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라에서 경험했던 것 (만삭의 임산부와 경험) -3
강사모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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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03:55
내가 들어가자마자. 여자는 나에게 대뜸 "저새끼가 뭐래요?" 하고 물었다.
"아 예 약속이 있어 먼저 좀 나간다고 하던데 "
그러니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약속은 무슨 PC방에 게임하러 가는거지"
"어제도 밤새워가며 게임하다 새벽에 들어와놓고 지금까지 쳐자다가 또 게임하러 가는거에요" 라며 첨 보는 나한테 하소연하듯 말했다.
"실례지만 둘이 부부사이 아닌가요 "하고 내가 물으니
부부는 아니고 친구동생인데 같이 동고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아 친구동생이요" "혹시 몇살이세요" 하고 물으니. "저 지금 28살이에요" "아저씨는 몇살이세요"하고 묻길래 그때 나이는 39살인데 36살이라고 나이를 줄여서 말을 했다.
나이가 많으면 좀 안좋게 볼것 같아서 였다,
"지금 나간 동생은 몇살인가요" 하고 물으니
"쟤요 25살요". 자기친누라랑 내가 동갑이고 저보다 3살어려요. 예전에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친구가 없을때 쟤가 누나친구인 저를 강제로 넘어뜨리고 강간하고 따먹었어요."
"그뒤로 저랑 몇번더 같이자고 저보고 누나 사랑한다면서 같이 살자고 저를 꼬셔서 저도 친구 동생이긴 하지만
잘생겼고 어차피 같이 잠도 잤기때문에 무작정 집에서 나와서 쟤랑 같이 방얻어서 동고하고 있는데,
일도 안하고 맨날 PC방 게임에 미쳐서 돈떨어지면 누나 우리 생활비 벌자 면서 사람 불러서 저랑 자게 만들고 그래요ㅠ"
부모 반대에도 집을 나와서 애까지 가졌는데 누구한테 의지할 사람도 없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그말을 들으니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 오기전에 다른곳에 쓸려고 인출기에서 추가로 20만원을 더 뽑아 놨던 돈을
바람막이 안쪽 주머니에서 꺼내 애기 출산용품 사는데 보태 쓰라며 주니(어떤분은 돈아깝게 그걸 왜주냐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난 그때 대기업을 다니고 있었고, 풍요롭지는 않았지만, 불쌍한 사람을 보면 잘 도와 주는 편이었다.) 고맙다며 자신의 작은 손가방에 집어 넣었다.
아마 남자친구 몰래 감추려고 하는 듯 보였다.
난 이런 분위기에서 그런걸 하기에는 좀 그럴것 같아서 그냥 일어나서 가려고하는데
그럼 잠시만 있다가 가라면서
돌돌 말아 놓은 이불을 펼치며
나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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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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