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데이팅 어플하던 시기

잏회성 만남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간혹 섹스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고

매칭이 되고 어플로 인사를 나누고 보통은 번호교환이나 카톡아이디 교환을 거절하지만

가끔 주는경우가 있고 이경우에 잠자리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중 돌싱녀 한명이 기억에 남는다.  사진교환으로 받은 그녀의 모습은 나이에 비해 앳된 귀여운 모습이었고

번호교환으로 돌싱녀와 밤늦게 전화통화를 한적이 많았고 그녀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었다.

처음에는 이상형으로 시작한 주제는 성적인 주제로 넘어왔고 그녀는 성에 관한 이야기를 서스럼없이 했는데 

가끔 딜도로 자위하긴 하지만 자주 하지는 않는다고 했고 남편과의 성관계에서 불만족했던 부분들을 이야기 해줬었다.

일반적인 정상위로 자기만 만족하고 더 안해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녀에게 되물었다.

나: 반대로 이미 절정인데 계속 해줘도 좋겠어? 묶고 하는건 어떨것 같아? 계속해서 느껴도 못벗어나게끔

돌싱녀: 누굴묶어?나를?생각 안해봤는데..

잠깐동안 상상했는지 대화가 끊겼다가 수화기 넘어로 그녀가 다시 말을했다.

돌싱녀: 생각안해봤는데 으으..엄청 좋을것 같은데? 미쳤다 ㅎㅎ

나: 그리고 머리채도 잡고 뒤치기하면서 엉덩이 떄리고 막 거칠게 하는거지

돌싱녀: ㅎㅎ 무슨 야동이야?

나: 아니 머 어때서 상상만 해봐봐 ㅎㅎㅎ

돌싱녀: 상상만 해서 뭐해 ㅎ 아무남자나 붙잡고 변태처럼 묶어달라고 할수도 없고

나: 내가 해줄까?ㅎㅎ 지금가?

그렇게 그녀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더 하드코어하게 그녀의 환타지를 채워줄법한 이야기들을 했고

통화 막바지에 그녀는 통화 끊자며 흥분했다며 자위하고 자야겠다고 했다. 

나는 들려주면서 자위하라고 했지만 부끄럽다며 거절했다.

몇일뒤 그녀에게 만나지 않을래?라고 물어보자 그러자며 수락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