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가 여친 사귄 썰

대학다닐때 같은 학생회 활동 하던 애였어
대체로 우리과 여자애들 나 싫어했어
못생긴새끼가 학생회생활한다고 이리저리 깝치고 다니니까.
걔 이름은 새별이었는데 귀염상에 잘웃고 활발해서 동기뿐 아니라 선배들한테도 인기가 존나 많았다
난 단지 새별이랑 같은 활동하고 집 방향 같아서 같은 지하철 타고.. 그냥 시간 좀 더 보내는 존재였지
그래도 꼴에 남자라고 나도 이상한 오기같은 게 생겨서 분위기좋은 레스토랑 잡아서 식사하면서 고백을 했지.
돌이켜보면 새별이는 마지못해 받아들인건데 난 그런거 신경 쓸 겨를이 없이 기분이 너무 좋았던거같다
그래도 새별이는 나랑 친구이상의 관계로 진전시켜보려 부던히도 노력을 했어
데이트를 할 때면 먼저 어디갈지 알아보고 연인처럼 사진도 찍어보려하고..흠 그랬는데
그러다가 사귄지 5일인가 됬을때쯤 공원에서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사람도없고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키스를 시도했는데 새별이는 눈을 잔뜩 감고 고개를 숙여버렸어
그리고는 흐느끼는 소리가 살짝 들리기도 했던것 같다
그때 난 깨달아버린것 같다.
이 애는 내가 안쓰러워서, 마음 아파서 사귀어준거구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는데 그렇게 마음정리를 해버리고는 집에 데려다주고 난 담날부터 학생회 때려치고 자연스럽게 멀어져버렸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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