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아는사람 이혼 썰

일단 이혼사유는 가정폭력, 바람 이런거임.
참고로 내 지인이 여자쪽.
지인이 노는걸 좀 좋아함ㅇㅇ. 남편이랑도 보드동호회에서 만났는데 그 동호회에서 보드를 어떤식으로 타고 놀앗냐면 보드카에 레드불 쓰까서 드링킹하고 리프트타고 올라감;;
여튼 좀 파란만장한 청춘을 보냈음. 과속을 좀 해서 애가 생겨서. 결혼도 좀 서둘러서 했고ㅇㅇ.
난 누가 더 잘못했는지 사실 판단을 잘못하겠음. 그야 난 지인을 통해서만 전해들었으니. 남편쪽에 유리한 말은 그다지 못들었지 ㅇㅇ.
일단 남자가 술버릇이 안좋음. 손찌검도 자주 했고. 내 지인이 그래서 매번 집 나가고 그랬거든ㅇㅇ.
내 지인은 클럽가는걸 좋아함. 결혼은 했지만 클럽은 가야했는지. 친구들이랑 자주 갔고. 이걸로 남편이랑 자주 싸웠다 들었음.
지인이 매일같이 자길 때리는 남편이랑은 ㅅㅅ 하기 싫었는지. 어플로 동네에 이름모를 젊은 남자랑 채팅을 하고 만났음. 어디까지 진도를 뺏는진 모름. 물론 지인은 안했다. 말은 하지만 뭐 3자입장에선 빼박이지?
이걸 근데 남편이 지인폰을 뒤지다 알게 된 것. 이 과정에 맞은건 물론이고 감금까지 당함. 지인부모님이 구출하러 올때까지 감금상태였다고...
결국 둘은 이혼함.
애가 둘이었는데. 남편이 첫째아들 내가 데려갈테니 둘째딸은 니가 데려가라 이런식으로 말했나봐. 지인은 둘이 같이 있는게 좋을거라 생각해서 아들도 내가 키울테니 둘다 데려가겠다 시전. But 남편쪽이 절대 양보를 안함ㅇ.
그래서 결국 애 둘다 남편쪽이 맡는걸로 합의를 봤음. 여자쪽이 매달 100이 좀 넘는 돈을 남편한테 보내주고 있고.
최근 들리는 말에 따르면 남편이 그 돈을 애들한테 안쓰고 자꾸 지용돈마냥 굴리는것 같다고 하던데 뭐... 나야 지인쪽얘기만 들으니 마냥 그 남편쉑이 나쁜놈처럼 여겨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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