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랑 헤어진 썰

전여친은 내 절친의 여친의 친구로 소개를 받고 사귀게 됨
서로 초면부터 맘에 들어했고 여친이 귀염상에 씹글래머라 너무 좋았지만 씹 개독 모태신앙이었음 애초에 걸렀어야했다
그거땜에 걘 스킨십 및 진도나가는것에 대해 썸을 탈때부터 으름장을 박았고(정확힌 두번째 데이트 끝나고 ㅋㅋㅋㅋ)
나는 개독년 경험이 전무라 설마설마 하며 그냥 알았다 지켜줄게 하고 사귐
사귀고 얼마 안있어 전여친의 베프 씨발련을 만나게 되는데...
그년 친구 시팔련을 만나러 가는 자리는 약속된 자리도 아니었음
나는 당시 공대 대학원생으로 금요일 아침에 있을 주간 세미나 발표자료를 만드느라 저녁 11시까지 실험실에 혼자 있던 상황
전여친은 지 친구와 친구 남편(이미 유부녀였음 애는 x) 셋이서 술을 마시고있었음
술먹고 취해서 나 보고싶다고 오라함
피피티 날림으로 만들고 츄리닝 차림으로 택시타고 감
여친의 제일친한 친구랑 그 친구의 남편을 처음 보는 자리에다가 그게 술자리라서 존나 긴장빨고 감
이미 여친이랑 친구년은 반 꽐라상태
인사하고 친구년 첫마디
얘기 들었어요 ㅎㅎ 가방끈이 기시다면서요?~
아무리 취했기로서니 초면에 친구 남친한테 할소린가?
존나 비꼬는 말투로 가방끈이 어쩌구 자기는 고졸인데 저쩌구
시발 분위기 초반부터 씹창내놓음
남편분은 운전해야돼서 술 안드신 상태였는데 지 마누라 그지랄 하는거 보더니 표정 굳는게 보이더라
여튼 그분위기에서 나는 그래도 최대한 예의 갖추려고 했는데 술을 존나 먹임 시발
먹고 정신줄 놓으면 이년을 후릴수도 있을거 같아서 개집중하고 먹었지
다음날 여친한테 들려오는 소식
“오빠 썅년(여친 친구 가명)이가 오빠 별로 맘에 안드나봐 나 별로 안사랑하는거같대”
“왜?”
“같이 있는데 나한테 애정표현도 안하고 그래서 별로 안좋아하는거같았대”
시발련이 그럼 그 어려운 자리에서 지는 꽐라되고 내앞에서 시팔저팔 하면서 개지랄 하는데
나는 너 보는 앞에서 여친한테 안주 떠먹여주고 뽀뽀해주고 했어야 했냐?
라고 말하고 끝내고 싶었지만 G컵 슴을 생각하면서 참았지
근데 결국 그년은 날 이미 친구 남친에서 실격시켰고 그걸 실행에 옮겼다...
여튼 그 사건 이후로 그년은 사사건건 우리사이에 존나 훼방을 놓음
뭐 사소한 다툼 있으면 전여친년이 그 썅년한테 다 말하고 날 고깝게 보던 썅년은 그때마다 헤어지라고 세뇌를 함
다른 여친 친구들(교회안다니는 고딩친구들)은 다 나 좋게보고 내편 들어주는데 문제는
그 썅년이나 전여친년이나 똑같은년들이었고 전여친한테는 그 썅년이 거의 예수급이라 다른말을 안들음
그렇게 나는 소고기를 사주고 다음날 카톡으로 차였다
몇개월 뒤 내가 정신 못차리고 혹시나 싶어서 연락을 했고 연락이 닿음
다시 만나서 얘기 많이 하고 다시 사귀기 직전이었는데
이년이 또 이걸 그 썅년한테 상담을 함
그리고 다시는 볼 수 없었다
지금 이 친구년은 얼마전에 애낳고 잘살고 있는데 전여친은 아직도 솔로에 남혐하고다니는거같음
이 썅년이 주입식 교육으로 전여친 남혐 솔로 비혼주의로 도태시켜놓고 지는 애낳고 희희덕거리면서 잘살고 있다
자궁은 암세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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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Comments
근데 니가 헤어진거랑 개독이랑 뭔상관이냐??
여자를 후리지도 못해, 그렇다고 여친 친구의 같잖은 방해도 해결못해.. 저런 말 들었으면 좀더 보여주기해서 여친도 자기 친구한테 "아니야 오빠 나 엄청사랑해 한번은..." 당당하게 반박할 거리를 만들어주던가..
넌 아무런 노력도 안하고 그냥 못된년 욕만 하다가 끝났네?
아니면 쟤가 나쁜년이라고 공대생답게 논리적스로 ㅈㄴ설명을 했거나ㅋㅋ
그래도 안되서 차이고, 결국 그냥 둘이 개독이니 역시 개독들은 안돼 시전ㅋ
이런 문제는 개독이 아니라 그냥 여자들 사이에서도 많이 일어난다. 자존감이 낮은 여자들이 친구말을 곧잘믿지.
담부턴 저런 여친이 생기면, 니 여친보다 여친친구를 더 챙겨라. 니편으로 만들라구. ㅂㅅ같은 년이 계속 헛소리해도 참고 챙기다보면 걔도 무작정 잘해주고 좋은 말만 해주는 너를 보고 달라지게 되어있다. 그럼 상황 끝.
그럼 니가 왠만한 잘못을 하디라도 걔가 니 편들어주고 여친은 그걸 믿는다.
그리고 그러다가 니 여친도 슬슬 자기보다 자기 친구를 더 챙기는 너를 보면 빡이치면 그 여자를 멀리할 수도 있다.
그럼 좋고.. 안되면 계속 여친친구 챙기고ㅋ
저 친구란 잡것이 전여친을 질투하고 있는듯
그래서 어케든 대학원생 공대남과 헤어지게 만들도 남혐기운 불어넣어 남자 못 만나게한 생각인듯.
여자들사이에 한 여자가 다른 여자를 거의 정신을 지배해서 이렇게망쳐놓는 경우 주변에 꽤나 있다
저 여자가 나보다 잘나고좋은놈 만나는 꼬라지 못보고 나보다 잘되는 꼬라지도 못봐서 친구란 명목으로 조언해준답시고 남녀사이를 이간시키는거지ㅋ
걍 잘헤어졌다 자기정신 못챙기고 친구한테 조정이나 당하는 인간 만나서 뭘하겠나 손절잘했다 근데 이건 교회와 연관된건 아니니 교회 너무 나쁘개만 보지마라 좋은 일 하는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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