 연속은 못하는 사람이라 Next morning 하고 잠.
그리고 담날 일어나서 다시 ㅍㅍㅅㅅ 함.
성격도 되게 착했고, 지금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여자.
이렇게 6번째 여자 정복.
하, 드디어 마지막인가.
막날에는 헐리우드 감.
한국인 ㅈㄴ 많더라 진짜...................
대신 예쁜 애들도 되게 많았음.
자리도 없길래 그냥 구석 스탠딩에 있었는데, 진짜 존예 2명 발견함
그냥 거진 한국인임.
갑자기 내 옆에 와서 둘이 술 시키길래, 일단 지켜봄.
아이컨택만 겁나 하고 있었는데, 둘 중 한명이 같이 잔 하자고 하길래 잔 해줌.
같이 얘기하는데 대놓고 먼저 I am working 이러더라.
역시.........돈 받고 하는 애들은 클라스가 다르다 이건가.
그래서 내가 ' 그럼 내가 지금 네 일 방해하는거 아니냐. 내가 여깄으면 다른 남자들 안 올거다 ' 하니까
웃으면서 괜찮다고 그냥 있으라고 함.
그래서 그냥 얘기하는데, 갑자기 좋은 자리 사람들 빠지더니, 그녀 친구가 자리 저쪽으로 옮기자 해서 그냥 ㅂ2 해줌.
어차피 난 돈주고 살 맘도 없고 돈도 없었음 ( 14박15일 100만원 들고 갔으니 말 다함 )
그러다 화장실 갔다 나오는데, 괜찮은 얘 한 명 발견.
바로 조인함.
근데 이년 상태가 좀 이상함..
만나자마자 갑자기 바로 ㄱㅊ를 만짐....... 뭐지? 하다가 친구들 보니 LD는 아닌거 같아서 일단
1시간 동안 춤추고 놈.
근데 갑자기 피어를 가재..........
피곤한데 또 피어 가서 2시간 놈. 난 사실 별로 가기 싫었는데 이미 어쩔 수 없었음.
근데 이년이 갑자기 너 내 친구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함.
뭔 개소리냐고 하니까, 갑자기 겁나 화내면서 갈라고 함.
그러더니 또 다른 여자들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화냄.
이때 솔직히 짜증나서 버리고 싶었는데 이미 새벽 4시라 내가 을이엇음 ㅠㅠㅠㅠ
근데 갑자기 자기 워킹걸이라고 함.
' 하 시발 제대로 당했구나.............. '
그년 왈 자기 워킹걸인데, 너 좋아해서 여기 있는거다. 난 너만 봤다 이러는데 ( 실은 무대위에서 딴 남자 ㅈㄴ 봄 )
뭐 더 이상 나도 대꾸하기 싫어서 그냥 다 알았다 함.
그리고 겨우겨우 나왔는데, 갑자기 배고프다고 찡찡 됨.
길거리 닭다리 사달라고 조르기에 150바트 주고 사줌.
그리고 사자마자 바로 또 무슨 돼지껍데기 보더니 먹고싶다고 징징됨.
또 150바트 주고 사 줌.
화가 머리 끝까지 남..
겨우 호텔 왔는데, 쳐묵쳐묵 하더니
' 나 사실 오늘 생리 ' 이 지랄 함
아오 시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레보인가? 싶었는데,
진짜 피나는거 보여줌.
그래서 그냥 안 할려던 찰나,
갑자기 존나 괘씸하다는 생각이 듬.
그래서 너 오늘 안 하면 후회할거다하니 또 갑자기 막날이라 많이는 안나올거다 말 바꿈.
원래 나도 위생 중요시 생각해서 절대 떡볶이 안하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냥 닥치고 함.
근데 워킹이라 그런지, 확실히 느낌이 별로 였음.
근데 되게 열심히는 하더라.
사실 내가 18cm로 좀 많이 큰 편인데 (자랑 미안)
자기 한국인 큰 거 처음 본다면서 끝난 다음에도 자꾸 쳐 만짐.
근데 귀두 맨 손으로 건드리면 아프잖아?
마지막엔 좀 빡침.
그렇게 아침이 되고,
갑자기 " give me money ' 시전.
뭔 개소리냐고 하니까 택시비!!! 이럼.
그래서 그냥 한 숨 쉬고 400바트 주고 보냄.
다시는 보기 싫은 년이었음.
워킹걸의 특징인가, 뭔가 남의 돈 쓰는걸 존나 쉽게 보는 거 같았음.
100바트가 아쉬운 나로서는 굉장히 짜증났던 년임.
쨋든 이렇게 나의 14박15일 동남아 여행기는 끝남.
진짜 미혼이고 여친없고 젊으니까 가능한 여행이었던 거 같애.
나중에 또 가고 싶지만 시간과 돈이 될 지 모르겠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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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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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9.02.02 | 현재글 동남아가서 공떡 7번 한 썰 3 (마지막) (7) |
2 | 2019.02.02 | 동남아가서 공떡 7번 한 썰 2 (1) |
3 | 2019.02.02 | 동남아가서 공떡 7번 한 썰 1 (2) |
Joy33 |
06.12
+18
나당이 |
06.02
+59
짬짬이 |
05.28
+266
하루구구짱 |
05.27
+85
짬짬이 |
05.24
+19
오징너 |
05.2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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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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