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마사지사의 그냥 썰 ㅎ

마사지를 한지 어언 10년차 접어드는 현재 3개월째 놀고있는 백수 남자마사지사임 ㅠㅠ
나 말고도 현업에서 뛰고계신 분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장문에 썰을 작성하다가 갑자기 현타가 씨게 와서 작성취소 해버리고 그냥저냥 있다가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이렇게 끄적여 봄
알렉산더님처럼 여성전용에서 일을 한 경험은 없지만
첫 직장이 중년여자원장님이 운영하는 피부경락샵이었음 (여성전용이나 마찬가지ㅎ)
그때 손님들한테 이쁨 많이 받고 참 좋았음...
원장님도 샵에 잘 안나오셔서 매주 오던 여자교수님과 므흣한 시간도 편하게 가질 수 있었고(이 에피소드는 언제 한번 쓸 예정)
암튼 지나고 보니 첫번째 직장이 참 좋았다싶음... 돈은 젤 안됐지만 ㅠㅠ
언젠가부터 글 쓰는게 참 곤욕스럽네
쓰다 지우다를 몇번 반복하는지 몰겠음 -_-
그래서 썰 보다는
마사지샵에서 재미 좀 보고픈 여자분들을 위한 간단한 팁을 주도록 하겠음
전에 일하던 샵에 왔던 여자손님이 쓰던 방법인데
이 손님은 처음 온 날부터 매번 보지랑 가슴을 빨아달라고 하는 요구하는 분이었음
나 말고도 남자관리사 있는곳은 다 찾아다니면서 그렇게 즐기는 ㅎㅎ
참고로 나는 평범한 건전로드샵에서 그 손님을 만났음
그 손님 말로는 맹인안마사, 여성전용1인샵, 출장마사지, 찜질방마사지 등등 다 다녀봤는데
시끌벅적한 일반건전샵이 스릴도 있고 그래서 젤 선호한다고 함
암튼 이 손님은
지급한 일회용팬티도 안 입고 나체상태로 긴 타월만 덮고 엎드려 누워있음
이런 식으로 신호를 줌
이게 왜 중요하냐면
남자관리사 입장에선 여자손님 잘 못 건드렸다가 쇠고랑 차거나 합의금 무는 경우가 허다함
이전에 몇번 손님이랑 재미 좀 봤다고 해서 모든 여자들이 다 그렇게 원하는 줄 알고 오바해서 함부러 손 놀리다가 합의금 물거나 수갑차는 경우 꽤 있음
그래서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음
그리고 내가 주인이 아닌 이상 정해진 시간에 관리를 끝마쳐야 하기 때문에
관리 도중 딴 생각 할 겨를이 없음 (그래놓고 나중에 지나고 나서 후회함. 아~ 그때 그 손님이 신호 보냈었는데 내가 캐치 못했구나 ㅠㅠ 하고)
항상 시간에 쫓겨 관리한다고 보면 됨
게다가 이런 측면도 있음
이건 나한테 해당하는 경우인데
여자손님이 나에 대한 신뢰감과 편안함을 갖지 못한 상태에서
단지 그 순간의 욕구에 휩쓸려 관계 혹은 진한 스킨쉽을 갖게 되면
십중팔구는 오는 횟수가 뜸해 지거나 다시 찾지 않음
반대로 수개월에 걸쳐 성실하고 정성껏 시간 꽉 채워서 열심히 관리만 하다보면
그게 설령 스포츠마사지 일지라 해도
나중에는 아로마마사지로 손님 스스로 바꾸게 됨.
남친이나 남편과 같이 오던 손님들은 따로 혼자 와서 아로마 받는거임 (나는 이 상황이 젤 흥분됨)
하지만 그때도 끝까지 아슬아슬하게 하지 절대 노골적으로 성기를 만지거나 하진 않음
그리고 손님입장에서도 아슬아슬한게 좋음
이렇게 해야 손님도 나중에 또 관리 받으러 올 명분이 생기는 거임 . 나는 다른 목적이 아니고 치료받으러 오는 거다 라는. 이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거의 매주 옴
남자관리사 입장에선 이게 엄청나게 중요한 거임. 짬밥이기도 하고.
인내심이 생명임. 그렇게만 하면 어느날부터 여자손님들이 먼저 요구하고 알아서 벌려줌. 게다가 물질적인 보상도 따라옴. 99% 모든 여자들이. 다만 시간차이일 뿐임.
그런고로
남자관리사의 진한 손길을 원하는 여자분들은
먼저 표현을 해 줘야 함. 그래야 시간을 아낄 수 있음 ㅎ
위에 손님처럼 처음처럼 홀딱 벗고 있거나
아님 엎드린 상태에서 항문이나 성기 주변 등 민감한 부위를 지나갈때 엉덩이를 살짝 들면서 다리를 더 활짝 벌려주거나
흥분되네요 라고 말로 표현하거나
빨아주실수 있나요 라고 요구 하거나
보는 앞에서 자위를 하거나
자지를 슬쩍 움켜잡거나
약한 신음소리를 내거나(이게 젤 쉽긴 하지)
잘못되면 바로 인생 나락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짬이 찰수록 더더욱 방어적이 되고 음흉하고 계산적인 초식남이 되는 거 같음
게다가 이젠 벗은 몸을 봐도 솔직히 별 감흥이 없음.
벗은 몸 보다는
보짓물 질질 흘리면서 아닌척 도도한척 하는 그런 모습
그 후엔 내앞에선 마음놓고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면서 본인 남친,남편, 친한 다른 관리사 혹은 샵주인 앞에선 태연한척 도덕적인척 하는 그런 이중적이고 가식적인 모습을 구경하는게 더 큰 즐거움임
그러니
만약 찾아간곳이 일반샵이라면
적극적으로 남자관리사에게 요구 해 주었으면 함
아님 신음소리라도 작게 내주라. 내주세요. 제발 ㅠㅠ
예전에 그 교수님이 참 이쁘고 도도해서 질리지 않고 좋았음
게다가 냄새도 안나서 매번 오실때마다 정성스럽게 보빨 해드렸는데... ㅠㅠ 그립다... 그냥 거기 계속 다닐껄 ㅠㅠ
[출처] 현직 마사지사의 그냥 썰 ㅎ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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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재미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