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휴대폰 강제퇴소 시킨 썰
ㅇㅇ
3
8899
15
2018.05.02 16:13
본인은 향방작계(4~6년차, 동미참, 대학생) 조교였음
위에서 허구헌날 휴대폰 잡아라 퇴소시켜랴 하는데
사실 말뿐인 구호임.
어떻게 훈련장까지 2시간 걸리는 사람들을 잡아다 퇴소시키냐??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위와 같은 마인드가 조교/교관 인식에 깔림.
어느날은 휴대폰 낸 예비군이 민원넣어서 위에서 지시내려옴
동원과장이 휴대폰 쓰면 무조건 민원실데리고오라해서
당시에 한 3명정도 퇴소시키다가 멱살잡힐뻔함
남들 다쓰는대 왜 나만잡냐, 등등
20대 후반 형아들을 갓 21살 상병장이라도 어떻게잡냐??
그래도 위에서 잡으라했으니 잡아야지
그렇ㄱ 꾸역꾸역 대려가면
간부들도 지들 신상에 문제될까봐
잡아오라해놓고 소리지르는 예비군은
적당히 타이르고 보내주고
좀 호구병신찐따 아싸는 퇴소서명하고 집가는거다
만약 퇴소서명하게 생겼으면 무조건 소리지르고 난장피워라 ^^
아무리 간부가 잘못없다해도 예비군이 ㅈㄹ하면 대대장 귀에안들어가겟냐? 무족건이다 ㅋㅋㅋ
휴대폰 낸사람, 찐따만 병신되는구조다
다 사람이하는 일이라서 누군봐주고 누군 퇴소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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