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힐링

'재고조사 알바'를 갖다오는 길이였다
상당히 괜찮은 알바였다 내 적성에 맞았다
알바가 끝나니 5시 반정도 되었다
버스를 타고 사당역으로 오니 사람이 많았다 퇴근시간이였다
저기 있는 나무의자에 앉았다 2명이 미리 앉아있었기에 끝쪽에 꼽사리로 앉았다
앉아보니 저~ 10m앞에 한 여성이 보였다. 그녀의 옆모습이 상당히 괜찮았다
그 처자의 모습을 한동안 기분 좋게 음미했다
키는 162정도에 묶은머리를 하고 있었다 나이는 20살초반같다
지하철이 왔다 신림역 방향이다
옆칸으로 들어갈까 했지만 그래도 뭔가 그녀가 끌려서 같은 칸으로 따라 들어가게 되었다
약간 널널한 만원이 되었다
자리가 좁아 옆으로 서서 가게 되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내 바로앞에 아까봤던 그녀가 있었다 (노린건 아니다.)
살짝 놀란 가슴을 내려앉고 속으로 '아싸 개이득 ㅋㅋ'라고 생각했다
한겨울이라 패딩을 걸쳐입어서 살을 맞닿는 느낌은 느낄 수 없었다
약간 닿을랑 말랑한 거리...
이상하게 보일까봐 약간 뒤로 주춤하기도 했다
그녀의 얼굴을 잠깐 보니 입술을 빨갛게 칠한 모습이 정말 예뻤다
사람이 좀 빠지고 상황상 계속 가만히 있기 애매한 상황이 와서 자리를 살짝 옮겼다
환청이 왔는지 "쟤 ㅋㅋㅋ" 라는 소리도 들렸다
아까 그 이쁜여자는 내 옆으로 왔다
우연인지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좋았다
살짝 더 다가오더니 몸이 완전히 닿는 거리까지 왔다
느꼈다
옆시선으로 그녀를 보았다
그녀는 나에게 살짝 기댄체 핸드폰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느끼면서 ㅅㄹ역까지 도착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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