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센터는 한산했다. 관장은 그 한산함을 다행이라고 여겼다. 

곧 등장할 그년 생각에 아랫도리가 뭉근해지는것이 자신도 여간 굶은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년도 아직 몸뚱아리는 쓸만한년이란 말이지...흐...'

그의 시선은 닦고있는 아령을 향해 있었지만 생각은 다른곳에 가 있었다. 

곧 방문할 그년의 탐스러운 몸은 이미 상상속에서 더럽힐대로 더럽혔다. 이제는 그것이 현실이 될것이다.

'키는 좀 작아도 가슴은 옹골찬것이 운동할때마다 좃을 부여잡게 만들더니 기어코 오늘....'

그년은 키가 작았지만 가슴이 컸다. 관장은 그점이 더 마음에 들었다. 

작고 찰진 몸뚱아리는 침대에서 희롱해댈수록 그 정복감이 선상활어회 저리가라인법이다. 

얼마만에 그런여인을 침대위에서 가지고 노는것인가...

-끼이익

관장의 음흉한 사색을 방해하는 문소리. 그리고 그 끼익소리 끝에는 그년이 들어오고있었다. 

관장의 눈이 벌게진 건 그 다음이었다. 그년이 몸에 딱붙는 티한장에 레깅스를 입었는데 

티한장위로 아슬아슬하게 드러난 젖가슴이 그 위용을 자랑하듯 봉긋하게 서있었다. 

관장이 빨아달라고 시위라도 하듯 그 젖가슴은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주체를 못하고 흔들거렸다. 

그 모습이 더할나위없이 뇌쇄적이어서 관장은 숨이 탁 막혔다. 아령을 닦던 손이 자연스레 멈췄다.

'쓰읍..아주 작정을 하고....'

-안녕하세요 관장님..호호

누가 듣기에도 어색한 목소리였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운동하러 온 여인의 복장치고는 지나치게 섹시한데다, 

본인이 의도한 가슴의 포인트가 스스로도 자뭇 부끄러운 부분이 있었다. 

관장의 눈이 자신의 잘 발달된 앞가슴에서 한참을 멈춰있다는 걸 그녀는 아주 잘 알았다. 

일부러 앞가슴을 더 내밀고 관장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렇게 마주친 관장의 눈에서는 붉은빛이 서려있었는데, 그게 바로 남자의 색욕이라는 사실에 환희로 몸부림쳤다. 

그 색욕가득한 뜨거운 눈길이 자신의 몸을 훑고지나갈때마다 살랑이는 바람이 꼿꼿하게 서버린 유두를 핥고지나가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은근슬쩍 관장의 바지춤을 바라봤다.

'어머...'

관장의 하체에 자리한 반바지가 제기능을 못하고있었다. 

대놓고 우뚝하니 솟아올라서는 가끔 껄떡이기까지 하고있었는데, 그년은 그 모습에서 또 다른 느낌의 쾌감에 휩싸였다. 

자신이 아직 남성에게 섹스어필이 되는 여성이라는 사실. 

지금 저 육중한 자지가 당장이라도 바지를 뚫고 나올듯 자신을 원하는 모습. 살짝만 건드려도 터질듯 팽팽해진 성적 긴장감.... 

이 모든것들이 음란한 손길이되어서 그녀의 이곳저곳을 치명적인 자극으로 물들게 만들었다. 

벌써부터 레깅스 사타구니 사이에서 물이 비출까 걱정스러울정도로.

-회원님 생각보다 일찍오셨네요 하하

'몸이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랐구나 아주...색녀같으니라고'

관장은 자신의 사타구니가 아릿할정도로 뻣뻣해진 불기둥을 굳이 감추려하지 않았다. 

자리에서 일어선 그가 방금 전 그년이 열고들어온 문으로 다가갔다. 

오늘 장사는 끝이라는 신호임과 동시에, 그년을 오늘 하루동안 폭발직전인 성욕의 노예로 삼겠다는 뜻이기도했다.

철컥

'하.....'

그런 관장의 행동에 얼굴만 붉히고 서있을 뿐이다. 

여기까지 이런옷차림으로 와서는 잔뜩 암컷냄새를 풍겼는데 가식적인 행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잘 알기 때문이었다. 

-훕

관장이 다짜고짜 그년의 뒷통수를 붙잡고 키스를 퍼부어댔다. 

문이 잠긴 그곳에서는 이제 둘 만의 시간만 있을 뿐이다. 관장은 눈치 볼 필요없었다. 

훽픽은 갑작스런 키스에 당황했지만,곧 이어지는 관장의 욕정가득한 손놀림들에 서서히 혀를 풀어놓았다. 

그냥 아무렇게나 자신을 육욕의 노예로 만들어주길 바랄뿐.

-하아...

관장의 힘줄그득한 손이 얇디얇은 골지티를 거칠게 걷어올렸다. 

브래지어가 손가락에 걸렸으나 방해가 될것이 없었다. 

아귀의 힘앞에서 힘없이 유두를 내놓았다. 

관장은 손안에 들어오는 물컹한 젖가슴이 지닌 타락스러운 촉감에 자신의 욕구를 그대로 폭발시켰다. 

손이 가는대로 가슴의 모양이 이지러지고 달라졌다. 그렇게 거칠고 수컷향이 가득나는 손놀림이 더 좋았다. 

자신을 색욕 가득한 여인취급하며 야수처럼 돌진하는 이 사내의 넓은 등판을 껴안았다. 

-너무 맛있을거같아

관장은 머리를 터트릴것같은 쾌감에 젖어 헐떡이는 그년에게 음란한 한마디를 내뱉었다. 존대따위는 없이. 

그러면서 그의 두손과 입은 그년의 몸을 모두 쥐어짜내듯이 부지런히 움직였다.

츄룹 쮸루룹 쩝

두 남녀의 애욕만 가득한 소리가 관내를 채워갔다. 

그년의 작은체구가 들짐승과 같은 관장의 거대한 몸밑에서 숨이 넘어갈듯 헐떡대고 있었다. 

자신의 가슴과 입술을 번갈아가며 빨아대는 관장이 자신의 밑둥을 밀어붙이며 밀착해오자, 

관장의 쫀쫀한 팬티속에서 불기둥처럼 솟은 그의 좃이 그년의 사타구니에 묵직하게 비벼지기시작했다.

부비적

-하으...으응..

남편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 그 두텁기 짝이없는 단단함. 얼핏 이렇게 큰 게 내몸에 들어올까라는 걱정도, 

곧 쾌감으로 바꿔버리는 사타구니주변부에서부터 올라오는 저릿한 쾌감. 

그년의 신음소리가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관장은 그런 그년의 민감한 반응을 놓치지않았다.

'후욱...죽이는년이야 시발'

굶주릴대로 굶주린 그의 자지가 팬티 밖으로 빠져나왔다. 

잔뜩 성난 좃은 한참을 껄떡거리느라 화가났는지 미세한 액체를 계속해서 뿜어내고 있었다. 

그년은 남성도 흥분하면 애액이 나오던가 라는 짧은생각이 들었다.

-하...하으윽..아앙

쑤욱

관장이 훽픽의 허리를 들어메자마자 자신의 좃을 거칠게 박아넣었다. 

그년의 레깅스는 이미 하체를 모두 내어주고 그년이 흘린 애액만 자국처럼 남아 

관장의 두꺼운 허리가 움직일때마다 다리끝에서 흔들거릴뿐이었다. 

한참을 밀고들어온것 같은 관장의 좃에 심호흡을 가다듬던 그년은 그 다음 들어오는 찌르르한 통증에 얕은 탄성을 내뱉었다.

-아으...

'뭐야...이거....훕'

두께도 두께거니와 길이도 엄청난 대물이었다. 자신의 몸으로 다들어온것이 신기할정도로. 

관장은 이제 자세를 잡고 운동으로 다져진 허리를 달리는 종마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 

찌걱거리는 소리와 그년의 출렁거리는 젖가슴이 박자를 맞춰가며 둘의 교접을 축하하고있었다. 

그년은 통증 바로뒤로,질내벽을 긁고 내려오는듯한 무서운 쾌감에 제대로된 생각을 하기가 힘들었다. 

관장의 무지막지한 자지가 자궁에 닿을듯 들어올땐 아릿하면서도 쑤욱 빠져가며 질내벽과 클리토리스를 쓸어갈 땐 

썰물이 빠지듯 그녀의 혼까지 빠져나가는것 같았다. 

'아흑..미칠것같아..!'

그년의 사타구니는 그녀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주기적으로 부르르 떨려왔고 관장은 그 반응을 정복자처럼 가감없이 즐겼다. 

관장의 눈에 담긴 붉은 기운은 갈수록 색욕에 굶주린 짐승처럼 정액을 뿜어낼때까지 계속 붉어져만 갈것같았다. 

관장의 이마에서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그년은 그 땀방울이 자신의 가슴위로 떨어지는것 조차도 지독한 쾌감으로 느껴졌다. 

그의 모든게 그녀의 감각을 내버려두지 않았던것이다. 

그렇게 둘은 오로지 본능으로만 움직이는 섹스기관차처럼 서로를 탐하고 있었다.

-삐걱...삐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