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엄마 이야기 4부

엄마: 명진아.........니 이번이 처음이 아닌거 아주매도 이미 알고있데이~ 내가 50년 살아왔는데 그런것도 몰겠나?
명진: 죄송함더...
명진: 아...하..죄송함..더~
엄마: 아...아이다..그때전부터라도 내가 조심했어야 했는기다...미안하데이~
명진: 다신 안그럴께예~
엄마:....아.....그기.....................
명진: 네?
엄마: 아이다..그러지 말라는게 아이고 그럴수있다는기다~............그기...참...내도..이런말하기 좀...요상시러븐데...낯부끄럽기도하고...
명진: ???? 네? 머가예?
엄마: 아...참...네..머라해야되노~....내도 남편 일찍 보내니까네.....아이다..~내 짐....무신말을 하는고~ 아이다...남사시롭구로...내도..주책이다.
명진: 괘안심더~ 말해보이소~전 입꾹닫을께예.
엄마: 그기 아이고...실은..내도 50이 넘었어도 여자 아이가~잘 들으레이...니 나이때만 그런기 아이다.여자나 남자나 그런것을 제때에 못풀고 그라므는 스트레쓰 쌓이고..막 그런다 아이가?
명진:...그...그기.......음..글심더~
엄마: 내도 니 나이때 혈기왕성한 남자인걸 아는데 막 뿌리치고 화내고 나무래버리믄 니캉 주눅들고 그럴거 아이가~? 그래서 알면서도 모른척 넘어간기다.
명진: 죄송함더.
엄마: 시골서 살믄서 또래여자들 못사귀고 여 있다보니께 니도 남잔데 그랄수있는기다. 그래서 내가 알면서도..몇번씩..이야기도 따로해볼까....몇번씩 생각도 했구마..근데..이래...오늘...이런일이 생기빗고...니랑 내캉 이야기할때가 된거 같아가 짐 말하는기다.
명진: ...................예~
엄마:..와~? 아쉽나? 아니므는 쪽팔리나?
명진: 아입니더~(고개숙이며)
엄마: 큰한숨(후우~).............그래 마 니도 혈기짱짱한 남자고 내도 여자로 보일수있는건 당연한기지...그래...머..괘안타...어매가....마...까짓거..니...들러붙어 부댓끼고 만져싸는거...허락하꾸마~이...쯧.......................내도 솔찌부래 기분나쁜건 아니었다. 니가 부댓껴서 만질때마다 재미도 있고 여자로서 자신감도 막 생기고 그러드라~
명진: ...?????????.......앗...머..머라고예?
엄마: 자나? 아니므는 못들는척 한기가?
명진:...아..아입니더..
엄마: 한숨(후우~) 남편 일찍 보내고 마....어떻게든 살아볼라꼬 공장일 농장일 하믄서 내도...지쳤는갑다~....니..그런마음 그런 생각이 막 드비지고 그라므는.....그래...머....만질수있다...그래 장난하는거라 생각하믄되지..머...허락하꾸마~
명진:.....????네?..어매요~진빠이로 하는 소리입니꺼?
엄마:..그래...조용해라..!~~누가 듣는다...니 대신에...왠만하믄 용구있을때는 최대한 쪼매 참아줄래~? 아지매가 좀 난처하다 아이가~니한테는 장난이든 아니든 중하진 않아도 용구가 그런거 보게되믄 좀 아이다 아이가? 내도...용구 눈치도 피해야되고 이거 알아쁘믄 용구가 가만히 있겠나?
명진: ........아..그랗지예...알겠심더.....그...근데...마..그기...어매요~...쪼매 더 안되겠심꺼?
엄마: 머를?.....
명진: 그.....그기...용구없을때는....그...어느정도까지...될까.....예~..?.........
엄마: 마..명진아..아까..그 경운기에 타서 그리 비벼대고도 만족이 안되나? 안 개운트나?.......못참겠나?
명진: 아....그기...음...모르겠심더..막..흥분되고..하긴..하는데예...또..아닌거 같기도하고..
엄마: 아이고..우리 명진이도 다 커붓네~ 그래...머..그란건..이해한다....일단은 이래된거...마..천천히 생각하꾸마~...내가 피한다고 될일도 아이고...일단은 용구있을때는 쪼매 자제좀 하구로~
명진: 알겠심더...
엄마: 마..너무 주눅들거 없다~ 남자가 어깨피고~당딩하기 자신있기 사는기다. 명진아~ 하지말라는기 아이고 때와 장소를 가리라는 말이다. 알긋나?
명진: 때와...자.....자..장소예?
엄마: 그레~ 몬알아듣나? 때와 장소~ 아지매가 허락하다꼬 괘안타고 말했구로~ 자...알아들었제? 용구 올라오기전에 저녁준비나 하자~
명진: 진....지....찐...입니꺼?
엄마: 내는 말 다했다.~이제20살다 되엇으믄 그정도는 알아들을낀데? 방에 들가 있으라~ 용구 올꾸마~
명진이는 긴가민가하면서 머리를 긁으면서 방으로 들어갔고 이내 엄마는 부엌에서 저녁준비를 하기 시작했어. 난 머리를 곡괭이로 한대 처맞은 기분이 들정도로 충격이 씨게왔어. 내가 지금 훔쳐들은 이 내용이 이게 진짜 무슨 전개가 이렇게 흘러가는지 이해하지도 못했고 아니 순간적으로 엄마에 대한 배신감과 모멸감이 몰려들었지만 난 깻잎밭에 움크리고 숨어서 내 두귀로 직접들은거라서 현실을 부정할수도 없었어.
도대체 엄마가 무엇을 허락한다는 것이고 어디까지 내어준다는것인지...불안하면서도 흥분되고 배신감도들고 기대감도들고 온갖 감정들이 한꺼번에 뒤섞여서 쏟아지기 시작했어. 혼란스러웠지만 난 침착하게 깻잎밭에서 빠져나와 다시 비닐하우스에 도착했어. 농막창고 의자에 앉아 천천히 마음을 정리하고 차분하게 진정하려했어.
하지만 엄마와 명진이의 대화에서 들었던 때와장소를 가리라는 그말에 이미 나의 자지는 하늘로 쏟아있었고 난 참을수없는 배덕의 감정선이 뇌 전체를 감싸돌기 시작했어. 바지를벗고 선상태로 ㄸㄸ이를 쳤는데 엄청난 기대감과 앞으로 벌어질수있는 온갖상상을 하면서 엄마와 명진이를 눈을감고 장면속에 그려넣었어. 비닐하우스 천장을 뚫을듯한 내 허연색 지렁이가 쭉쭉 밀려 나오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정을하면서 오르가즘을 느껴버렸어.난 바지를 올려입고 집으로 향했어. 마침 엄마는 저녁상을 들고 부엌에서 마루로 들고나왔어.
엄마: 머이레 오래걸리노? 곡갱이 만들어 왔나?
아....아이다..농막창고...정리좀 하다가 온기다..
명진이는 방에서 나오면서 내눈치를 살피며 먼가 상기된 얼굴이었고 기분이 좋아보이는 어투로 나에게 말햇어.
명진: 왔나? ...음...음...그래..곡갱이는?
아. 그....그기...이장할배네꺼 빌렸다..밥묵자...밥묵자....배고프다~
셋이서 둘러앉아 밥을 먹으면서도 난 명진이와 엄마의 장난스런 웃음끼와 눈낄을 주고받는것이 느껴졌지만 모르는척 무시해버렸어. tv에만 집중하는척 연기했어. 무엇인가 배제되는 느낌 그리고 약간의 농락당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이미 엄마와 명진이의 관계가 앞으로 더 진행되어야 하기에 난 무의식적으로 방관할수밖에 없었어.
저녁식사가 끝난후 엄마는 비닐하우스에 고추를 걷으러 내려가셨고 난 명진이와 개수대에 앉아 설겆이를 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갔어.
마...어매가...머...암말도 안카드나?
명진: 어??..아..그기.........별말 안하셧다....어매도 분명 알수밖에 없는데...아무래도 용구 니 눈치도 있고 내가 니 친구니까네...좀 남시롭구로..이야기..못한거 같다.
마~!!! 말이되나? 솔직히 야그 해보꾸마~ 그리 니 좃대가리 궁디에 짓이기는데 머른다고? 머를리가있나? 어매가 머라 카드나?
명진: 진짜다..~ 분명히 그정도면 알긴데...그냥 어매가 너때문에 참고 넘기신거같다...내가 조심하꾸마.
아니...이색히가..그기 말이된나? 니 ㅈ대가리 그리 성났는데...그걸 참았다꼬? 내가 아끄 다봤다. 경운기에서 어매얼굴 표정 눈짓 행동 내...모를거 같나?
명진: 아....그기 아이고..어매도 그걸 아는데 내한테 이야기를 암말도 안했다니까네~몬믿나?
니...진짜가?
명진: 내...이걸..먼 이야그를 했으므는 여서 바로 니한테 먼저 했지 않겄나?
그래? ...마....그래~...알았다. 어매가 알면서도 그냥 넘긴거..같다...이기제?
명진: 아...몇번을 이야기하노~ 그런기다.
알았다. 믿어주꼬마~
나는 명진이가 대놓고 거짓말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더욱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진짜 속마음은 명진이가 나에게 들키지않고서 엄마와의 관계를 이어갈수있도록 방관하는게 목표였기에 믿어주는척 대화를 끝내야만했어. 순간 명진이가 부럽기도하고 시기심이 생겨났지만 내가 알고있다는것을 엄마가 알게되면 엄마한테는 좌절감과 수치심이 극도로 몰려들것이 분명했기에 나는 그 시점부터 방관자가 되기로 마음먹어야만했어.
(하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때와장소를 가리라)는말은 수많은 의미였다. 아니 그냥 이건 대놓고 허락하는 말이었기에 나는 결국 언젠가는 엄마와 명진이의 관계가 더 깊어질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어.
내 청춘기의 시간은 시나브로 빨리도 지나가고있었어. 난 이전과는 다르게 최대한 엄마와 명진이를 단둘이서 있게하려고 일부러 자리를 피해 비닐하우스나 아랫마을로 가는척했고 그때마다 집이 내 시야에서 멀어지는 거리가되면 깻잎밭이나 장독대뒤에 몸을 숨기고 엄마와 명진이를 훔처보기 시작했어.
명진이는 내가 없을때마다 엄마에게 부댓기면서 허리도 감싸고 장난질을 해대는데 그수위가 점점 대범해지고 노골적으로 변해갔어. 마당에서 깻잎을 털거나 고추떼기를 널때도 엄마뒤에 자리잡고 엄마의 엉덩이살을 쥐어잡았는데 그때마다 엄마는 주위를 살피면서 혹시나 내가 올라오나 고개를들어 눈치를 살피셨고 명진이의 손을 애써 뒤로 밀면서 최소한의 방어만하셨어. 말이 방어지 그냥 방치하는 수준이었고 엄마도 그게 싫지는 않았는지 입가에 웃음기를 띄는데 나는 그모습이 너무 좋았어.
명진이는 침을삼키며 엄마의 브래지어없는 젓가슴을 통으로 주무르기도했는데 엄마는 꽤나 오랜시간 젓가슴을 내어주셨어. 그러면서도 엄마는 혹여나 내가볼까 주위 눈치를 살폈어. 하였튼 나는 엄마도 이젠 그런 명진이의 행동을 즐기고있다는걸 확신하게 되었어.
이따금씩 엄마가 천박하게 느껴질때도 있었지만 난 다 이해할수 있었어. 남편을 빨리 보낸 엄마도 내 엄마이기이전에 하나의 인격체고 또 한명의 여자로서 성욕이 없는것도 아닌데 내가 너무 내생각만한건 아닌지...자책도 많이하게 되었어. 명진이의 터치 수위는 점점 과감해졌고 날이 갈수록 엄마의 옷차림이 여자로서 명진이에게 이뻐보이고 젊어보이고 싶었는지 읍내에서 사오시는 옷가지와 속옷들도 좀 야시시한 것들이 많아졌어.
그중에 눈에 띄는건 속데바지라는거였는데 지금말로 치면 거들이었어. 나는 그걸 처음 발견하고서야 엄마가 명진이에게 엄마의 몸을 조금이라도 이뻐보이게 하려는 의도라는걸 알수있었어. 평상시 일할때에도 편한 몸빼바지하나에 나시하나 걸치던 엄마가 어느순간 야한 브래지어와 삼각줄팬티 그리고 거들을 입기시작했고 그시기때부터 평생하지도않던 화장도 아침마다하는걸 보면서 변해버렸다는걸 직감했어. 물론 내 눈치가 보여서 그랬는지 진한 화장은 아니었지만 화장한 엄마의 얼굴은 정말 미인상이었어.
엄마는 팬티위에 거들을 입기시작했는데 엄마의 처진 엉덩이살을 위로 받처주는 느낌이라 그위에 바지를 입으니까 정말 처녀때 몸매같았어. 브래지어도 하얀색 분홍색 일반브라에서 어느순간 점점 윗가슴은 안덮는 반브라형태로 변해갔어. 그럴수록 명진이는 엄마에대한 성욕이 강해졌는지 내가 자리를 피해줄때마다 엄마의 허벅지와 엉덩이 젓가슴을 손바닥으로 주무르고 수위가 높아져만갔어.
그렇게 몇개월지나고 겨울이 되었어. 명진이는 리사무소에 오전근무를하는 군병역을 시작하게되었어. 오전근무가 끝나면 낮에 1시쯤 집에 도착했고 곧장 엄마와 내가 일하는 버섯농장 비닐하우스로 합류를했어. 명진이는 그래도 일은 잘했어. 날씨가 추워지니까 비닐하우스일도 좀 적어졌고 오후에도 쉴수있는 시간이 점차 많아졌는데 그때마다 우리셋은 방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
셋이 있어서 그런지 명진이와 엄마는 나에게 들키지않으려고 눈치를 주면서 서로 경계하는 액션이었고 나는 그럴때마다 화장실을 가거나 나가서 잠시 담배를 태우면서 산책을하기도 했어. 물론 방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긴했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에 섹스는 아니었기에 난 그 흥분감을 가지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수있었어. 화장실에 들어가서 폭딸을치고 나온적도 있었고 산책간다고 방을나와서 내려가는척 하다가 집으로 몰래 되돌아가서 부엌으로 숨어들었어. 까치발을하고 창호지 판떼기문 밑으로 훔쳐보기도했었어.
외부가 아닌 폐쇄적인 방안에 엄마와 명진이는 선을 넘지는 않았어. 명진이는 앉아있는 엄마의 뒷바지에 손바닥을 대고 엉덩이를 조물딱 거렸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엄마의 젓가슴을 만지기일쑤였어. 성욕을 못이겨 명진이가 엄마의 보지쪽을 만지려 하거나 입술에 키스를 하려할때는 가차없이 엄마는 명진이를 밀어내고 있었어.
명진:....하아..아..쪼매..만..더 안됩니꺼?..
엄마: 아이다..야그...이긴..아이다..고마..해라..여기까지만해라...용구..올때됐다..고마해라...
명진:..음..읍...후우....알겠심더...어매요....쪼매만더 .....안되겠심꺼?
엄마: ...그기...음음...나중에...나중에 야그하자...만지는것 여까지만...하그라...난중에...생각해보꾸마...음음..
명진:..나중..난중..난중에...100년 걸리갑네예~쩝....~~
엄마는 그래도 아직 명진이에게 그곳까지 내어주지는 않으셨어. 머 물론 내가 나가있는 시간이 길지않은것도 있었겠지만 엄마로써의 도덕적인 마음과 여자로서의 성욕사이에서 고민을 하고있었던거 같았어. 적어도 아들한테는 들키지않으려는 그 마음가짐과 태도는 지키려했던거였어.
그렇게 봄이오고 나에게도 입영통지서가 날아왔어. 난 5달후에 신체검사후 논산으로 입대하게 되었고 자대배치를 파주에있는 전진부대로 가게되었어. 머 아직 전진부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아무튼 중요한건 이젠 내가 집에 없다는 사실이었고 명진이와 엄마는 마음만먹으면 모든것을 할수있는 그런 기회가 찾아오게 된거였어. 난 자대에서 뺑이를 치고있었기에 내가 군생활 하는 동안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니면 그저 그상태 그대로였는지 알수는 없었어.
군생활하는 내내 성욕이 올라오면 화장실에 숨어들었어. 왼손으로 허리춤의 벨트 바클을 소리안나게 쥐어잡고 자지를 꺼내서 엄마와 명진이가 한방에서 뒤엉켜 섹스를 하는 상상을 아니 이미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 모습을 되새기면서 폭딸을치기도 했어. 군바리라서 그런지 아니면 자주 좃물을 빼주지 못해서 그런지 허연색 실지렁이가 아니라 한마리의 백사같은 물줄기로 뿜어져나오는데 정말 미치도록 기분이 좋았어.
초소에서 야간에 근무를 설때에도 지금 이시간에도 엄마와 명진이는 질펀하게 떡을치고 있을까? 아니면 엄마가 완강히 거부해서 그상태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했을까? 하는 오만가지 생각이 뇌를 지배하는게 일상이었어.그런생각에 멍때리고 있다가 사수가 머라고했는데 못들어서 존나게 처맞기도했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00일휴가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고 난 엄마와 명진이에게 휴가날짜를 알려주었어. 고대하던 그날이 왔고 아침일찍 서둘러서 지통실에 신고후 집으로 출발했어. 파주에서 경북영양군 일월면은 정말 더럽게 멀었어. 집에 도착하니 오후 3시가 다 넘어가는 중이었고 난 이등병짝대기 빵모자를 꾸욱 눌러쓰고 버스에서 내린후 10분이상을 걸어서야 겨우 아랫마을에 도착했어.
아랫마을에서 오솔길을따라 중간쯤 올라가니 우리집 비닐하우스가 보였는데 두동이었던 비닐하우스는 어느새 한동이 늘어나 있었고 엄마와 명준이는 평소대로 버섯을 따고 있었어. 그렇게 하우스문을열고 들어가는데 엄마와 명준이는 나를 반갑게 맞이했고 그날저녁 나는 방안에서 엄마가 준비한 음식과 술을 나누며 명진이랑 같이 간만에 행복한 날을 보냈어.
화요일 아침이라 그런가 이미 명진이는 리사무소에 출근을했고 엄마는 내가 오랜만에 늦잠자는걸 방해 하고싶지 않았는지 깨우지 않고서 혼자 하우스에 내려간듯했어. 눈을뜬채로 방안을 흘겨보았어. 내가 누워있는 이좁디좁은 방안에서 있었을 야한생각을 하니 자지가 불끈 쏟아올랐어. 자지를 진정시킨후 내츄리닝을 장롱밑 서랍에서 꺼내입고서 돌아서는데 엄마의 서랍이 너무 궁금해졌어.
엄마의 속옷가지와 양말을 보관하는 옆에 서랍을 열었는데 정말 전에는 보지못한 야한 팬티와 브래지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있었어. 나는 그중에 아주 야해보이는 분홍색 망사팬티를 하나 집어들어 엄마의 체취를 맡기시작했어. 하지만 기대했던것과 달리 세제냄새밖에 나지 않았어. 다시접어서 내려두고 안쪽에 브래지어하나를 꺼내는데 브래지어가 안에있던 속옷들과 얽혀서 안쪽에 속옷들도 같이 딸려나왔어....그리고 보이는 조그마한 박스하나가 삐져보이길래 꺼냈는데...순간 얼어버렸어.아니 내가 짐작하던 그 상상의 관계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는걸 대번에 알수있었어.
어.....이건..머꼬~...가만보자...어?.....이거...( 남성용 외피임기 20개입) 코...ㄴ...돔...? 앗...그러면..이게 ...머지...그렇게 되버린건가?..
나는 또다시 서랍안쪽을 손바닥으로 눌러가며 무엇이 더있나 찾기시작했는데...무슨 아스피린같은 허연색 약통하나가 만져저서 꺼내보았어.
이건...머꼬?...( 여성용PMC 경구섭취요망...Axxalo.)
나는 뚜겅을돌려서 약을 꺼내보았어. 복용설명서도 죄다 영어도아닌 무슨 독일어같은걸로 써있었고 효과부분만 한글로 써있었는데 그게 여자피임약이라는걸 알게되었어.
아니...엄마가 아직도 생리를 하시나? 피임약이 필요한건가...저 콘돔은 엄마가 쓸일도 없는데...
나는 궁금증이 더해졌고 콘돔박스를 열어보았어. 분명20개입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미 반이상은 없었고 대충세어보니 8개가 남아있었어. 누군가 사용한것이고 그누군가가 명진이라면 이미 엄마와 명진이는 내가없는동안에 12번의 떡을쳤다는 이야기가 성립되는거였어. 난 명진이에게 심한 배신감이 들기도했지만 이미 방관하고 훔쳐보기로 결정한 나였기에 나를 자책할수밖에 없었어. 아니면 엄마가 적극적으로 색욕을 못참아 명진이를 유혹했을수도 있지만 그동안의 과정은 내가 집에 존재하지 않았기에 추측만 할수있었어.
난 서랍을 정리한후 마루로 나와 담배하나를 입에물고 많은 생각에 잠겼어.혼란스럽고 짜증도 났지만 군대라는 테두리를 벗어날수없기에 내가 할수있는 일은 더이상 존재하지않았어. 한시가 지나자 명진이가 퇴근을했고 나는 서로 장난삼아 거수 경례를하면서 엄마가있는 비닐하우스로 터벅터벅 걸어내려갔어~
5부에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릴께요. 분량이 많아서 여기서 자르고 다음편부터는 1인칭시점이 아닌 3인인칭 시점 대화체로 적겠습니다. 1인칭 시점대화체가 좀 많이 힘들어서 3인칭관찰자시점의 대화체로 설명하겠습니다. 내일은 출근해야해서 일찍 잘께요%%
[출처] 시골엄마 이야기 4부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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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6.09 | 현재글 시골엄마 이야기 4부 (8) |
2 | 2025.06.09 | 시골엄마 이야기 3부 (4) |
나당이 |
06.02
+49
짬짬이 |
05.28
+42
하루구구짱 |
05.27
+75
짬짬이 |
05.24
+14
오징너 |
05.22
+15
소심소심 |
04.24
+98
컴쇼 |
04.21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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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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